25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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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글쓴이 | 추천 수 | 날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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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역5번출구
ㅋㅋㅋㅋ 모기는 어쩔 수 없지
등급존잘
빨간맛...
12자까지라매왜10
저때도 모기장 모기향 같은게 있었을까?
올그떠사냥꾼
모기장같은건 있었을거 같은디
불로소득
+밤에 모기나오면 잡기도 힘들듯 ㅋㅋ
신개념
모깃불이라고 마른쑥 태우는거 있지
집단지성
좆기혐오는 인류 본능
Wisdom
나쁜말도가끔함
시발 쌀벌레인 줄 알고 잡으려했는데
야생화
야생화
시발 2마리 기어다니는거 보니 극혐이네 ㅋㅋㅋㅋ
나쁜말도가끔함
ㅋㅋㅋㅋㅋㅋㅋㅋ글내려 학생
나는야한남자가좋아요
파리채는 있었을라나 ㅋㅋ
저주캐
정약용 선생님도 못참은 좆기ㅋㅋㅋㅋ
시그널가이
정약용햄도 저건 못참지
Motes
잘표현했네
럭키킹
진화를 해도 저렇게 좆같이 진화를 했을까
다시일어난다
우리가 모기를 좆같이 느끼게끔 진화한거 아닐깡
더운날오후
https://youtu.be/UTCwUP8DKDs
쩔템이라는 모기 유튜버가 올린 영상
환상의섬쓰리섬
심지어 저 때는 불키고 잡지도 못함
고랭지오렌지
유학자도 저래 빡쳤다니 허허
호정보요원
증문(모기를 증오함) 풀버전
맹호가 울밑에서 으르렁대도 / 猛虎咆籬根
나는 코골며 잠잘 수 있고 / 我能齁齁眠
긴 뱀이 처마 끝에 걸려있어도 / 脩蛇掛屋角
누워서 꿈틀대는 꼴 볼 수 있지만 / 且臥看蜿蜒
모기 한 마리 왱하고 귓가에 들려오면 / 一蚊譻然聲到耳
기가 질려 속이 타고 간담이 서늘하단다 / 氣怯膽落腸內煎
부리 박아 피를 빨면 그것으로 족해야지 / 揷觜吮血斯足
어이하여 뼈에까지 독기를 불어넣느냐 / 吹毒次骨又胡然
베이불을 덮어쓰고 이마만 내놓으면 / 布衾密包但露頂
금새 울퉁불퉁 혹이 돋아 부처 머리처럼 돼버리고 / 須臾瘣癗萬顆如佛巓
제 뺨을 제가 쳐도 헛치기 일쑤이며 / 頰雖自批亦虛發
넓적다리 급히 만져도 그는 이미 가고 없어 / 髀將急拊先已遷
싸워봐야 소용 없고 잠만 공연히 못 자기에 / 力戰無功不成寐
여름밤이 지루하기 일년과 맞먹는다네 / 漫漫夏夜長如年
몸통도 그리 작고 종자도 천한 네가 / 汝質至眇族至賤
어찌해서 사람만 보면 침을 그리 흘리느냐 / 何爲逢人輒流涎
밤으로 다니는 것 도둑질 배우는 일이요 / 夜行眞學盜
제가 무슨 현자라고 혈식을 한단말가 / 血食豈由賢
생각하면 그 옛날 대유사에서 교서할 때는 / 憶曾校書大酉舍
집 앞에 창송과 백학이 줄서 있고 / 蒼松白鶴羅堂前
유월에도 파리마저 꼼짝을 못했기에 / 六月飛蠅凍不起
대자리에서 편히 쉬며 매미소리 들었는데 / 偃息綠簟聞寒蟬
지금은 흙바닥에 볏짚 깔고 사는 신세 / 如今土床薦藁鞂
내가 너를 부른 거지 네 탓이 아니로다 / 蚊由我召非汝愆
*모기가 싫지만 사실 모기가 꼬이는건 유배와서 힘들게 사는 자신 스스로의 탓인 것을 한탄함
주관적인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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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하늘소
근데 길다가 매미 널부러진걸 봤는데... 그래도 매미새끼들은 시끄럽기만한 비건이라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생각해봐 씨부래 숫놈들은 웨윰웨윰웨윰 거리고 암놈들은 날라와서 나무껍질도 뚫어버리는 주둥이로 청바지고 나발이고 다 뚫어버리면 으으으
선장입수
모기는 솔직히 붓다도 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