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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의 민족의식

민족과 모국어에 대한 생각을 말한다 > 동포사회 | 백두넷 (baekdunet.com)

 

위 링크의 글 중 몇 부분을 가져왔다

 

세계화와 민족문화 

-민족과 모국어에 대한 생각을 말한다 

 

김호웅(연변대학 교수) 

 

 

(생략)

 

  압록강, 두만강을 넘어 동북에 온 우리 민족은 단군의 자손으로 피를 같이 한 단일민족이라는 사실을 강조했습니다. 배달겨레, 백의민족이라는 혈연공동체 의식이 유달리 강조되는 가운데 박은식, 신채호, 신규식과 같은 지사들은‘조선혼’만 간직하면 빼앗긴 나라를 되찾을수 있다고 망국민들의 투혼을 일깨우며 조선상고사 연구와 고유의 조선사상탐구에 열중했습니다. 따라서 그들이 내세운 민족주의는 저항적민족주의로서 일제의 횡포와 침략에 맞설수 있는 우리 민족의 중요한 정신적 버팀목으로 되였습니다. 

 

하지만 춘원 이광수 같은 사람은 민족개조론을 부르짖으면서 조선민족의 락후된 민족성을 개조해야 한다고 떠들다가 수치스러운 친일파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므로 민족 또는 민족주의를 덮어놓고 부정해서는 안됩니다. 

 한 인간의 민족신분은 그의 주체적인 선택에 의해서 주어지는것이 아니라 숙명적으로 주어집니다. 부정(父精)과 모혈(母血)이 만나서 하나의 생명체로 태여나고 하나의 민족구성원으로 됩니다. 그렇지만 한 인간과 그가 속한 민족과의 만남은 운명적입니다. 

마치 손오공이 한번 곤두박질하면 10만 8천리를 날아간다해도 여래불의 손바닥을 벗어날수 없듯이, 한 인간도 아무리 발버둥이질을 쳐도 자기가 속한 민족과의 그 억만겁 인연의 그물에서 벗어날수 없습니다. 로신선생의 비유를 빌자면 자기가 속한 민족공동체를 떠나 생존한다는것은 스스로 자기의 머리카락을 들고지구를 떠나려는것과 마찬가지로 어리석은 짓이라 하겠습니다. 

 

(중략)

 

...민족 또는 민족국가를 잃었을 때 우리는 창씨개명, 치발역복과 같은 치욕을 받아야 했습니다. 

 민족이란 이처럼 소중한것이기에 우리 민족의 선렬들은 민족의 존엄을 지키기 위해, 빼앗긴 국권을 되찾기 위해 자기의 목숨마저도 서슴없이 바쳤습니다. 옛날 일본에 사신으로 갔던 신라의 충신 박제상(朴堤上, 363-418년으로추정)은“내 차라리 계림의 개, 돼지가 될지언정 왜왕의 신하로 부귀를 누리지 않겠노라”고 하였습니다. 안중근의사가 할빈 역두에서 이또히로부미를 저격하고 려순감옥의 단두대에 오른것도, 윤봉길의사가 상해 홍구공원에서 시라카와 대장 등 일본군계, 정계의 거물 10여명이나 폭사시키고 일본감옥의 단두대에 오른것도 다 민족의 존엄을 수호하고 빼앗긴 국권을 되찾기 위함이였습니다. 

 

우리 조선족의 선인들도 중국의 자유와 해방, 모국의 국권회복이라는 이중 력사사명을 짊어지고 피 흘리고 목숨을 바쳐 싸웠습니다. 봉오동전투, 청산리대첩은 연변 땅에서 일어났고 우리의 증조할아버지와 할아버지들은 항일부대의 주요한 성원들이였습니다. 

하경지(贺敬之, 1924—)라는 중국의 유명한 시인이〈산마다 진달래요, 마을마다 렬사비〉라고 노래한바와 같이 연변의 산과 들에는 진달래가 붉게 피여나고 옛 북간도의 산골짜기에는 애국지사들의 선혈이 붉게 물들어있습니다. 우리 조선족은 바로 이런 선렬들의 애국애족의 충정에 떠받들려서 수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중화민족의 수풀속에 한그루의 거목으로 우뚝서 되였습니다. 하기에 모택동주석도 일찍 1949년에“중화인민공화국의 찬란한 오성붉은기에는 조선족혁명렬사들의 선혈이 물들어있다”고 말씀했습니다. 이러한 민족의 자랑스러 력사를 우리 후세들에게 가르칠 필요가 없고 공연히 우리 자식들에게‘민족’이란 부담을 떠넘기지 말아야 한다니 이게 말이나됩니까? 

민족과 민족정신은 결코 고루한 명제가 아닙니다. 구미중심의 세계화가 전 지구를 휩쓸고 있고 약소민족의 주권이 유린당하고 전통문화가 풍전등화같이 흔들리고 있는 마당에, 우리는 반드시 민족이나 민족정신을 새로운 화두로 떠올려야 합니다. 

민족과 언어의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언어는 사물에 이름을 부의하고 불명확한 상황을 명료하게 정리하며 애매모호한 대상을 분명하게 규정해주는 놀라운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독일의 철학자 하이데거(1889~1976)는 언어와 세계의 관계에 대해“언어는 존재가 드러나는 장소다. 언어를 어떤 장소라고 한다면 존재는 그 안에 거주한다”고 하면서 언어를‘존재의 집’라고 했습니다. 즉 모든 사물은 언어를 통해서만 자신의 존재를 드러낼수 있고 보존할수 있습니다. 이처럼 언어는 민족의 력사를 담는 그릇이요, 민족의 얼을 담는 항아리이며 한 민족을 다른 민족과 구별짓는 가장 중요한 징표로 됩니다. 하기에 외솔 최현배(1894~1970)선생은“우리 말과 글은 우리의 얼”이라고 했고 당신에게는“한글이 목숨”이라고 했습니다. 

 

 

(중략)

 

 

선생은다문화사회에서 소수자는 다수자와 담을 쌓고 협소한 민족주의를 고수해서도 아니 되고 그렇다고 해서 그냥 락후된 상태에서 다수자의 도움만 받을게 아니라 다수자와 적극 교류하고 힘을 비축하여 다수자에게 도움을 주고 그들의 존중을 받는 존재로 부상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말하자면 이른바 평등을 이룸에 있어서 소수자의 주체적인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선생은 이러한 사상을 보다 널리 확산하고 우리 조선족의 피와 살로 되게 하기 위해‘며느리론’을 내놓았습니다. 그 골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중국에 시집은 왔으되 허구한 세월 친정 생각만 하고 시집살이를 열심히 하지 않는다면 영원히 시집동네의 사랑을 받을수 없다. 이와는 달리 시집어르신을 잘 모시고 남편공대를 잘하면서 아들딸을 많이 낳아 훌륭하게 키워내서 시집마을의 인정을 받아야 한다. 이때라야만 비로소 친정을 도울수 있고 친정마을과 시집마을에서 모두 사랑과 존중을 받을수 있다.(정판룡,〈중국조선족문학의 성격문제〉,〈정판룡문집〉제2권, 연변인민출판사, 1997년판.) 

 

우리 조선족의 이중문화 신분을 념두에 둘 때, 또 디아스포라의 현지화는 력사의 필연이라고 할 때 정판룡선생의‘며느리론’은 우리 조선족의 바람직한 삶의 자세와 진로를 가장 형상적으로 풀이한것입니다. 바로 이러한 다문화주의 사고방식에 립각해 정판룡선생은 중국의 거물급 학자들과 널리 교유하였을뿐만아니라 국제사회에 나가서도 금발머리든 까만머리든, 파란눈이든 까만눈이든 폭넓게 친구를 사귀였습니다. 또한 제자를 끝까지 옆에 두고싶어하는 스승들과는 달리 그들이 자기의 날개를 키워가지고 중국 유수의 대학이나 연구소에 훨훨 날아가 자리를 잡게함으로써 중국 경내 조선-한국학의 발전에 기여하고 우리 연변대학의 위상을 높이고 문화령토를 넓혀나갔습니다. 가는 떡이 커야 오는 떡도 큰법, 밤낮 우는 소리만 하고 받아먹기만 한다면 절대로 다문화사회의 주체가 될수 없습니다. 허구한 세월 자포자기하고 주류사회에 얹혀사는 존재가 될것이 아니라 자기의 정체성을 당당히 지키면서도 총명과 지혜, 헌신성으로 중화민족의 대가정에 기여를 함으로써 이 공동체의 존경받는 구성원으로 되어야 합니다. 

 

이젠 마무리할 때가 되였군요. 우리 모두의 롤모델이 될만한 두분의 사례만 더 들겠습니다. 

  하나는 저명한 고생태지질학자 안태상(安泰庠,1932-1996) 교수입니다. 이분은 1996년 연변대학 과학기술학원에 와서 강의할 때“연변은 우리 조선족문화의 저수지이다. 이 저수지가 마르면 조선족 전체가 사라진다. 이 저수지를 꼭 지켜달라”는 부탁을 남기고 쓰러졌습니다. 

 다른 하나는 중국,조선과 한국에서 다 추앙을 받고있는 저명한 항일투사이며 농학교수였던 류자명(柳子明,1894-1085)선생입니다. 그분의 따님 류득로(柳得橹)녀사는북경과학기술대학의 박사생지도교수요, 저명한 물리학자인데 일전에 우리 연변대학에 오셔서 특강을 했습니다. 그분은 우리 말과 글을 배우지 못한것을 아버님에 대한 최대의 불효로 생각하고 80세 고령에 우리 말과 글을 배우고 있었습니다. 이제라도 모국어를 배워 아버지의 삶과 정신세계를 더 깊이 리해하고 아버지의 정신을 이어나가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이 세상 어디에 가서 살든지 여러분의 가정에도 우리 백의겨레의 얼이라는 고운 빛이 사철 넘치고, 우리 말과 글이라는 아름다운 꽃송이가 영원히 피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김호웅 (략력) 

 

1953년생, 연변대학조한문학원교수, 박사생지도교수. 

 <재만조선인문학연구>, <김학철평전>, <림민호평전>, <중일한문화산책>, <인생과문학의진실을 찾아서>, <인간은 만남으로 자란다>, <디아스포라의시학>, <김학철문학과의대화>(2인공저),<경계의 미학과 창조력>,<중국조선족문학통사> (3인공저) ,<사서오경어록>등 다수 펴냄. 

 연변문학잡지사 “윤동주문학상”, 장백산잡지사 “모드모아문학상”, 민족문학잡지사 “2015민족문학년도번역상”, 연변대학 “와룡학술상”, 길림성정부 “장백산문예상”, 전국소수민족문학창작“준마상”, “보강우수교사상”을 받았고 “길림성고등학교명사”, “전국모범교사” 칭호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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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민족 의식은 중요하다. 순국선열들의 민족의식 수호 노력 예시들.

2. 조선족은 중공의 건국과 모국의 해방에 큰 기여를 했다

3. 중국에 얹혀 사는 입장에서 중국 공동체에 모나지 않게 처신 잘해야 하는데 우리말 우리글을 잊어서는 안된다

 

재미있는 부분

- 조선족은 한족과 분리되어있음을 분명히 하고있고, 한족에 동화되는 것을 거부함

- 본인들의 뿌리를 만주 항일투사들의 후손으로 여기고 있음.

- 북한식 어휘와 문법을 사용하고있음. 그런데 한국식이 또 믹스되어있는게 군데군데 보임

- 중국 내 조선족 문화의 확산을 꾀함. 이 부분은 한족들하고 충돌이 있을지도?

- 조선족이 한국 문화를 중국의 문화라고 주장함은 이게 자신들의 문화라고 여기고 있다는걸 확인가능. 결국 조선족과 한반도는 그들이 한족에 완전 동화되기를 선택하지 않는 이상 불가분의 관계임

- 개드립에서 조선족이 한국으로 와서 외국인취급을 받는것에 분개하는 짤이 종종 돌아다니는데, 여기서 그 이유를 어느정도 파악할 수 있음. 중국에서 발급한 신분증에 한글과 한자를 병기할 정도로 한민족 정체성을 유지하고있는데 한국에서 받는 외국인 신분증에 한글이 병기되지 않았다고 화내는 아재 짤을 기억하는가? 그들의 이중적 정체성을 파악할 수 있음. 중국인인 국적 차원의 정체성이 있지만, 한국에 와서 완전히 남으로 취급받는것에 서운함과 분노를 느끼는 같은 한민족으로서의 민족 정체성이 동시에 작용함. 그걸 편할때는 중국인 취급, 어려울때는 한민족 행세를 하는 박쥐짓 하는 인간도 분명히 있을테지만, 순수히 같은 민족으로 여겨지고 싶은 욕구도 있음을 알 수있음.

 

 

재미있어서 가져왔다

43개의 댓글

2021.07.30

구미중심의 세계화가 전 지구를 휩쓸고 있고 약소민족의 주권이 유린당하고 전통문화가 풍전등화같이 흔들리고 있는 마당에, 우리는 반드시 민족이나 민족정신을 새로운 화두로 떠올려야 합니다.

 

여기서 내림

 

이거 언제 쓴거냐 ㅋㅋ 한 10년쯤 된거야?

 

약소민족의 주권이 유린당하고 전통문화가 풍ㅋ전ㅋ등ㅋ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걸 중국이 하고 있는건데 구미중심…

 

민족정신을 새로운 화두…

 

정신이 어질어질 하다

 

저 중국인들이 한국 사회에 지금처럼 동화되길 거부하면 그냥 중국 속 소수민족 옌볜인으로 살았음 좋겠다

2
2021.07.30
@노잼외국인

거기서 내리는 바람에 글에서 필자가 말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제대로 읽지 못한 것 같아.

 

필자는 중국의 한족 중심 문화에 동화되어 조선족이 지닌 한민족으로서의 정체성과 전통문화가 사라지는 것을 경계하기 위해 이 글을 쓴 거잖니.

 

조선족들이 한국 사회에 동화되어 중국인으로 살아야만 했던 과거를 딛고 한국인으로서 살아갈 수 있게 하려면 오히려 이 글과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늘어나야만 하는거야.

8
2021.07.30
@Volksgemeinschaft

짜증나는 글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지만 다시 읽어봤다

 

결국 저들은 자기들의 뿌리가 조선이라는 거고 그 부분을 잊지 말고 중국에 도움이 되어 소수민족으로 남되 탄압받지 아니하고 조선족 만의 문화를 중국 내에서 유지 존중 받아야 한다는 말 아냐?

난 그렇게 이해 했는데

 

조선족에 대해 상당히 안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기에 더 색안경을 끼고 보는 걸 수도 있고 실제로 만나봤던 돈 많은 집안의 조선족도 결국엔 그들만의 색깔에 당황하게 된 경험이 있는 나로서는 너의 마지막 사족이 좀 이해가 안된다

 

저들이 말하는 한국 문화는 20세기의 조선 문화인건가

아니면 지금의 대한민국의 문화를 말하는 것인가

 

또한 원글에도 써있지만 저자는 결국 며느리론을 가지고 오면서 며느리라는 외부인으로서 자기만의 무기를 가지고 당당한 중국의 구성원이 되길 바란다인데 왜 불가분의 존재가 되어야 하는건가 싶어

 

결국 저들은 중국인이고 우리는 한국인이잖아

 

미국내 한인 2세가 상원의원 당선! 이래봤자 그냥 미국인이 상원의원이 된거고 그는 자신의 국가인 미국을 위해 봉사할텐데 저들도 결국 중국을 위해 움직이지 한국을 위해 움직이진 않을 것 같음

 

국적, 언어, 문화 때문에 덮어놓고 적대하는 것도 하면 안 되지만 같은 민족이란 이유로 호감을 갖는것도 위험하다 생각해

 

저들이 정말 한국인으로서 정체성을 가지고 싶고 한국에 적극적으로 동화되고 싶어하면 두팔벌려 환영이지만 글쎄…

6
2021.07.30
@Volksgemeinschaft

읽는 재미는 있었어 다만 내용이 거슬렸을 뿐 재미있는 글이였음

2
2021.07.30
@노잼외국인

이미 그렇게 되긴 힘듦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

 

혹은 한국과 거래하는 중국기업들의

 

핵심인원들은 조선족임

 

중국과 비즈니스가 계속된다면

 

관계가 안생길 수 없음

1
2021.07.30
@바보똥개

내 말은 그래봤자 외국인이라는 거지

 

같은 "한민족" 이라는 정체성 하나 만으로 한국 사람이라 생각할 필요가 없다는 거야

 

같은 나라 같은 회사 사람도 아니고 어차피 조선족 핵심 인원이 얼마나 포진 해 있던

 

저들은 자기들 회사의 최대한의 이익을 위해서 움직일 것이고 한국인도 마찬가지

 

CCP 안의 고위 공무원이던 주석이 조선족이 되던 어차피 중국을 위해 움직이지

 

자기네들 최대 이득 대비 손실을 감수하면서 우리 이득을 챙겨줄 이유가 하등 없다는거야

 

이게 가장 기본적인 아이디어 아니야?

 

그래봤자 어차피 서로에게 "외국인"일 뿐

 

게다가 조선족 중계인의 잠수, 꽌시 등등 들은 이야기들이 있는데

 

차라리 중국인과 거래하는게 속 편했다는 사람들이 있어

5
2021.07.30
@노잼외국인

당연히 한국사람 취급할필요 없지 중국인인데

 

일때문에 조선족 몇명 오래봤고

(6개월 이상 주6일)

 

밥도먹고 소주도 먹고 해봤는데

 

본인들도 정체성은 뼛속까지 중국인임

 

나는 니가 말한

 

'저 중국인들이 한국 사회에 지금처럼 동화되길 거부하면 그냥 중국 속 소수민족 옌볜인으로 살았음 좋겠다'

 

이게 불가능할꺼같다고 말한거야...

1

그냥 조선족은 중국인이지 해외 동포 이지랄좀 안 했으면 좋겠음. 한국 국적도 없는 놈들인데

4
2021.07.30
@오리너구리만세

동포자체가 민족을 의미하는것임. 스티븐유도 비록 미국인이지만 한국동포임.

0
2021.07.30

중국연변 조선족사회의 식자층에선 저런 마인드가

일단 말로 꺼낼수 있는듯한데요..

(전반적인 통념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고)

 

저 인사들이 우리나라에 들어온 또는 들어올 조선족들을

컨트롤 하고 있거나 할수 있는 사람들인가 ?

란 생각이 듭니다

0
2021.07.30
@그맛이 아니야

그치 그들을 대표할 순 없을듯.. 우리 헌법정신이 우리 국민성을 대표할 수 없듯이

0
2021.07.30
@그맛이 아니야

+ 여러모로 생각을 하게되는 좋은글 잘봤습니다

0
2021.07.30

참 구시대적 촌스러워

0
2021.07.30

내셔널리즘이 시들해지고 있는 대한민국과

민족 의식 없이는 정체성 유지가 불가능한 조선족의 상황이 충돌하고 있는 거라고 봐야겠지

1
2021.07.30
@펜웨이파크

한국이 내셔널리즘이 시들하다는 말에 동의는 못하겠음. 조선족이 '나는 중국인인데요?'라는 사실을 이야기한것뿐인데 미움받는 이유와 대비되게 클로이킴같은 미국에서 태어난 미국국적 한인2-3세 스타가 '나의뿌리는한국이다 '한번드립쳐주면 물빨오지게 들어감.

4
@펜웨이파크

시들어지는게 아니라 더 강해서 조선족을 중국인이라하고 혐오 하는거 아님?

0
2021.07.30

그럼 귀화하던가 씨발럼들이

0
2021.07.30
@CUCKOLD

귀화안했으면좋겠다ㄹㅇ...

0
2021.07.30

조선족 내에서도 세대갈등이나 격차가 커서 이런 글 쓰는 나이든 겨수님들이나, 언급된 외국인등록증 한탄하던 아저씨처럼 장/노년층 세대들은 이 글과 비슷한 사고방식을 가졌다고 보이는데, 문제는10-30대 조선족들, 부모세대들은 분단 전 한국과의 관계, 떨어져 살던 가족/친척들과의 교류나 그에 대한 기억이 남아있는 세대였다면, 지금 젊은 세대들은 그런것도 없고, 부모세대들이 돈벌러 한국으로 들어와있는동안 한국어를 제대로 배울 기회도 없이 그냥 민족만 조선으로 분류된 그냥 중국인민이 되어버림(만주족처럼 한족사회에 거의 동화됨), 한국과의 연결고리는 점점 희미해지고, 공산당으로 부터 받는 영향력은 점점 강해져서…

 

그래서 난 조선족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은 대부분 중국공산당이라고 생각함

+점점 조금씩 나아지고는 있다지만 디아스포라 문제에 대해 소극적이던 한국 역대 정부들의 문제도 약간은 있다고 봄

1
2021.07.30
@트리케라톱스

한국에서의 조선족 포커스가 주로 3류(건설업 등 3D 산업) 업종에 맞춰진 것도 문제라고 봄.

분명, 한국인들처럼 높은 교육열로 특별한 재능이 돋보이는 조선족도 있는데 딱히 한국에 와서 혜택을 입을 부분도 별로 없음.

 

어차피 중국에 거주하는 조선족도 비주류이고, 한국에 거주하는 조선족도 비주류인데 차라리 중국에선 소수민족 혜택받으니 중국 의존성을 높이기 좋은 상황이라고 봄.

 

어쩌면 한국의 전략적 대응만 잘 하더라도 마치 중국의 (한반도 보다도 훨씬 넓은) 거대한 동북 3성을 한국의 위성 지역처럼 활용할 수도 있는 탁월한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함.

 

동북 3성을 기반으로 하는 소위 조선족들은 아시아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그 특이성을 이미 잘 파악하고 있는데 인터뷰 내용을 보면 젊은 동북 3성 출신 중에서는 사실상 아무도 동북 3성에 계속 남아있기를 원하지 않음. 결국 성인이 되면서 한족 중심의 중국 본토 내지 한국을 택하게 되는 것인데, 한국에서는 높은 수준의 차별을 겪어야 하고 중국 본토는 주로 (조선족 특유의) 높은 학구열 때문에 대우받는 상황인거지.

 

물론, 한국인들 다수가 절감하고 있는 한국 내 조선족의 문제도 엄청나게 큼. 여러 사람들을 만나본 경험으로서는 비주류인 중국인인 조선족 뿐만 아니라, 엘리트급 직업을 갖춘 베이징이나 상하이 출신들도 한국인이 보기에는 문제 투성이로 보임. 차라리 중국 내륙 출신이나 남부 출신은 괜찮았지만.

 

무엇보다 한국에서 외국인 혹은 타지역을 다루는 전략에 대해서 역사적으로나 산업으로나 별다른 생각이 없음. 국제화에 대한 인식도 허울 뿐인 수준이고.

 

현실적으로 한국 거주를 꿈꾸는 외국인에 대한 전략이 부재하며, 다른 서구국가는 물론 근처 아시아 국가들 만큼도 전략이 없음.

 

 

2
2021.07.30

편할때는 중국인 취급, 어려울때는 한민족 행세를 하는 박쥐짓 하는 인간이 절대 다수지만,

순수히 같은 민족으로 여겨지고 싶은 욕구를 가진 사람도 10만명에 한명 꼴로 있음

1
2021.07.30

한 20년 30년전 이야기 아닌가 싶은데

 

요즘은 그냥 중국인 그 자체임

정체성 자체도 중국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엄청 많음

 

그리고 요즘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국적 따라가야지

 

3
2021.07.30

차오센족들 6.25땐 신나서 쳐들어와놓고 이제와서 한국이 좀 사니까 뜯어먹으려고 감성팔이하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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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모국이 어디냐? 북한아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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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30

조선족이 병신인게

유럽이든 미국이든 다른 나라를 가도 본인 핏줄 (조상 땅)에 대한 자부심이 큼.. 그만큼 교류나 외교적 지지도 많고 (남미 일본계, 미국 필리핀계 등등) 근데 조선족만 아님ㅋㅋ 극히 예외가 보트피플 출신 베트남인인데 이건 특수한 경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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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30
@ㅇo0oㅇ

근데 조상땅이 두개잖아.따지고보면 북한에 가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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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30
@아몬드봉봉

보통 만주 이주민 대다수 조상들은 1800~1900년대 이주한 영서 지방 등 한반도 남부 사람임

그리고 조선족 북한사람 존나 무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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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30

저런사고방식도 그렇고 서운하다하는 사람들도 연배가 꽤된사람들이지. 지금에서는 저런사고도 점점 사라지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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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30

조선족의 민족정체성은 한민족이지만 국가정체성은 중국인이다. 중국인이라는게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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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30

중요한건 같은 인종, 같은 동포가 아니다. 중요한것은 조국의 정체성, 국가에 대한 충성심이다. 이완용, 이광수가 다른인종, 다른민족이었나? 그렇다고 능력없고 욕심만 많은 상류층이었나? 아니지. 오히려 그들은 누구보다 뛰어난 인재였다. 다만 그들은 개인의 영달, 혹은 신념을 위해 매국을 했고, 현대까지도 욕을 먹는다. 조선족도 미찬가지. 같은 민족이면 뭐하나? 충성하는 곳이 중국 공산당인데. 귀화하지 않는 한 그들은 그저 한국에 사기치고 돈벌러온 중국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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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30

조선족이 운영하는 한식당들 가보면 지들이 우리보고 먼저 동포라고 ㅇㅈㄹ하는데 싸드 터지고 손님 끊기니까 '여기는 중국인이 운영하는 식당입니다' 걸어 두는거 보고 기가 차더라 ㅋㅋㅋ그리고 중국인,조선족이랑 3자 대면 하면 내 앞에서는 동포동포 거리던 인간이 중국인이랑 있으니까 중국어로 난 중국인이야 라면서 선긋고 ㅅㅂ 다 알아듣는데 시발넘이 ㅋㅋㅋ

솔까 사람이 나쁜건 아닌데 박쥐 같은게 좆같은건 사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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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31

내가 본 조선족은 다 박쥐새끼들이었음 ㅋㅋㅋ 시발 심지어 내 앞에서 여기가 중국인지 알고 지 한족출신이라 소개하는 놈도 있더라. 조선족이라 채용했는데. 자기 한족이라고 소개한 다음에 분위기 좀 이상하니까 다시 와서 사실 자기 조선족이라고 같은 민족끼리 잘부탁한다 이지랄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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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31

민족주의는 폐기해야 마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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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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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때 우리 왜 죽였어 왜죽였어 왜죽였어 왜죽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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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31

조선족이 혐오스럽게 여겨지는 데에는 불쾌한 골짜기 이론과 비슷한 맥락도 있을 듯. 대부분의 한국에서 태어나 한국 교육을 받은 입장에선 조선족은 한국인, 한민족을 어설프게 흉내내는 또 다른 무언가로 여겨지는 듯.

한국인과 닮은 어떤 민족집단이 우리나라 전통 문화를 자기들 거라 우기네? 근데 중국인이라네? 중국인이 우리나라 문화를 훔쳐가려하네? 안그래도 중국이 싫은데 열받네? 이런 느낌.

거기다 각종 사건사고때문에 이미지도 나쁘니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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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31

조선족들 박쥐가 대부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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쟤네는 국적과 민족 모든 면에서 한국인이 아니다. 국적은 말할 것도 없고 소프트웨어조차 한국어만 공유할 뿐 정신적으로 '짱'이 다 되었는데 동포 드립 쳐도 먹힐 수가 없지

 

당장 종교 하나만으로 유고슬라비아도 세르비아 크로아티아 보스니아 세 민족으로 찢어졌는데 정치적인 면에슈 전근대의 종교의 기능을 대체해 버린 이념부터가 갈라졌고 본인들도 자기들 편할 때에나 한민족 어쩌고 하는 새끼들을 동류로 받아들이는 게 어떻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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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31

세계가 좁아지면서 혈연에 따른 민족의식은 점차 줄어들수밖에 없음. 조선족이라고 특별히 좋은것도 나쁜것도 아님. 재미교포도 당연히 자기한테 이득되면 한국노래 부를꺼고 아닐때는 나 미국인임 이라고 할거임. 그리고 한국인도 그닥 그거에 신경 안썼고. 특히 미국은 상전으로 보기에 일견 부러워하기도 했지.

중국은 최근까지 한국사람들이 위라고 생각했던 대상이 아니었는데 비슷한 꼴을 당하니 욕하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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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은 북한에 가서 대우해달라고 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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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1

독립군 사냥하던 마적단 자손들이 독립군인척 하는게웃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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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3

흠.. 사상은 다르지만 그래도 인본주의적으로 일단 한국에 오면 잘 해줘야한다가 내 지론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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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음 대충 내가 읽어본 조선족 책들도 저 내용이 맞음 대충 조선의용군 동북항일연군 등등으로 끝가지 투쟁을 햇던건 사실임 그게 공산계열이라 하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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