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가 다음번엔 이탈리아쪽으로 확장하려들 수 있기 때문에 베네치아와 동맹을 맺어두었다. 발칸의 서해안 달마티아지역은 오스만도 갖고싶어하는 지역이니까 둘이 투닥거리며 힘을 빼게되지 않을까

 

페라라와 휴전이 끝나자마자 재정복명분으로 공격했다. 그런데 부르고뉴요새를 유지하지 않고 방치하고있어서 의외로 공성이 빨리 끝나버렸다.

 

낼름

 

프랑스의 코어가 박혀있는 마지막 국가. 다시 신롬을 두들기기로 했다. 이번엔 베네치아가 이탈리아에서 탱킹을 해줄테니 꽤 쉬울 듯

 

역시 베네치아가 있으니까 훨씬 전투가 편해졌다. 밀라노 영내에서 공성중인 오스트리아군을 돕기 위해 오른쪽에서 5k 병력이 축차투입을 하려는게 보인다. 베네치아 본섬의 19k가 이걸 요격해주면 양쪽에서 전투를 이길 수 있다.

 

좀 섬에서 나오세요... 간보다가 뒤늦게 도와주러 나오는 베네치아군. 제시간에 도착할라나

 

재빠른 턴을 보여주는 베네치아.

본토의 방위마저 프랑스에게 일임하고 밀라노에서 패션쇼를 즐기고계신다. 아ㅋㅋㅋ 그래 요새라도 거기 지어줘서 그나마 고맙다.

 

오스트리아와 그 동맹국들을 하나씩 화이트피스로 떼어내고 또 낼름해버렸다.

 

오 교황님 나이 무려 73세. 천국에 가까운 나이로다.

 

또 언제 이만큼 투자했지. 프랑스 다음 교황 배출 확률 22% 교황청의 확률 29%. 교황청도 사보이와 라이벌이 찍혀있으니까 프랑스가 다음 황제를 배출 못하고 교황청에서 배출한다해도 사보이를 파문할 가능성이 있긴 하다.

 

이거 가챠 조작이네

 

속국 중 하나의 추기경이 프랑스 영내로 들어오는 이벤트가 발생했다. 약간의 돈과 부패도를 태워서 추기경을 받아올 수 있다. 추기경은 교황청 영향력을 만들어내니 지금 딱 필요한 이벤트인듯! 당연히 추기경을 받기로 했다.

 

그리고 속국도 한달 차이로 합병 완료. 속국을 합병하면 창에 보이는 것 처럼 일정 기간동안 외교 평판을 3이나 까버리기 때문에 페널티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비슷한 날짜에 합병했다. 그만큼 외교 포인트가 대량으로 소모되긴 하지만 어차피 써야될 포인트니까.

 

재밌는 이벤트가 떠서 사진을 찍어봤다. 고오급 포도주를 생산했다고 불만도를 1 까준다. 어떤 조건을 만족시켜야 이 이벤트가 뜨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역시 술먹으면 행복해지는건 근세 사람들도 마찬가지인가

 

오호.. 프랑스에서 포도 프로빈스가 많긴 하다. 개발도 펌핑만 좀 하면 40% 독점 보너스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보르도, 상파뉴, 제노바 노드에서 개발도 펌핑된 포도를 꽉 잡고있으면 가능성이 있을 것 같다. 포도의 독점보너스는 위 이벤트처럼 불만도 -1이라서 노려볼만한 보너스이다.

 

사보이 파문을 기다리는동안 브르타뉴를 침공했다.

 

낼름

 

교황님, 사보이 파문은 언제 합니까?

 

프랑스가 다음 교황 배출할 확률은 이제 34%. 이번만큼은 진짜 주지 않을까. 거의 1/3인데. 확률 개혜자다

 

저장한 파일을 불러오기했는데 무슨 버그인지 아시아, 아메리카, 폴리네시아 일부가 보인다. 의도치않게 아메리카를 발견해버림. 보여주는걸 어떡하냐고ㅋㅋㅋ 그나저나 슬슬 영토가 현재 프랑스와 점점 비슷해져간다.

 

이게 지금 프랑스 지도인데 이거랑 비슷하게 하려면

 

지금 지도에서 땅을 9개 더 뜯어야한다.

 

그럼 교황님이 사보이 파문여부를 고민하는 동안 오스트리아를 공격해서 알자스를 가져와야겠다.

 

어? 나 분명 34%로 확률 1위였는데 어째서...

 

아니 교황님 이거 뭐임 설명좀요. 교황도 좀 돌아가면서 해야지

 

아무튼 알자스 3개 프로빈스 중 하나를 낼름하고

 

코어링하는동안 분명 불법영토반환요구를 할테니 바로 알자스의 또다른 프로빈스를 깔고앉은 물하우스에 선전포고.

 

리바이어던 dlc 중 몇 안되는 맘에드는 기능인 개발도 뺏어오기이다. 적국, 적국과 함께 싸운 국가의 수도 개발도를 일부분 뜯어올 수 있는데 원체 수도개발도가 낮은 거지국가에는 사용할 수 없다.

 

포르투갈이 삼각무역을 띄워서 곡물가가 내려가고 가축의 가격은 올라간다. 프랑스야 곡물이나 가축 비중이 적지만 곡물이 많은 맘루크는 울고 가축이 많은 덴마크는 웃고있을 듯.

 

전에 외교관을 통해 경멸적 모욕을 날렸던(저걸 좀 보세요 귀여운 똥이네요) 오스트리아에게는 평화협정을 통해 굴욕을 줬다. 

 

퀘스트 : 알자스 모으기(2/3)

 

결국 알자스를 다 모으는 동안에도 사보이 파문은 없는건가

 

교황님 나이가 슬슬 또 천국과 가까워지니 기대를 해볼 만 하다. 제발 다음은 프랑스!

 

교황청 영향력을 쭉쭉 짜내서 겨우겨우35%까지 올렸다. 이정도면 혜자지

 

독일 소국들의 수도를 착취하는게 또 한 재미다. 그럴수록 점점 부유해지는 파리

 

앗 잠깐만요

 

앗 앗 잠깐만요 잠깐만요 이거 이정도면 조작아닌가

 

귀여운 독일 공국들이 힘을 모아 프랑스를 처벌하겠다고 나섰지만 전에도 막았던 코올을 또 못막을까ㅋㅋ 야만한 알레마니아는 프랑스의 튼튼한 요새에 좌절하게 될 것.

 

음? 뭐지 좀비영환가. 심각해보이니 얼른 알자스정복을 마무리해야겠다.

 

이걸 코어를 박아야되나 말아야되나 고민이 많이 들었지만 프랑스의 군대와 국민을 믿고 코어생성을 꾹 눌렀다. 유 쉘 낫 패쓰~

코올리션전쟁은 맛있는거 먹고 천천히 생각해보면 되겠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