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게에 썻다가 젠더게로 가라해서 왔다. 젠더게에 써야하는지 몰랐음. 유게에서 눈쌀 찌푸렸던 개붕이들 죄송합니다.

개드립을 주로 들어오는 이유는 주간댓글에 개붕이들 웃긴 댓글들이나 참신하고 재미있는 댓글보러 혹은 웃긴거 잠깐보고

피식이라도 하러 오거나 주판 코인판에 요즘은 어느종목이 핫한가 눈팅하러 오곤해.

개인적으로 요즘 페미들 좆같고 제목에 말대가리에 페미 느낌나면 걍 패스하는편이야.

댓글들보면 갈라치기 하는 행위들이 메갈 쿵쾅이들 만큼 난 별로였거든.

정육면체를 볼때도 앞에서보면 삼면은 보여도 나머지 면들은 돌려서 보거나

들어서 바닥을 봐야하잖아? 가능하면 모든면을 보고 가능성을 열어두고 싶은 바램이 있음

물론 내가 엄청 노력을 해야하는 부분이지. 나이가 한살 한살 먹어감에 따라 경험치로 쌓여있는것들이

편견으로 작용하게 되더라고. 그래서 말인데 "여자들""여초"가 하나의 유기체가 아니잖아? 그러다 한 댓글을 보고 괜히 댓글을 달았나봐.

1호 페미니스트라고 불리우는 오세라비님 인터뷰를 링크를 줬는데 얘한테 남페미 소리까지 들어야하나 싶어서 물어본다.

여가부는 남성평등정책부터 실현하라. 여가부 존재할 이유있는가? 정의연은 위안부해결 원치않는다. 등등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5454701&code=61121111&cp=nv

현 정부의 20대남성 소외 정책을 강하게 비판해

https://www.dailian.co.kr/news/view/778015/?sc=naver

지금의 페미니즘은 변색되었다 등등 여가부와 여가부아래 5개 단체에 공식적으로 항의하고 날카롭게 비판하고있어.

같은편인줄 알았던 페미니즘의 아이콘같던 인물이 "이건아니다" 라고 한거지. 상당히 영향력있고 말에 힘이 실리는분이야. 

페미니즘은 내 전공분야도 아니고 그저 오다가다 주워들은 풍월이고 개드립에서 본 게시글이 전부지만 저분이 혼자 고군분투하면서

메일로 sns로 쿵쾅이들한테 협박받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안티 k 페미니즘 주장을 이어가는게 멋있더라고. 난 이런분 응원해줘야 한다고 보거든?

다만 나는 이사람의 지난 과거의 행보라던가 이분이 이후에 어떻게 주장을 바꿀지는 몰라. 현재의 저 주장과 자정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대단하고 멋있어서 지지하는거야. 특히나 든든한 지원없이 고군분투하는게 대단하다고 생각해.

난 흔히 말하는 페미니즘을 공부한적도 없어. 다만 미래의 내딸과 아들에게는 성별로 차별 받거나 성별로 누가 더 대우 받는 세상은 아니었으면 좋겠어.

지금 낀세대로 어디에서도 지원이 없는 20대남성들에게 좀 혜택이 돌아가는 양성평등 정책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바램도 있고.

자 물어볼게 이사람의 주장에 내가 동의한다고 내가 "남페미니스트인가?"

여튼 댓글로 비아냥거리길래 거기서 멈췄어야했나봐. 진정한 페미니즘을 지지하냐는데 그게 뭔지는 모르겠어. 근데 지지를 하냐고 물어봐.

그게 뭐냐고 물어봤는데 대답을 안해줘. 난 잘 모르겠는데 잘아는 개붕이들 있으면 댓글로 좀 부탁할게.

애새끼가 때쓰는것 같아서 나도 좀 뭐랄까 빡쳐서 과격하게 댓글을 달았어.

계란후라이 먹다가 껍질씹은 뭐 그런 느낌이랄까. 혼자 있는 시간이라던가 애들 다 외근 내보내고 시간 좀 남을때 개드립보면서 키득거리는게

작은 낙중에 하나였는데 요즘 뭐랄까 갈수록 좀 이상해 지는것 같아. 댓글들 길게 많은데 일부만 발췌해서 가져와본다. 궁금하면 가서 읽어보고.

(원글 링크는 삭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