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보기만하다가 아는거 나와서 신남

작년에 피해자, 가해자 모두 경험해봐서

정보공유 해드림

 

1) 보험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

줄여서 일배책 이걸로 처리 가능함

 

1만원정도 되는 특약이고

생명보험, 화재, 운전자 등 어지간해선 특약으로 다 있음

 

변형으로 가족 일배책 / 상가, 임대용 일배책 이 있음

 

가족일배책은 같은집 사는 사람들 한도를 모두 더해서 처리 가능

일배책이 1억이다 하면 가족일배책은 4억 (4인식구 모두 가입시) 까지 가능

악의적으로 사용하면 휴대폰 TV 부셔먹고 신청해도 뭐...

 

2) 보상

 

2-1 자부담

최근 가입 상품일수록 자부담 비율이 높아짐

그런데 신기한게 가족일배책으로 나가면 보험사들끼리 비율로 나눠서

보상해주기에 자부담 삭제 가능

 

EX)

500만원 보험처리 하는데 / 자부담이 10만원이다. / 가족 일배책 4개 있다.

걍 일배책으로 계산하면 500-10 // 490만원 받을 수 있음

가족 일배책으로 되면 (500-10)*4 // 1,960만원 받는다? 500만원 넘겨서 안됨

그럼 어떻게 되느냐 1,960만원에 490만원은 25% 비율임

500만원의 25% 125만원을 한 보험사에서 받음 // 4개 보험사합하면 500만원 됨.

자부담 10만원씩 40만원 사라짐.

(비율은 보험마다 달라질 수 있음 / 온전히 내 경험 케이스로만)

 

2-2 보상한도

위에 첨부된 사진 때문에 글 쓰게 됨.

아침이라 묻혀도 본사람들은 유용하게 쓰셈

 

예전에 일배책으로 누수 생기면 화장실 리모델링해서 몇백 몇천 청구하고

보험사가 다 해줘서 일단 다 안된다고 우기고 보는데

결론만 말하면 다 된다. ( 보험사하고 싸워서 타냈고 / 대법원 판례 있고 / 금감원에 확인사살 했다 )

 

내 보험 담당자는 저 덧글보다 더 심하게 말함

"배상책임이잖아요? 고객님집은 배관 수리한것만! 가능해요"

 

알아봤지

광주인가 전라도쪽에서 보상안해줘도 된다는 판례믿고 그런거였음

이미 과거에 대법원에선 된다고 함 (판례 내용이 쫌 복잡하고 애매한 문구가 있는데 찾아보면 금방 나옴)

 

법원 내용은 요약하면 인테리어 요소만 빼고 다 됨 이렇게 해석 가능

금감원에도 물어봤지 (금감원도 2020인가 판례 2건있음)

하는 말 "배관 수리하고 시멘트 안덮고 사실꺼에요?"

 

바로 보험사로 콜 함.

"영업자 말고 보상부서 바꿔달라"

그런데 통화해보니 얘네도 다 알고있었고

여기까지 온 놈이면 다 안다 그냥 해주자 이런 마인드였음

 

해서

우리집 누수 탐지 / 까고 / 수리하고 / 덮고 (타일등 인테리어 없이)

아랫집 피해부분 올 수리 함

 

영업담당자의 말에 혹 하지말자

돈 타고 나니깐

담당자 왈 "그게 가능해요? 그걸 받으셨네"

 

3) 우리집 인테리어는?

급배수시설누출손해 가 있음

써먹은적은 없는데 위에 사건 때문에 화재보험 갱신할 때

특약으로 가입

 

일배책과 달리

보험사마다 한도 다 다르고 / 자연재해, 계량기 동파 등 보상 범위도 다 다름

많이 알아봐야하는 부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