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몰라서 묻는거야? 진짜로?

원래 핸드폰 잘안보는타입이 가끔있다고 하지만 그런타입이었으면 사전에 너한테 양해 구했을거다. 절떄 긍정적인 상황은 아님

어지간히 맘에 드나보나

회식 2

"애프터 거절하면 내가 쓰레기가 되고 평판이 나빠지니까 그러기는 싫지만 거절은 못하겠고 그래서 매너상 수락은 했으나 만나기는 싫고 그래서 적당히 상대가 알아채고 물러나줬으면 좋겠다 그러니 회식이라는 핑계로 읽씹해야겠다. 그래도 너무 매몰차게 읽씹하면 상대가 급발진해서 나한테 욕 박고 주선자한테 욕 박을 또라이일지도 모르니 적당히 핑계대고 핑계없을 때는 그냥 아무 생각없이 뇌 안거치고 형식적인 답변이나 하다가 저녁에는 나 밥 먹고 술마시고 놀아야 되니까 걍 답장 안 해야겠다 귀찮다"라고 생각하는 건 아니겠지 ㅎㅎ;;

애프터는 만나서 잡은건가?

애프터 잡고 잘될 가능성 없다고 판단해서 안보는 경우도 많음.

일단 여러생각 말고 만나보고 판단하셈. 나도 주구장창 나만 선톡 보내고 읽씹 존나 당하고 답장 다음날 오고 이랬는데 결국 사귀고 있음

쨌든 연락 억지로 할라하지말고 애프터 실제로 안만나면 걍 놔주면 되는거고 만나게 되면 삼프터 잡히는지 보고 판단하면 됨

흠...솔직히 여자가 널 조온나좋아하는건 아닌거같긴한데

그래도 애프터때 다시 좋은모습보여주면잘될가능성도 있음

상대방도 한번본걸로 널 다판단했겠냐..

근데 너는 지금 며칠동안 카톡답장 오는걸로 상대방 마음을 단정을 짓고 벌써 포기하는건지;; 찌질함...

나도 지금부인이랑 세번째만날때 고백했을때 차였었지만결국 잘됬음

부인도 나도 일이 바빠서 서로 칼답하는 스타일도 아니었고..

뭐 아직어린거같은데 좀더 경험쌓아봐

그냥 거절임. 요즘은 읽씹으로 거절하는 사람들 있는데, 그런 사람 거르는 게 좋음. 그걸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더라. 그냥 비겁하고 생각이 짧고 기본 예의가 없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