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은 많이 부족햐서 좆소다니고..

나름 전문직종이라 좆소라도 경력쌓고 자격취득해서

개인사업 테크 타야하는데

요즘 너무 일이 하기싫다....

나랑 안맞는건지 내가 못하는건지 그냥 하기싫어서

다른걸 기웃거리고 싶은건지. 갈피도 못잡겠고

주변에서 무지성 풀매수로 귀족삶사는 친구들보면

존나 자괴감들지만

그렇다고 시드도 부족하고 겁도 많은 나는 투자도 못하고 있네

교제상대는 있지만 나같은게 어떻게 결혼할 수 있을까 싶고..

(집도..돈도..뭐도 없다)

최근 너무 슬럼프가 지속되다보니 서로에게 너무 안좋은 영향을 끼치는것 같아.

한때이려나.

뭔가 희망찬 미래가 그려지지 않는 지금 이 시점이

멍청하게 앞만보고 자격이니 뭐니 준비할 순 있을것 같은데.

그 뒤에 더 공허할꺼 같아.. 

휴식으로서 활력을 다시 찾을 수 있을까

다른 일을 알아보고 시작하는게 당장의 현실도피가 아닐까

나는 내일도 늙어가는데

내 생각은 오늘도 제자리야.

그래서 겁난다 내 서른이

따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