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안하면 장황하게될거같아서 일단 결론부터 쓰면,

32살 일본사는 유부남 아재 코스주행을 4번 떨어짐.

도로나가기전에 최종과목에서 정지해야하는데 자꾸 까먹어서 두번떨어졌어.(다른두번은 좁은길 통과하는거랑, 룰숙지미숙)

(한국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일본은 코스의 해당과목 미흡하다 판단하면 다시 수업을 받아야해)

쓸데없는 자존심인지 자괴감인지 왤케 운전 하나 적응못해서 빌빌 매나 싶어서 정신적으로 너무 스트레스다.

필기과목은 1차 (일본은 1,2차가있어) 시험 공부 나름 해서 붙었는데 이것도 시간이 좀걸렸거든.

운전도 시간이 좀걸릴거같은데 이건 외운다고 실전에서 긴장해서 까먹고 이런거에는 도움이 안돼

(심지어 운전은 나혼자 예행연습따윈 안되니까..)

이런데서 순발력이나 적응력이 현저히 딸리는게 나이생각도해봣지만 롤같은 게임이나 나 지금 일하는거,

이때까지 해왔던 알바 등등 첫 스타트의 적응이 모두 느렸음.

(알바는 그래서 짤려도봤고,롤은 욕먹어가면서 어느정도 1인분은 하게되고, 업으로 삼은일도 첨에 고생하다가 이제겨우 안정화되었고)

오만생각 다나는거보니까 자동차 운전면허하나에 멘탈이 이렇게까지 흔들리는거보니까

괜히 일도바쁜시기에 딸려고 오기로 등록했나 싶기도하다 ㅋㅋ

하기시작한이상 끝은봐야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