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모프 아닐까

큰꼬추에서 중간꼬추가나오고 중간꼬추에서 작은고추가나오면 쨘!

미래삼단봉이야?

해마는 암컷에게 정자를 뿌린다

씹덕이라 재밌음

씹딱들은 왜 항상 화나있을까?

한국인이 번역체 쓰는 거 어색한거랑 한글로 번역했는데 번역체 그대로 인거랑 어색한거는 또이또이 같은데 번역은 그래도 그언어에 맞게 하는게 좋다고 봄 나는 저런 일어 그대로 번역체랑 왈도체랑 같은 수준이라 생각함 그리고 혹시나 한건데 재밌냐고 쓴거는 나도 재밌어서 쓴거야 '말투가 그런데도 재밌네' 라는 의미였는데 읽어보니까 뉘앙스가 비꼬는거 같아서 해명함

누가 봐도 '이딴게 재밌냐?'라는 걸로밖에 안보임

미안미안 말투가 너무 무신경했음 내말투도 문제네 시벌

ㄱㅊ 실제 말하는거였으면 어조때문에 ㅋㅋ 야 근데 재밌냐아~? ㅋㅋ 하고 들렸을거같은데

텍스트 메세징의 한계인듯

텍스트라서 안 전해졌는게 있는거 같다 뉘앙스라던가

더 나쁘게 말하게 된거 같아서 미안하네 사과할겡

개인적으로 난 영어로 써진 책은 그 원서를 보고 해석해서 보는걸 좋아함

언어에도 그 언어에 담긴 문화랑 역사가 있어서 그 풍토를 곰씹으면서 읽는 것도 하나의 재미라고 느껴서

그 사람이 생각한 세계관에 뛰어들어서 즐기고 헤엄치는 그 느낌이 좋은거라

물론 로컬라이징이나 의역도 잘하면 엄청 좋지만 못하면 괜히 이도저도 아니게

작가가 읽는 독자에 따라 1대1로 전하고자 하는 사회적인 뉘앙스나 의도같은게

제3자에 의해 뭉그러지는걸 보는게 싫드라구

나도 어떻게 보면 표면적인 것만 보고 평가한거라 표현이 쎘던건 미안해

그래도 번역은 해당 언어에 맞게 표현하는게 맞다고 생각해 그러면서 너 말대로 원래 의도나 문화를 알맞게 표현 하는 것도 당연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그게 번역인거 같음

해석이랑 번역은 다른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