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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진짜 하나도 모르는 개붕이 질문 하나 올립니다

기타 반주라는게

어떤 곡 악보 코드 진행 따라서 곡 분위기나 박자에 맞게 치면 되는건가요?

그리고 스케일은 정확히 뭔가요? 뭐 어울리는 음끼리 묶어놓은 거라고 얼핏 들었던 것 같긴한데

1개의 댓글

2021.07.22

1.

요새는 사람들이 잘 사지는 않는데 예전엔 가요곡집이라고 해서 보컬멜로디 + 코드진행 정도만 나와있는 책들이 많았습니다.

악보 왼쪽 상단에 보면 슬로우고고 , 왈츠 , 칼립소 등으로 리듬 패턴을 적어둡니다. 그래서 어쿠스틱 기타 배울때 먼저 코드를 배우고 그다음 스트로크를 배울때 이 리듬패턴들을 외우는 식 입니다. 보통은 슬로우락, 칼립소 이 두개면 한 80%는 때려 맞출수 있습니다.

 

예시 - https://akbodown.co.kr/data/editor/1710/thumb-f08f05061e6756193da241d603231d55_1507874664_6661_400x540.png

 

요즘은 거의 온라인으로 악보를 사거나 기타나 피아노 전용 악보책들을 많이사서 악보대로 연주하는쪽이 많은것 같습니다.

 

2.

스케일이란건 위 개붕이가 말한것처럼

도 레 미 파 솔 라 시 도 = C 메이저스케일 (장음계) = 다장조

도 레 미b 파 솔 라b 시b 도 = C 마이너스케일 (단음계) = 다단조 입니다.

 

장조는 흔히 생각하는 밝은느낌의 노래이고 단조는 어둡고 슬픈노래의 노래입니다.

 

여기서 더 깊게 들어가면 2가지의 단음계가 더 있고

각 나라의 전통음계들이나 재즈에서 사용하는 모드스케일 이라는 음계들도 있습니다.

 

음계의 구성음이 달라지면 음악의 분위기가 크게 달라져서 개성적인 부분을 만들어내는데도 도움이되고.

 

또 특이한 음계를 사용하면 그것에 맞추어서 곡의 코드 구성또한 달라지게 됩니다.

 

추가로 켈틱 음악느낌의 음계로 잘 알려져있으며 재즈에서도 자주 사용하는 믹소리디안 음계를 이용한

비틀즈의 노르위전 우드 라는 곡을 예시로 남기며 글을 마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Y_V6y1ZCg_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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