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친이랑 헤어진지 4년정도 됐음.
헤어지고 나서 지금까지 주변 사람들이 먼저 소개도 시켜주고
너무 감사하게도 먼저 대시해주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그냥... 뭔가 이전의 연애만큼 내가 사랑을 줄 수 없을 것 같아 계속 기피해왔음.
전여친이 좋은 사람이었냐? 그렇지는 않았음.
엄청 자주 싸우고... 울고불고 난리치고...
내로남불의 끝판왕이었지ㅋㅋ
근데 이런걸 제외하고도 그냥 같이 있는 시간이 너무나도 즐거웠던 것 같음.
처음 봤을 때부터 이런 느낌이 들었었는데
예전의 기억들을 못 잊고 연애안히는건 시간 낭비하는거냐??
전여친이 그립다기보다... 그때만큼 즐겁지않다면 굳이 연애를 해야할까는 생각이긴 한데...
외로워서 누굴 만나려고 해도 예전만큼 즐겁게 뜨겁게 사랑을 못줄 것 같아 지레 겁먹는다...
7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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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edd00b
외모보는거 아님?
2fbd234c
외모 따지면 전전전여친이 ㅈㄴ 이뻤엉
9bd66879
걔의 어떤점이 그렇게 못잊을만한 부분인데
2fbd234c
뭔가 대화를 하면 티키타카가 너무 잘됐음. 그래서 그냥 즐겁고 행복했어.
c58899e5
나도 4년까진아니지만 좀 그랬었는데 또 새로운 사람 만나다보면 서서히 추억처럼 되긴 하더라 ㅋㅋ
구관이 명관이었네 왜 헤어졌지 이런 생각이 들긴하는데 그래도 오히려 현실을 직시하고 추억처럼 정리가 되더라
누구 안만나면 나도 모르는 새에 은근 스스로 희망고문 하게됨
4958d21e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입지않았던 것처럼 류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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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런상태였는데, 누가 나 너무 좋다고 졸졸 쫒아다니고 관심주니까 나도모르게 서서히 마음열리고 사귀게 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