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상담 판

즐겨찾기
최근 방문 게시판

백수남친 너무 정떨어지는게 고민

ac5dc7e0 2021.07.17 1062

 

나는 28이고 백수남친은 27이야

근데 당연히 남자는 군대갔다오고 하니까

취업이 늦어질수도 있는데 나는 결혼적령기인 반면에

남자는 30넘어서도 경쟁력이 있으면 가잖아

작년에 회사 서류 세곳 다 광탈했어도 이해했어

코로나니깐...근데 이번에도 세곳 다 면접에서 떨어거야

솔직히 군대도 기다려줬고 더이상 내가 뭘더기다려야하는건지

모르겠음

공부한다곤하는데 그닥 열심히 하는거같지도 않음...

그러더니 결국엔 취업때문에 가족이랑 싸우고

우리집에서 얹혀사는 중인데 

그냥 우리집 근처에 중소 들어가서 일하고 내집에서

살고싶다는거야

난 이번에 아빠가 2억정도의 집을 그냥 해주셨어

그래서 가구도 내가 월급 받은걸로 다사고 리모델링을

해놨거든 

그러면서 하는말이 내가 집있으니까 우리는

집이랑 혼수 이런거 필요없겠다 이렇게 말하는데

너무 정떨어지는거 정상이지 진짜 하...

지금 두달째 남친이 같이사는중인데 저말듣고

그냥 이번달 말로 제발 나가달라했음...

 

헤어질때마다 계속 찾아오고 그랬는데

어떻게 좋게 헤어질수있을까 집위치도 아는데 하... 

 

 

 

21개의 댓글

d715ac36
2021.07.17

남자가 생각이 없긴 하네

3
ac5dc7e0
2021.07.17
@d715ac36

솔직히 그냥 아들키우는 기분임...

0
b3b6a6ae
2021.07.17

어디서 본 썰인데

0
b3b6a6ae
2021.07.17
@b3b6a6ae

사실이면 오차피 정떨어진거 새남자 찾으시길

0
7fb448c5
2021.07.17

서로 발전시킬 수 있는 관계가 돼야하는데 너 혼자 일방적으로 희생만 하는 것 같음.

 

잘 생각해보길 바람

5
36892d92
2021.07.17

빨리 헤어지고 어디 아는사람한테 부탁해서 남친인척좀 해달라해야함

나이는 차는데 그런 똥차를 왜몰고있냐 멍청하게

3
393be6b0
2021.07.17

기생충이네

1
30626965
2021.07.17

원래 가진것도없고 능력도 없는사람의 진짜 문제점은 그 자체보다는 감사할줄모르고 발전이 없기 땜에 그게 당연한줄 안다는게 제일큼. 그리고 그결과 다시 실패하고 능력없고 무한반복임. 사람잘 안바뀐다. 다만 헤어질때 절대 적으로 두면 안됨.

1
b32371e9
2021.07.17

깔끔하게 손절해라 여자가 ㄹㅇ 보살이네 남자가 잘생겼나?

 

0
043eb62a
2021.07.17

심각하군

0
f1b3fdca
2021.07.17

빨리 털고 새사람 찾아야 좋은 사람이랑 결혼하지 니 나이 벌써 28인데 시간 끌릴수록 니만 개손해다

그 정도면 좋게 좋게 헤어질생각이 안들텐데 왜 좋게 헤어지려하냐.. 그니까 헤어져도 계속 찾아오지 받아줄거 같으니까; 좀 모질게 처낼줄도 알아야 됨

0
ac5dc7e0
2021.07.17
@f1b3fdca

그러게 좋게는 이제 못헤어지겠다

20대 초중후반의 추억이 다 애라서

놓기가 너무 힘들었어...근데 현실이 진짜 힘드네

0
cfb10a01
2021.07.17

여자는 나이인데 28이면 서둘러야해 빨리 다른사람 만나

0
ac5dc7e0
2021.07.17
@cfb10a01

진짜 내나이도 이제 28인데

결혼안할거면 빨리 놔주라고 몇번이나 말했는데

결혼한다고 말해놓고 가족이랑은 왜또 싸우고있는건지 도저히 못참겠다 그냥...

0
fd9ae7b6
2021.07.17

ㅋㅋㅋ 믿는구석(그것은바로너)이 있으니 드러눕는것임 ㅋㅋ 서로를 위해 로맨틱스럽게건 개차반스럽게건 상관없이 얼른 정리해라 ㅋㅋ

0
45fb418a
2021.07.17

집 위치알고 신변때문에 불안하면 헤어지고 문자나 전화로 오지말라고 하는 자료? 남겨두고 오면 신고하고 나중에 접근금지요청해서 얼씬도 못하게 하는게 맞음

무슨 요즘 헤어지고 집앞에 찾아가는게 미덕인것 마냥 하는 놈들있는데 세상 무서운지 모름

0
3c21865a
2021.07.17

남자친구 면접은 안보시나요? 대기표 어디서 뽑죠?

0
835bd7b3
2021.07.17

모질게 쳐내. 결혼하면 평생을 시달릴듯

0
5bb25ec7
2021.07.17

내쫓아

더 데리고 있으면 니가 병신취급당함

0
29affa0b
2021.07.17

아시발련 지 것도 아니면서 우리는.. 우리꺼가 어쩌구 시잘진짜 씨발 죽여버리고싶음 개답없는 개병신련임 헤어지셈 님이 개씹천만배 아까움

0
ee21414b
2021.07.17

남자애가 생각없이 기대는 것도 문제긴한데 그렇다고 네가 모가지 힘주면서 가오잡을정도로 경제력있지도 않음

헤어지고 다른 사람 찾아 미래 꿈꾸셈. 대신 니가 잘났다고 생각하진 말았으면

0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02991 소개팅 들어왔는데 나보다 상대가 연상임 3 2a7806dc 2 분 전 27
402990 한달 가계부 저축 이렇게 하면 됨? 조언해주라 8 cfc0e86a 44 분 전 92
402989 화공 계열 취업 고민 20 3a5ff185 50 분 전 109
402988 요즘 지갑? 카드 어케 들고다니시나요? 14 5b33db4f 57 분 전 137
402987 여친에게 들은 말이 상처임 25 616e5079 1 시간 전 446
402986 시설관리일에대해서 어떻게생각해? 15 01ae514b 1 시간 전 116
402985 다이어트 기초대사량 관련 칼로리 질문인데요... 13 dd640c25 1 시간 전 66
402984 키 169.7인데 8~10cm 키늘리는수술 비용 어느정도함?? 22 2fc1535a 1 시간 전 211
402983 22살 여잔데 재회관련 고민 좀 (장문) 28 17c28e9f 1 시간 전 242
402982 바람 피워본사람 있어? 29 9838b9f3 1 시간 전 259
402981 한성모니터 당근 적정가 고민 6 1b5b1171 2 시간 전 108
402980 아기 이름 작명 15 67f96317 2 시간 전 108
402979 '이거 그린라이트냐?' 내가 정리해준다 11 3675d235 2 시간 전 324
402978 일하다 현타옴 3 13aab40e 2 시간 전 136
402977 결혼식 하지 말고 구청하고 싶다. 8 8f1f8417 2 시간 전 203
402976 이게 그린라인트임? 10 9d3cad8a 2 시간 전 203
402975 속이 너무 좁은건가 어떻게 현명하게 행동하는법좀 8 0d0c10c7 3 시간 전 141
402974 인생 혼자인 사람있냐 7 80516669 3 시간 전 221
402973 여기에 성관계 질문글 올리면 안되지? 9 ea1766b0 3 시간 전 362
402972 요즘 신입 여직원이 자꾸 친절하게 대해주는데 역시 아니겠지? 31 74987a6f 3 시간 전 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