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운동 재미있어할때 3대 530달성

벤치 120kg

데드 230kg

스퀏 180kg

그러다 이직하고 회사생활 너무 빡세져서 1년간 운동 아예 못함.

출퇴근만으로도 너무 힘들어서 그냥 운동안하고 말지...하고 살았는데

할때보다 일상 피로감이 두세배는 더해진거 같고

체중은 175/78에서 175/94가 된걸보고 다시 운동결심함...

1rm측정은 당연히 꿈도 못꾸고... 첫날 충격받음

뉴텍 체스트 토크머신 원래 원판 120kg꽂고 본셋했는데 60kg로 전신바들거리면서 밀고..

프리벤치는 너무 당연하게 60kg 한번들고 아 이거 어깨조지겠다 싶어서 그만두게 됨.

땅데드는 그래도 160kg까진 했는데 여기서 더하면 안되겠구나 느낌 팍오고... 댄싱바벨로우 본셋이 80kg였는데 택도 없음...그 무게로 루마데드 10회치는것도 힘겨움..

스쿼트? 고관절과 어깨관절굳어서 빈봉올리는것도 힘들고 바벨프레스는 빈봉으로 하다 떨굴뻔함.

운동다운 운동가능해지는데 3개월은 걸릴거 같아 너무 슬퍼졌음...

94키로짜리 사진 남기고...80짜리 사진으로 돌아오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