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뒷받침할 영상들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저와 이견을 가진 사람들이 있을 수 있죠, 그리고 그분들의 의견도 소중합니다. 투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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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애기
딴거 몰라도 내가 개발자 입장에서 개발능력만 고려하자면
일단 재능으로 급이 나눠지고 노력은 그 급안에서만 효과가 있는것 같음
크롬닉네임
고딩 시험 우습게 보면서, 수능까지는 무리없다는 애들 말은 믿지말아라. 학교에서 모의고사 1등급 받는 애들 우습게 보이지? 걔들 과고,외고,대학부속고,특목고,전국 탑 클래스들이랑 겨뤄서 1등급 받는거다. 걔들이 정말 순순히 노력만으로 똑같은 시간에 1등급 받는거 같아?
1등급? 받을 수 있지. 근데 고3때 1등급이랑, 재수,삼수하고 1등급이랑 엄청 큰 차이가 있다. 노오오력만 하면 다 가능하다는건 맞다. 근데 분명 시간에 따른 차이가 있고, 재수,삼수에서 수능 1등급 받는 동안, 머리 좋은 애는 대학에서 벌써 다른거 1등급 받고있다.
그게 쌓이고 쌓이면 자기는 전공도 못 살리고 헛물켜다 버리는 시간이 많아지는거다. 목표를 잡고 거기에 맞춰라. 괜한 오기로 고딩 공부쯤은 노력으로 가능하다는 학원 강사들 말만 믿지말고
노잼외국인
너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모르겠다
너가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건지 명확하게 이야기를 해 좀 이따구로 투기장 열지 말고
공부는 유전자 빨인가요? 그렇다고 본다
최상위권, 의대 가는 사람들이나 좋은 학교에 좋은 과로 가는 애들은 기본적으로 외우는 속도나 이해하는 속도가 훨씬 빠른데
이건 교육 환경에도 기인하겠지만 기본적으로 머리가 좋아야해
근데 그냥 인서울 지거국 정도가 유전자가 그렇게 지대한 영향을 끼치냐?
어
끼친다
남들 5시간 공부할거 3~4시간 공부하면 되는 애들이니까
기본적으로 사람이 빡세게 집중 할 수 있는 시간이 평균 한시간 내왼데
이 집중 짧은 시간동안 한번에 받아들이고 처리할 수 있는 정보량이 티가나게 차이가 나는데
노력으로 극복 가능한 건 한계가 있어
인생 전체로 보면 노력하고 즐기는 자가 앞서 나갈 수도 있지만 글쎄다
물론 수능이 노력으로 극복불가능하냐
인서울 지거국은 그럼 평범한 사람들은 못 가냐? 아니지 인서울 지거국이니까 평범한 사람이 노력해서 갈 수 있는 수준인거임
충성대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전 공부유전자의 존재를 부정하는 의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항상 옳다고는 생각하진 않습니다. 그래서 제 주장을 본문에 적고, 이견이 있으신 분들의 의견을 듣고자 했습니다. 투기장은 서로가 감정이 격해져 욕을 쓸 때 열린다고 생각합니다.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고 의견을 공유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조금 민감할 수도 있는 주제지만 인터넷 커뮤니티의 특성상 솔직한 의견을 얻을 수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노잼외국인
너가 말하는 공부가 한자어 공부냐 아니면 그냥 일반적인 study의 공부냐
이거 차이 크다?
일례로 아주 잘나신 우리 외할아버지
80세 넘은 노인네가 20대때 읽은 책 어디 몇 페이지에 이런 글이 있었다 라고 읊을 수 있는 노인네신데
이런 사람이랑 일반인이랑 같이 공부하면 누가 이길거 같냐
나도 어디가면 똑똑한 편이라는 소리만 듣고 살았고
평균보다 머리가 좋은 것도 사실인 듯 한데 이게 어디서 나왔겠니
외가쪽 유전이야
노잼외국인
https://www.bbc.com/worklife/article/20170925-the-surprising-tricks-to-help-you-focus-at-work
한시간 내외는 내가 잘못 알았네
최대가 90분이란다
살애기
추가로 공부도 나의 경우만 따져서 믿는거라 뇌피셜인데
고딩때 내신 시험은 양가 줄줄이 찍었다. ㅅㅂ 외우는건 지금도 쥐약이야
근데 모의고사는 반에서 5등안에 들고 수능도 잘본편
왜냐면 지금와서 복기해보면 제대로된 시험 공부를 해본적이 없음. 수업을 열심히 들으면 들었지 앉아서 시험공부하는건 도저히 집중이 안됨
전상남
딴지 걸고 싶은게 너무 많음
일단 공부는 수능공부만 있는게 아님
대학을 가서, 졸업을 해서, 취직을 해서 하는 게 훨씬 어렵고 양도 많음
공부하면 수능공부가 많이 나오는 이유는 그냥 다들 겪어보는 공통분모인데다, 똑같은 신분에서 하는 거라 마치 공부의 대명사처럼 쓰일 뿐임
그런 의미에서 공부는 유전자 비율이 대부분이고 나머지도 가정등 주변 환경임
연구실 다니는 애들, 고시공부하는 애들, 하다못해 자격증이나 인적성시험 본 애들한테 물어보면 무조건 유전자라는 소리 나옴
거긴 배우는 내용들이 너무 불친절하거든 학생들에게 어떻게 떠먹여줄까 고민하는 스타강사도 없고 면허나 자격증 보유자가 늘어나길 응원하는 선배들도 없음
그리고 강사가 최대한 떠먹여주려고 하는 공무원시험이나 수능공부로 따져도 유전자가 대부분임
왜냐면 노력도 유전자에 속하기 때문임
ADHD, 비염, 아토피같은 게 없이 자란애들이 노력은 유전이 아니라고 착각하는데 본인이 건강 금수저라는 걸 자각 못하는거임
물론 이걸로 비관주의에 빠질 필요는 없음
오히려 남들보다 못한 결과가 나와도 자책하지 말고
내가 할 수 있는 범위에서는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라는 거임
전국8도입니다
이건 패배주의를 떠나서 머리카락부터 모공, 손톱,콧구멍,눈썹,시력,청력,전부다 DNA,유전자 영향이 있는데
어느정도만 영향이 있다. 이건 뭐 개소리인지 진짜 ;;ㅋㅋ
전상남
가정환경이나 운같은게 진짜 무시못할 요소기는 함
근데 그것마저도 개인이 선택할 수 있는 건 아니라서 글쓴이가 말하고 싶어하는 본인에 달려있다 이런거랑은 거리가 멀지
롤로노아조로
팩트 .. 개붕이들이 목표하는 거 노력으로 다 된다 , 안되더라도 재능 탓은 아님
전국8도입니다
수능이랬다가 공부랬다가 어쩌라는건지 --
재능은 맞는데 일부다라는건 또 뭔 개같은 주장임 ㅋㅋㅋㅋ
데이터화 못하니까 그딴 소리가나오는거지
충성대
너무 주장이 정결하지 못했네요. 음.. 제 생각은 이래요. 아인슈타인이나 테슬라 뉴턴부터 페르마의 정리를 증명한 앤드루 와일스 이런 사람들은 유전자다! 라는 주장은 음.. 고개를 끄덕끄덕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근데 한편에선, 저런 넘사벽은 나같은 일반인과는 애초부터 유전자단계서부터 다른 존재야라고 치부해버리면 내 마음이 편해지니까 그렇게 하는 말이 아닐까? 라고 들기도 해요. 이게 발전하면 서울대 가는 애들은 애초부터 나랑은 다른 존재야 이렇게 되는거죠
그런 분들까지 범주안에 넣어버리면 광활해지니 우리 대다수가 경험하는 수능과 학사수준에서 이야기해보면 더 쉬울것 같아서 그랬습니다. 제 생각은 " 정말 그럴까? 난 아닌거같은데.. 다른 뉴스나 신문 그런데선 또 맞다고 또 아니라고해. 그러면 다른 개붕이분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 그런 내용인거죠.
노잼외국인
진짜 좀 정돈된 내용을 가지고 차라리 읽판에 글을 써라
유튭이던 기사던 인터넷 올라온 데이터든 가지고 네 생각을 정리를 해서
이런이런 데이터에 의하면 이렇다는데 이런 데이터를 보면 꼭 그거까진 아닌거 같다
이렇게 정리를 해서 가지고 와야 네가 말한 토론이나 의견 나누기가 가능하지
유튜브 두세개 가지고 와서 얘네는 이렇대!
그 영상이 무슨 말을 할지 궁금하지 않으면 뭐 어쩌라고가 되는거야
충성대
조언 감사합니다. 다음엔 그렇게 가지런하게 적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병원이오안심하세요
하나를 가르치면 열가지가 이해가는 아이가 있고, 열을 가르쳐도 하나밖에 이해가지 않는 아이도 있다.
당연히 전자는 적은 노력에 비해 많은것을 얻을수 있으니 흥미와 열의를 가지기 쉽고
후자는 많은 노력에 비해 얻는것이 별로 없으니 흥미와 열의가 생기기 쉽지않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