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갈땐 어색 했는데 머리관리나 등등 잘 알려주고 나도 물어보고 하니 좀점 친해졌어
커트도 내 맘에 들고 샴푸하러 갈때 "샴푸하러 가실께여~영↑" 딱딱하지 않은 말투에 샴푸도 좋은거 쓰는지 향이 좋고 샴푸질도 잘하는건지 머리카락 엉키지가 않아서 아픈게 없고 눈썹정리도 해주고 볼륨펌이나 하러가면 커피 종류별로 내주시고 질문하면 다 친절하게 받아주시고 이런 가게주는 거기 미용실만 찾아가서 커트,펌 자주 해서 혼내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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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415db
미용실에서 눈썹도 정리해줌? 28년만에 처음알았는데
b1ef924e
왠만한 곳은 다 해줌 안물어볼 뿐이지
711415db
이런 시팔!
711415db
내 단골 멘트 항상 가도 "어떻게 짤라드릴까요(걍 대충하자)" "짜르다가 갑자기 : 이발 하신지 얼마나 되셨나요?ㅇㅇ (이새끼 머리카락 보소)" 이 질문 끝 그 다음 말 없음. -> 머리 감아줌 (수건 얼굴에 퍽) 수건 살짝 콧구멍 위로 스스로 올림 -> 온도 괜찮으시죠? ㅇㅇ -> 끝 15000원 입니다
b1ef924e
난 어색한걸 싫어해서 최대한 말 걸어서 친해져 볼려고 해서 그런가 난 괜찮더라
대화의 주제가 계속 바뀌고 안끊겨
711415db
사실 간단명료해서 오히려 난 이게 편함 말 주변도 없고. 근데 웃긴게 저 멘트는 공통된 단골 멘트인듯
b1ef924e
ㄹㅇㅋㅋㅋ 나 가는 미용실 따라온줄 ㅋㅋㅋ
물온도는 다 똑같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