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시간이라 화난 애들이 많아서 그럴지도

각 정당들의 정책들이 시민 전체를 겨냥하지 않고 교육 수준, 인종, 연령별 그룹으로 나뉘는 이유가 그거임 ㅇㅇ. 선거철만 되면 종종 보게되는 보통 못 배우고 가난한 남성층은 보수정당을 지지하고, 여성과 청년층은 어디를 지지한다 이런게 다 거기서 오는거. 요점은 지지층을 넓게 잡아서 교육수준이나 부와 관계없이 다수가 혜택을 받는 정책을 펴는거. 개드립 새벽 시간대 사용자들의 직업 연령 교육수준 고려해보면 의견이 바뀌는게 당연하지. 이런 학문을 지칭하는 단어가 있었는데 까먹어서 말을 못 해주겠다 ㅎ.ㅎ;

한국이니까 이게 논쟁거리에 그치지, 다른 나라였으면 감옥 갈 일인 나라 있음.

그건맞지. 다만 그걸 먹는 용도가 아니라 오락으로 전시하는 경우는 잘 없어서 그렇지.

와플기계로 산낙지를 누르는게 나는 요리한다라고 생각이 들지 저걸 유희 용도로 보진 않는데 그렇게 보는게 더 이상한거 아닌가? ㅋㅋㅋㅋ 산낙지 자체가 요리재료라고 생각이 들 수 밖에 없는데 저 와플기계 채널도 보면 그냥 사람들이 생각치 못하는 요리재료를 가져와서 누를 뿐임 동물학대하는 채널도 아니고 선택적 동물보호가 더 역겨운데

근데 투표로 선정하고 그 반응을 보여주는게 주 컨텐츠로 쓰이면 거기에 목적성을 가진다고 해석하는게 상식적이라고 봄. 요리에 그런 오락성이 가미되는게 원래 기존의 컨텐츠들이고 이것 또한 다르지 않다고 인식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그걸 주제로 갑론을박이 나왔겠지. 결국 너가 단순히 요리로만 컨텐츠를 해석한다면 그것도 존중받아 마땅하지만 오락의 요소가 있다고 인식하고 토론하는 사람들 의견도 충분히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

저 유튜브를 들어가보면 알겠지만 투표로 재료를 선정하는 것도 아니며(이건 대체 어디서 가져온 근거인지?) 100개넘는 음식 식재료들을 와플 기계 하나만으로 요리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채널인데 그 일관성을 무시하고 단지 산낙지를 동물로 보고 이런 논란아닌 논란을 만드는 사람을 내가 왜 존중해야하는지? ㅋㅋㅋ

투표 자체가 산채로 넣을지 죽은채로 넣을지 였는데요?

무엇을 투표하고 진행된 컨텐츠인지는 알고 댓글 다시는거죠?

부가 설명이 없어서 직접 검색해보고 알았네요ㅋㅋㅋ 근데 투표도 90프로 찬성해서 진행된거 였네요 투표를 한이유도 징그러울수도 있기 때문에 괜찮다 안 괜찮다를 투표 한거였구요 오락을 위함이라 함은 다소 확대해석인것 같습니다

오락을 위함이 아니고 생물 요리에서 오락성이 가미 되었다면 논의해볼만한 주제라는거죠. 사람들이 그 부분을 인지하고 토론하는건 충분히 납득할 수 있다는 얘기.

근데 반대의견에 최소한의 존중하는 태도도 없으면 무슨 대화를 나누겠다는거죠. 정답을 정하는게 아니라 논의해보자는 사람들을 조롱할거면 그냥 답정너 아닌가 싶음.

대화에서 존중은 기본인데 꼰대가 왜나옴? 너가 망나니 인거지 예의 지키면서 대화하는 사람들이 유별난게 아님. 투표는 야미 구독자들이 영상 이전에 설문조사로 사전투표 했다고 얘기해줬음. 그렇기 때문에 인지하고 만들어진 컨텐츠라는 갑론을박이 생긴거고 오락성이라는 주제로 토론도 생긴거임. ​암튼 반대의견 내주고 다양하게 대화하는건 고마운데 기본은 서로 지키면서 대화하자고.

사전투표는 제가 찾아봤구요 다시 글 작성했으니 그부분은 열 좀 식히시고 그새 다셨네 댓글도 지웠는데 존중은 개인자유이고 님이 하시는건 존중하라고 강요하는 거기 때문에 꼰대가 맞죠 꼰대님

음 존중은 부탁드린건데 걍 본인이 양심적으로 부담을 느껴서 강요로 받아들이는건 아닌지. 존중은 기본으로 탑제 되는거지 누가 시켜야 하는 것부터가 이상한 것입니다. 암튼 일본 오징어 요리 댓글 주신 부분도 흥미롭네요 한번 찾아서 읽어보겠습니다. 여러가지 의견이 오고가는건 좋다고 봅니다ㅎㅎ

지금까지 온라인에서 수많은 여러 대화를 하면서 존중심을 잃어간것 같습니다 여기 개드립은 대화하기 좋은 환경은 절대 아니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저는 온라인 보다는 오프라인에서 많은 대화를 하곤 합니다 무례하게 한것은 적대심이 생겨서 그런것보다 제 주장을 강하게 하려 했던 부분이라고 생각해주세요 물론 일부 말이 통하지 않는 사람들은 적대심이지만요 저도 오늘 스위스에 그런 법이 있는지 짧은 지식에 반성도 했네요

이렇게 답글 남겨주시니 저도 감명 받았습니다. 노래하고 영상 가끔 올리는 사람으로서 컨텐츠에 관심이 많아 이야기하게 되었습니다ㅎㅎ 토론을 하기 썩 좋은 환경이 아니라는 부분에는 최근 부쩍 공감합니다. 다른 커뮤보다 클린하다고 생각했는데 근래 점점 악플이 넘치는걸 보고 새삼 놀라기도 했었습니다. 아무래도 사회적으로 스트레스가 쌓이고 공격적인 사람들이 늘어나다보니 우리도 알게모르게 안좋은 영향을 받게 되었나 봅니다. 그래도 인지하는 사람들이 많아 다행일지도 모르겠네요. 즐거운 대화였습니다 산뜻한 마음으로 좋은 아침 보내시길 바랍니다ㅎㅎ

사람이 체감못하는 식물 고유의 통증신호 내는건 괜찮다고 하네요

사실 권익은 한번에 획득하는게 아니라 서서히 늘려가는 것이니까 단계가 있는건 이해할 수 있다고 봄.

동물권이 아니라 수천년 전에도 인간으로서 죽이는 것을 즐기지 않는 건 상식적인 도덕임.

오죽하면 도축하는 직업이 전 세계적으로 천민 취급 되었겠음?

오... 도축업자 천민 와드...

그놈의 '동물권'이라는 말이 생산해내는 머가리 빈 어린 철학자들을 둘째치고... 니말처럼 다른 동물에대한 자비는 엄청 옛날부터 늘 있어왔다. 사실 사람이 아니더라도 다른 사회적 동물 한테서도 다른 동물에대한 자비나 우호적인 심리행동은 어렵지않게 발견할 수 있음.

방송에서 담배나 피만 나와도 블러 처리하는 시대에 살아있는 걸 죽이는 걸 요리도 아니고 단순 재미로 한 다는 건 그냥 싸이코패스 이하도 이상도 아님.

정말 진심으로 저런걸 재밌다고 하는 사람들만 찾아서 감옥 보내도 전체 범죄율 반 이상 줄어들거라고 확신 함.

그렇게 단순하기만 한건 아님

인권의 개념이 탄생하면서 인간의 존엄성이나 천부인권 따위의 기준에 대한 이야기니까

인간의 권리는 어디에서 오는가 만약 우월한 이성에서 오는 것이라면 뇌사자는? 아니면 정신적인 부분에서 장애를 타고난 사람은?

어떻게 되는거지? 그럼 상당한 수준의 지능을 가진 동물의 경우는 어떻게 되는 거야?

라는 논의 말이야

물론 답이 없는 주제라서 나도 이렇다저렇다 할 말은 없지만 생각해봄직한 이야기라는 걸 알아줬으면함

나도 이 말에 동의함. 생명을 다루는 태도에서 동물과 인간이 완전히 분리될 수 없다고 봄. 결국 서로 넘나들게 되는 영역인데 사람들은 그걸 본능적으로 알기 때문에 경계한다고 생각함. 동물을 중요시해서 토론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걸 떠나서도 다른 생명을 쉽게 여기는 문화는 사람의 생명도 그렇게 여길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논의가 필요한 주제가 된다고 봄.

동물권이라는 말 대체 왜 있는건지 이해 안가긴 함.

사형수를 덜 잔인하게 죽이려는 거랑 비슷한거 아닐까 싶음.

그냥 위선프레임 씌우지마라. 그런 반응속에는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지 않았을수도 있는거고 산낙지 산채로 탕에 넣는거도 혐오할 수도 있는거지

위선을 지키려는 사람, 토론을 하려는 사람, 인권이나 동물의 생명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다 섞여 있어서 그런듯.

개인적으로 이상하다고 생각함. 집에서 바퀴벌레 나와도 컵으로 잡아서 무조건 방생하는데 모기는 거진 죽일만큼 미워함. 근데 굳이 태우거나 잔인하게 죽이는건 지나친 가학성의 표출이라고 생각함. 당장 남한테 피해주는 행위는 아니지만 게시글 추천용도를 넘어서 누군가 그 과정에서 그걸 즐긴다면 정서적으로 좋은 영향을 주진 않는다고 봄. 애초에 그런 게시글들이 광기라는 이름으로 사람들의 자극적인 입맛을 돋구는 이유도 흔치않는 행위 또는 태도이기 때문이라고 생각. 가학적인 태도가 정서적으로 좋지 않다고 보는거지 모기를 죽이는 행위 자체는 반대하기 어려움.

생명의 경중은 있다

반대로 말하면 너도 모기는 잡지만

강아지나 고양이를 밟아 죽이진않자나

그렇지…?

난 산낙지 먹는거 찬성함. 근데 오락성이 가미되면 고민해볼만 하다고 생각. 다만 음식 취향으로 미개 드립치는것도 문제라고 봄.

그런 의견은 존중 합니다

저도 당신을 존중합니다 힘차고 기발한 아침 되시길.

ㅇㅇ 익숙하디 않은 요리괴정이니깐 충분히 혐오스럽게 느껴질수 있음

저거 쉴드 치는 사람은 원숭이 산채로 두개골 까먹는 것도 괜찮다 할 사람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