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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를 위한 워게임 레드 드래곤 캠페인 공략 - 부산 포위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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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포위전(부산 포켓). 밀덕게임으로 유명한 워게임: 레드 드래곤의 튜토리얼 격 캠페인이다.

허나 매니악한 장르인데다가 게임 자체가 설명도 없이 매우 불친절하고 복잡하기에, 실상은 튜토리얼의 탈을 쓴 뉴비분쇄기 캠페인이다.

때문에 에픽게임즈에서 무료로 풀린 뒤, 아무것도 모른 채 실행시켜본 사람들은 '어어..?'하다가 적화통일 당하기 십상이다.

본인도 캠페인만 간신히 깨는 실력이지만, 적어도 뉴비들이 찍먹은 시도해 볼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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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은 1987년 5공화국 말기. 전 옳그떠가 후계자를 지목하고 독재를 이어나갈 의사를 표명하자 전국적인 시위가 발생한다.

그리고 역사와 달리 미국은 민주화시위에 대해 그 어떤 개입도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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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는 점차 격화되어 가고, 그 와중에 북한은 간첩을 침투시키며 전국전인 혼란을 가중시킨다.

서울 시내에는 그날의 광주와 같이 시위대 진압을 위해 군부대가 배치되었고, 결국 발포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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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에서의 이 혼란이 적화통일을 위한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 김일성은 전병력을 동원해 남침을 강행한다.

시위대 진압을 위해 대다수의 부대가 주둔지를 비워두었기에 방어선은 속수무책으로 뚫렸고, 이내 낙동강 인근까지 북한군이 들이닥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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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은 포로 잡을 생각도 하지 않은 채 무지성 남하를 했고, 전방의 한국군 부대들은 모두 와해되었다.

주인공인 소령(???)은 후방에 잔존한 병력의 지휘권을 인계받아 미군의 증원군이 도착하는 3일 동안 낙동강 방어선, 적어도 부산만큼은 사수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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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캠페인의 시작이다.

붉은색 영역은 현재 적의 영토이고, 빗금이 쳐 있는 지역은 전투불가지역이다.

즉 이 캠페인에서는 무조건 방어전만 가능하지, 역습은 불가능하다.

 

아군 병력 하나를 선택하면 위 화면의 오른쪽과 같은 화면이 나온다.

이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을 하겠다.

 

(1) 단결력

전투에 돌입하면 아군 증원에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추가로 얻을 수 있다.

같은 화면 하단 '전투단 명령'의 '휴식'을 누르면 일정칸이 회복된다.

 

 

(2) 사기

전투의 승패를 가르는 '파괴점수'와 연동된다.

아군이 계속해서 사망해 일정 파괴점수에 도달하면 아군은 패배하게 된다.

사기는 그 패배의 한도를 올려준다고 생각하면 된다.

각 전투에서 승리하면 사기가 오르고, 패배하면 사기가 내려간다.

 

(3) 주도력

아군이 이동하거나 행동할 수 있는 수치를 보여준다.

이동에 두 칸이 소요되고, 휴식이나 재정비를 하면 한 칸이 소요된다.

예컨대 보병연대는 주도력 세 칸을 가지고 있다.

즉 보병연대는 적의 영토로 진입을 하고, 같은 턴에 곧장 전투를 시도할 수 있다.

하지만 전차연대는 주도력이 보통 두 칸이다.

그렇기에 전차연대는 이동 후, 같은 턴에 전투를 할 수 없기에 한 턴을 넘겨야만 한다.

 

(4) 재정비

전투에서 소모된 아군 연대 등을 회복하는 것이다.

모든 영토에서 가능하지는 않고, 아군이 온전히 점령한 영토 중 항구나 비행장이 있으면 대게 가능하다.

 

(5) 정치점수

화면 좌측 상단의 '30'이라고 써 있는 게 현재 정치점수다.

정치점수를 사용해 추가적으로 아군 부대를 소환해 전장에 투입할 수 있다.

지도를 보면 부산에 '15'가 있다.

만약 부산에 적이 진입하지 않아 온전히 아군의 영토로 남아있는 경우, 다음 턴에 정치점수 15점을 얻을 수 있다.

 

어때요, 참 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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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부산에 머물러 있는 아군 부대들을 전장으로 투입하자.

K1 전차로 무장한 중기갑대대는 대구로 보내고, 정찰중대는 의창, 군수중대는 영덕으로 보내겠다.

특수비행연대는 단결력 보너스를 위해 부산에서 한턴 휴식을 취하게 한다.

 

그리고 앞서 설명한 정치점수로 증원군을 불러 올 수 있다.

다만 나중을 위해 20 포인트만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북한군은 대공 전력이 빈약하니 공격헬리콥터중대를 소환해도 괜찮고, 적 항공기 사냥을 위해 대공중대를 불러와도 좋다.

취향껏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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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대공중대와 군수, 포병중대를 소환했다. 

 

그리고 아까 설명한 주도력을 기억하는가?

대구방면으로 오는 적은 보병, 나머지 영덕과 의창은 전차 등이 주력이다.

즉, 이번 턴에 들이닥칠 적은 대구에서만 선제공격을 시도할 것이다.

그러므로 모든 공군력을 대구로 집중시킨다.

 

모든 준비가 끝났다면 턴종료를 눌러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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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이 공격이 시작됐다.

예상대로 적은 대구에서만 전투를 걸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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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색이 아군이 장악한 섹터이다.

각 섹터에 지휘병력을 배치하면 아군의 영토이고, +0 이 표시되어 있는 곳은 추가적인 증원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그리고 '지상', '항공' 화살표가 표시되어 있는 영토에서만 아군 증원이 가능하다.

만약 중앙의 브라보 섹터만 점령을 한 경우, 추가적인 증원을 불러올 수 없다.

지휘병력은 매우 중요한 만큼, 가급적 적과 마주치지 않도록 후방 시가지나 숲에 두자.

 

지휘병력 배치가 완료되었다면 일반 병력을 배치하자.

본인은 브라보 섹터에 무반동총과 예비군 등 보병을 배치했고, 의창과 영덕 섹터 양익에 전차와 정찰병력을 배치했다.

 

본인의 계획은 이렇다.

중앙의 보병부대가 시가지에서 방어전을 하는 사이에 이쪽의 전차부대의 우익과 좌익이 적 양익을 격파, 그대로 적중앙군의 좌우와 뒤를 잡아 포위망을 완성시킨다.
포위섬멸진의 완성이다..!

 

암튼 준비가 되면 전투개시를 눌러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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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병은 장갑차 등을 타고 나온다.

'내리기'를 눌러 하차시키고, 시가지에 넣어두자.

차량을 타고 있는 보병 지휘병력도 마찬가지다.

 

시가지에서 보병은 전차나 장갑차를 상대로 매우 효율적이다.

그리고 본 전투에서 장갑차는 별로 쓸 데가 없으니 후방의 숲에 짱박아 두자.

혹시나 장갑차가 파괴될 경우, 보병이 멀쩡하더라고 손실로 판정되 다음 전투에서 사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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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와 대동한 정찰병은 비교적 안전한 곳에 둔 채로 시야를 확보하자.

전차는 시야가 매우 짧으므로, 전차 단독으로 돌아다니면 숲이나 시가지에 숨은 적 대전차 병력에 쉽게 녹아나기 쉽다.

앞으로 전차 뿐만 아니라, 웬만한 병력은 그냥 정찰병력을 대동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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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전투가 벌어진다. 

대구 방면으로 들어온 적은 전차가 없으므로, 장갑차는 시야를 확보한 아군 전차에 쉽게 녹아내린다.

단결력 점수와 장학한 섹터에서 얻은 점수로는 F-16를 소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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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6을 불러오자마자 적 항공기가 아군 전차를 향해 날아오는 것을 포착했다.

적 F-5는 전투기를 상대할 무기를 장착하고 있지 않다.

마음 놓고 사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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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쉽게 두 대의 F-5를 격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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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적 F-5가 마지막 발악으로 네이팜을 뿌려버렸다.

다행히 K1전차는 네이팜이 간지럽다. 

그래도 사기가 꺾이면 곤란하니 적당히 이동시켜주자.

다만 뒷편에 두었던 정찰병(수색대)는 저 네이팜 불길을 뚫고 지나갈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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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에 주차해 두었던 장갑차에 다시 올라타 우회해주자.

네이팜 때문에 다리를 이용할 수 없지만, 장갑차는 강을 도하하여 건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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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섹터에서의 전투.

자세히 보면 적 포병이 쏜 포탄이 K1 전차를 향해 날아오는 것이 보인다.

포탄은 좀 아프니까 피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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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의 포병사격은 아군 시야에 잡히지 않더라도, 저렇게 포연이 보여 대략적인 위치를 알 수 있다.

항공기나 아군 포병을 불러 '위치에 사격'을 누르면 해당 지점을 공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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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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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적 쉴카(대공포)가 주변에 있었다.. 

구형 전투기인 세이버는 견디지 못하고, 결국 한 대가 격추되었다.

항공기는 한 대 한 대가 매우 소중한 전력이니 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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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중앙의 보병이 두터운 방어막을 형성하고 양쪽에서 적을 계속 밀어붙이니 승세가 넘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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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그것도 완승이다.

아군의 손실은 격추된 F-86 세이버 한 대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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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승을 하면, 적 병력은 위와 같이 느낌표 표식을 띈 채로 인접한 자기네 영토로 후퇴를 한다.

만약 거창이 진입가능 영역이라면, 아군을 진켝시켜 전투를 걸면 적은 추가적인 전투 없이 와해되어 사라진다.

하지만 앞서 설명했듯 저 빗금친 영역은 아군이 진입 불가능한 영역이므로 단념하자.

 

암튼 다시 아군의 턴이 왔다.

보다시피 항공기는 공항이 있는 아군 영토로 복귀한다.

대구방면의 적은 예봉이 꺽였으니 항공기는 다른 영토로 보내고, 대구의 아군은 휴식을 시켜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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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창으로 F86을, 영덕으로 F4와 F16을 보낸다.

그리고 앞서 부산에 남아 휴식을 취했던 특수비행연대를 영덕으로 보낸다.

준비가 끝났으니 마찬가지로 턴을 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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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샷 하나를 빼먹었다.

이번 전투는 의창이다.

거창섹터에는 시가지, 델타섹터에는 적당한 숲이 있다.

거창에는 보병을, 델타에는 전차를 배치하자.

그리고 후방에 아까 증원을 불러두었던 포병을 배치해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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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섹터의 시가지.

마찬가지로 보병들을 하차시키고 시가지에 넣어두었다.

그리고 후방에 전진기지를 배치시켰다.

 

전진기지는 인접한 아군에게 보급이 가능하다.

그렇다.

사실 이 미친 밀덕게임은 각 병력의 탄약과 연료까지 염려해 두어야 한다.

연료가 떨어진 전차는 들판 한복판에 멈춰서 과녁이 되고, 대전차 무기를 다 쓴 최정예 특수부대는 구형 장갑차 한대에 전멸한다.

 

하단을 보면 탄약, 연료, 예비재(체력)가 모두 ON으로 되어 있다.

이걸 눌러 OFF시켜 두면 원하는 특정한 자원만 보급할 수 있다.

예컨대 숲에 짱박아두고 방어만 할 계획인 전차에 연료를 넣어둘 필요는 없으니 연료를 꺼두는 식으로 활용하면 보급을 아껴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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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터끼리의 거리가 가깝다보니, 시작하자마자 적의 병력이 보인다.

포병과 항공기를 불러 파괴시켜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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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원은 보급이 가능한 영역이다.

좌측의 직사화기반 옆에 노랗고 네모난 탄약 모양의 그림이 표시된다.

이는 탄약이 보급되고 있다는 표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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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방어하고 있지만 적의 수가 너무 많다.

추가로 전차를 증원시키자.

M48전차는 지금은 물론이고 저 시대에도 구형이지만 장갑차 상대로는 매우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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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자 마자 적 장갑차를 다 터트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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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의 숲에 배치해 둔 전차들도 매우 잘 싸워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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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군 정찰병력에 의해 적의 곡산 자주포가 발견되었다.

아군 포병과 항공으로 녹여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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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창에서도 어렵지 않게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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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영덕.

적은 천마호 전차로만 구성되어 있고, SU-25도 배치되어 있다.

SU-25는 아군 전차에 매우 위협이 되므로, 잘 막아햐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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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섹터에는 중앙 시가지에 UDT를 중심으로 방어선을 펼치고, 대구섹터에는 전차와 정찰차량을 불러두자.

대구섹터의 전차들은 시작하자마자, 위 스크린샷 좌측 위에 있는 언덕으로 신속이동을 시켜두자.

저 다리로 적 전차들이 곧장 밀어닥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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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에 탑승한 보병은 두 부대씩 편성되어 있다.

쉬프트 키를 눌러 함께 선택하고 키보드 R키를 누르면 4부대를 함께 편성할 수 있다.

그리고는 시가지에 넣어두고, 헬기는 뒤로 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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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군 K1 전차가 도착하기도 전에 적들이 다리를 건너려고 하고 있다.

다행히 아주 늦지는 않았다.

쌓인 포인트로는 F-16을 불러 순찰시켜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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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나다를까 적 SU-25가 모습을 드러냈다.

아군 F-16을 보고는 바로 철수를 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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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 도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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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건넌 적 전차도 전멸시켜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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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섹터로 적 전차들이 몰려왔다.

적 수가 좀 많으니 보병들을 뒷편의 건물로 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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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지에서 보병으로 적 전차를 상대시 이렇듯 다른 건물로 계속 옮겨가며 싸워줘야 한다.

보병으로 적 진격을 지연시키는 동안 헬기나 항공기 전력을 증원시켜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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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500헬기가 적 전차를 공격하니, 적이 이걸 잡겠다고 대공미사일도 없는 SU-25를 출격시켰다.

안쓰러우니 F-16을 불러 쉬게 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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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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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군 헬기와 F-4의 지원과, 보병의 와리가리 전술로 많아보였던 적 전차를 다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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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이 없는 틈에 헬기를 전진기지 인근에 착륙시켜 보급을 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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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적 AI가 대구방면을 향해 삥 돌아서 병력을 보낼 때가 있다. 포인트나 예비병력에 여유가 생기면 위쪽도 방어병력을 배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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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모든 적을 물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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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다음턴이 되면 적이 또 밀고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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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적은 대구에서만 선제공격을 걸어온다.

그런데 아까와는 달리 적 부대 중에 공병대대가 섞여 있다.

내가 현실에서 공병으로 굴려질 땐 맨날 다리 짓고 다이너마이트, 지뢰나 만지작 거렸는데... 

이 게임에서는 공병이 네이팜이나 화염방사기로 무장해 있다.

시가지나 숲에 매복한 아군 보병에게는 매우 위협적이니 조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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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배치는 아까와 다를 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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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 없이 손쉽게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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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턴이 되자 드디어 미군 증원 병력이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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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상륙해 속초로 진격, 적의 허리를 끊는 것이다.

성공만 하면 6.25전쟁 인천상륙작전의 재림이다.

역시 우리가 믿고 잡을 건 미국 바짓가랑이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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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한국군 소령이 한국과 미군 전 병력의 지휘권을 쥐게 되었다.

현실에서는 대대 참모인 내가 이세계에서는 한미연합사령부 사령관?

5개의 댓글

2021.06.19

저정도 전공이면 3일만에 준장 간다

1
2021.06.19
@서조산업

한달 이내 원수 추대도 가능할듯

0
2021.06.20

오 재밌다 더 연재해줘 ㅋㅋㅋ

0
2021.06.20

꿀좸! 추

0
2021.06.21

대구는 역시 우리나라 공군전력 핵심요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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