엥 구구절절 옳은 말인데 반응 왜이럼ㅋㅋㅋ 회사에서 백날 승진하고 승승장구 해봤자 아파트 못 사잖아? 차라리 회사일은 적당히 민폐만 안 끼칠 정도만 하고 재테크 해서 불리는게 훨씬 이득이지

노동의 가치가 바닥까지 떨어졌는데 아직도 일 열심히 하면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게 멍청한거... 이미 늦었어ㅋㅋㅋ 백날 일해봐야 2017년에 영끌해서 서울 들어간 사람들 못 따라잡음

여자들은 한가하고 돈적게버는 남자보다 바쁘고 돈많이 벌어오는 남자를 좋아하는걸.. 가족제외하고 사랑받을려면 돈이 많아야해..

개인적인 측면에선 급여만으론 생활 유지 정도나 하는 시대이니 그럴 수 있다 생각하는데...

반대로 회사 입장에서도 저런 마인드가진 비협조적인 기생충이 능력까지 딸리면 가지치기해버려도 할 말 없는거 아님?

페북은 지금 재택근무 사업 뛰어들었는데 꼰대드릿넷이라그런지 감못잡네ㅋㅋ

어쩌다보니 면접관으로 진행하고있는데

이제 회사에서 절대 여자안뽑으려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게 맞지

물론 애있고 하면 그렇게되기 어렵지만

난 그래도 야근해서 돈 더받을래 vs 집에가서 애기랑 놀래

하면 무조건 후자라 집에가서 애기놀아주고

밤에 애기자면 투잡뛸 공부함

회사가 직원들 먼저 소모품 취급하는거같은데... 언제 그만둬도 상관없을

적어도 윗대가리놈들은 그러는듯

우선 집이 있어야 그런생각도 하지 ㅇㅇ

그냥 회사서 내가 느낀점 말하자면

정해진시간내 일하고 효율적인 삶살면

그 누구도 야근하든말든 신경안씀

그리고 보편적으로 할수있는양을 맡긴다

무한한양을 주고 내일까지 끝내는 존나 무례한 꼰대지만

나는 아무리봐도 3시간이면 끝날걸

중간중간 예술병걸려서 고민만하다 결과물못내고

자기가 자처해서 자기삶을 회사에서 투영해서

인스타 보고 쇼핑하고 야근으로 이어지고

친구랑 전화통화하고 노는게 8시간중 4시간

그런애들이 자택근무 소리외칠때마다 어제 가방사던데(

이렇게 말할수밖에없어

내가 그들보다 더 많은일을하고 더많은 결과물을 내는데

나는 아예는 거짓말이고 야근 잘안해

내능력이 뛰어나서가아니라 그냥 해줘 식 마인드가

흔히말하는 젊은꼰대들 아닐까?

개인적으로 저 마인드는 IMF를 본 세대들부터 생긴거 같음

아버지세대들이 40~50년 회사에 충성하다가 짤리고 치킨집으로 내몰리는 걸 봣으니

회사는 내인생을 책임져주지 않는다 생각하겠지

회사가 모든 것은 아니지 당연히. 그런데 오리지널잡 잘하는 애가 세컨드잡, 자기개발도 더 잘하더라. 그런 친구들은 진짜 인정. 부러워. 그런데 후자를 위해 어느정도 보장된 전자를 소흘히 하는 순간 주위에서 다 눈치까고 그게 곧 평가로 이어짐. 제발 원래 일이나 잘하고 저런 소리 했으면.

꼴랑 스물 여서일곱 먹은애가 배울생각은 안하고 승진이 어쩌니 사이드잡이 어쩌니 저러고있네 꼴에 자기가 그걸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은 있다고 생각하나봄?

근데 회사나 군대같이 공동생활 공동업무 보는 곳에서 저런 마인드인건 결국 다른사람한테 알게 모르게 피해를 끼치고 있는거임.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있으니까 유지가 되는거지 회사의 모든 사원이 저런 마인드로 일하면 회사 망함.

나도 저런 생각이랑 비슷해서 신입들 출장 대리고 나갈때 저런 얘기 많이했음 회사 구조가 어떻고 현실적으로 우리가 올라갈수있는 상황은 이정도니 너무 여기에 목 매면 안된다. 제일 먼저 돈부터 악착 같이 모으고 일은 딱 시키는 수준만 해라 그리고 플랜 b를 세워둬라 여긴 수단으로 생각해야한다. 언젠가는 모두 직장을 나가야하는데 대책없이 시간되서 나가는거랑 플랜과 돈을 만들고 나가는거랑 천지차이다. 이런 얘기 듣기 싫어하는 애들도 있을꺼니 나가면 내가 먹는건 다 사줌 ㅋㅋㅋ

스스로 회사의 노예가 되진 말아야지

10년차 삼성전자 직원도 끽해야 연봉 1억받는거에서 글내림

자아 실현과 워라벨은 중요한거지만 정작 글쓴이는 생각이 없구나

애초에 이직 많은 IT 사람으로 승진보단 좋은 환경 찾아 떠나기는 하지

아~ 그러니까 회사에는 대충 노동력 제공하고 월급 안전빵으로 받아 놓는거 하나 해놓고

나머지 부업을 하자~ ㅎㅎ... 말은 청산유수여~

근데 회사에 열심히 일하고 이익을 갖다줘도, 승진은 다른놈이 하는경우가 많아서 굳이 헌신할 필요가 없는것 같음.

딱 욕먹지 않을정도만 하게되어 가는듯

근로소득으로 의식주를 온전히 감당할 수 없는 시대니

저런 생각들이 튀어나와도 이상할 게 없음

저건 본인 생각이고 성격인데.. 여튼 나도 저 글쓴애랑 비슷한 또래인데(사회초년생) 내 주위엔 다들 회사일은 회사일 대로 맡은 바 다 하는걸 중요하게 생각하긴 해도 야근이나 회식이나 사생활 얘기는 피하는 정도로 바뀐 것 같다

직장 다녀도 취미생활 하고 유튜브 하고 하다못해 운동이나 주식도 하고 그러는게 옛날 부모님 세대 회사에 몰빵하는거랑은 분위기가 다르긴 하지..

저 사람 말도 틀렸다고는 못하겠네 게다가 우리랑 5~7살 차이나는 진짜 '밀레니얼'들은 아마 사고방식이 확연히 다를걸? 물론 00년생 02년생 이런 친구들은 대부분 아직 학생이지만 말이야

90년대 초중반생들하고는 확실히 다를것같음 생각이

쟤가 사회생활 얼마나 해봤겠냐 아무것도 모르는 얘가 자기가 겪은 손톱만한 경험 늘어놓으면서 피력하는거지

돈받는만큼 근무시간은 열심히 하고 나머지시간은 내시간으로 확실히 갈라서 사용해야지 근데 야근같은건 확실히 하기싫음

우리 회사도 40 미만으론 다 저렇게 생각하더라

3번 때문에 결혼 안함

결혼 안하고 혼자사니 돈 쪼들리지 않아서 승진해서 돈 조금 오르는 것 보다 여가시간이 더 소중함

ㅅㄱ

옛날에 들은 말인데

직원은 잘리지 않을만큼만 일하고

회사는 직원이 나가지 않을만큼만 돈을 준다고 함

사람은 나의 노고를 기억하지만,

회사는 날 기억하지 않을거라는 말도 들었음

개인화, 사회의 파편화가 심해지다 보니 전통적 방식으로 추구할 수 있었던 명예나 지위가 소실됨. 유명세는 다른 방식으로 얻을 수 있으니 조직에 충성할지 말지 실리의 관점만으로 저울질하는 게 당연. 그와는 별개로 저 사람은 어떤 일 하는지 궁금하네. 무슨 프리랜서 디자이너 이 ㅈㄹ하면 허울만 좋은 거고

주변에 피해만 안주면야 뭐 상관없지 근데 저런애들은 주위에 민폐 끼치는 경우가 대다수더라 제발 민폐 끼치지 말고 그냥 회사 나가서 그렇게 좋아하시는 유튜브,사업 하세요

오케이 인정

애가 없나?

MZ세대는 아닌데 그냥 저말이 현재시대에 가장 현명한 길인 것 같다.

우리회사 임원들은 지들은 아무것도 안하고 맨날 골프치고 놀면서 회사에 대한 투자도 100원도 안하면서

맨날 직원들보고 혁신해라 새로운거 가져와라 신사업 해라 시발 기획안 내면 돈든다고 빠꾸하고

맨날 혁신하고 새로운거 내놓으라면서 또 그달 매출 숫자는 맞춰오래

월 매출 숫자 맞출려면 한달을 통째로 갈아도 간당간당 한데 미친놈들

나도 슬슬 지쳐가고 후배들에게 회사에 인생 갈아넣지 말라고 종종 얘기해주곤 했는데

본문이 정리가 잘 되어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