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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서포터 논란에 대한 내 의견글.

어제 김성회씨가 통계를 바탕으로 만든 유튭을 가져온 글에 여러가지 댓글이 달리면서 좀 보면서 정리해보려고합니다.

 

물론 제 경험과 생각을 바탕으로 쓴 글이니 참고하시길 

 

일단 이글은 다이아 상위구간 이상을 바탕으로 쓴 글입니다.

 

1. 서폿은 동 티어에서 평균적으로 실력이 가장 낮을 확률이 높다 ->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서폿유저수가 제일 적고 그러므로 다른 포지에 있는 사람들이 서폿에 가서 플레이 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이 경우에 서폿의 역할을 비교적 제대로 수행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게 되고 결국 서폿 평균 실력을 깍아 먹게 됩니다.

 

또한 내라인 아니니까 못해도 되 라는 마인드로 게임을 던지거나 대충하는 경우도 많죠. 

 

그래서 중요한것은 자신의 만약 서폿유저라면 팀원의 라인이 자신의 주 라인일 확률이 제일 높고 흔히 말하는 매칭운이 확률적으로 제일 좋습니다.

 

2. 서폿 유저가 아닌데 서폿을 하면 티어가 더 올라가는가? 

 

이것은 애매한 말입니다. 그냥 서폿 가끔 걸렸을때 처럼 서폿을 한다면 오히려 티어가 떨어질 확률이 높습니다.

 

하지만 자기가 미드나 다른 포지션으로 티어상승의 한계를 느꼈다면 거기서 더 티어를 올리기 위해서 제일 쉬운 방법은 서폿으로 포지션을 

 

변경하는것입니다. (일단 여기서 1번에서 설명한 이유로 인해 매칭운이 올라갑니다.)

 

여기선 먼저 롤에 대한 자세한 이해가 필요한데 주도적으로 게임을 메이킹하는 서폿이 있고 비교적 수동적으로 게임을 하는 서폿이 있습니다.

 

만약에 주도적으로 게임을 메이킹하는 서폿을 한다면 서폿으로 포지션을 변경한다 해도 자신의 티어를 더 올리기 쉽지 않을 확률이 높습니다. 

 

하지만 수동적으로 플레이하는 서폿을 선택한 이후 정글 미드의 주도권을 보면서 적절히 시야를 먹고 운영을 하는 방법을 택한다면 ( 물론 시야를

 

먹고 운영을 하는것은 공부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피지컬의 영역이 아니고 순간판단을 요구하는 것도 상대적으로 크지 않기 때문에 따로 롤을 

 

배우거나 공부,연구하면 되는 부분입니다. 게임에 이렇게 까지 공부를 하는 사람들이 적긴 하지만요) (킬각 라인관리 이런것들은 자신의 선택에 의한 

 

변화가 어느정도 즉각적으로 보여지기 때문에 재능이 있다면 별도의 훈련없이 게임을 반복하면서 실력이 늘지만 시야를 먹고 운영을 하고 이런것들은 

 

비교적 변화가 즉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잘못판단 했다고 자각하기 어렵고 그래서 따로 공부를 해야합니다. 귀찮은 일이지만 만약 공부한다면

 

다른 유저들은 보통 그렇게 까지 공부하면서 롤을 하지는 않으므로 유리하겠죠)

 

티어를 올리기 조금더 쉬워집니다. 

 

또한 수동적인 서폿픽과 어울리는 조합은 메이킹하는 서폿보다 조합 맞추기가 어려워서 상대조합과 우리조합을 비교해봤을때 닷지를 반복하면서 

 

또한 멀티서치를 이용해서 우리팀이 자신의 주라인이 걸렸는지 주챔이 요즘 메타에 좋은지 확인하며 

 

시간투자를 많이 한다면 서폿유저가 아니였지만 서폿으로 티어를 올릴 수 있습니다.

 

여러 최상위권 선수들과 고티어에서 방송하는 분들이 서폿을 무시하는 발언을 했던것은 아마 서폿이 주라인이 아닌데 서폿을 가서 게임을 망쳐지는 

 

경험을 많이 했거나 수동적으로 플레이 하는 서폿을 선택한 이후 상대가 메이킹하는 서폿을 했을 떄 미드 정글 주도권이 비슷한 상황에서 어쩔수 없는

 

서폿 차이로(보통 챔프 차이땜에 어쩔 수 없습니다) 초반 중반에 게임이 말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서폿 특히 수동적인 서폿픽을 무시하는 발언이 많이 

 

나왔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수동적인 서폿픽을 했을때 초중반을 잘 풀어가려면 정글과 미드에서 주도권을 잡아줘야 하니까 또는 텔 복귀를 포기하고 

 

라인손해를 감수하고 텔을 아껴야하는듯 픽창에서 부터 손해를 확정적으로 감수해야하는 경우가 많아서 이런 논란이 생기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리고 천년정지의 그분에 대한 언급도 댓글에서 많았는데 . 

 

단순히 cs 를 먹고 안먹고를 이야기하는것이 아닌 막타를 치는 순간 순간 마다 또 딜교를 함으로써 생기는 라인 변화 등을 이용한 심리전이 

 

엄청 중요한데 여기서 생기는 피로감등을 수동적인 서포터는 라이너에 비해서 또 정글러에 비해서도( 정글러도 근데 날먹 동선이나 딱 정해진 플레이만

 

하는 경우는 제외) 적게 느끼니까 그런식의 발언을 한게 아닐까 싶네요.  

 

 

결론 : 확률 적으로 서폿이 젤 못하는거 맞고 (서폿유저가 아닌사람도 서폿에 걸리는 빈도가 비교적 높아서)

한계를 인정하고 내가 말한대로 한다면 서폿으로 포지션을 변경했을때 점수 더 올릴 수 있기도 하다.

 

15개의 댓글

2021.06.17

네 의견이 굳이 필요할까

5
2021.06.17
@biogenics

6렙 개붕이면 전세계가 주목하지

1
2021.06.17
@개버러지즙

몰랐다. 집중 하는중

0
2021.06.17

챌린저 프로의견도 안듣는데 니의견을 볼까

0
Lv
2021.06.17

길다 like my dick

0
2021.06.17

서폿만 하는 사람이 다른 라인보다 못하는건 맞는데 글은 롤판에 쓰는게 나을듯

0
2021.06.17

뇌절 그냥 혼자생각하셈 이 역겨운 논쟁 그만좀 했으면 싶음

4
2021.06.17
@컴맹요

역겨운 논쟁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잘모르겠는데 얼토당토 않은 근거로 댓글로 올림픽 연거 보고 시간날때 작성한글임

0

롤 서포터 지룰하지말고

우리들의 서포터셨던 부모님에게 효도하자

뭔 우리 인생도 망인데 게임에서 서포터 타령해

채팅칠 시간에 롤 잘하는 놈들은 더 열심히 할라하는데

 

0
2021.06.17

아래에 해당하는 사람이거나 글 또는 댓글을 올린 사람 그리고 추천하신 분들은 삭제/차단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일시적인 이슈에 대한 독자 연구에 해당하는 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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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 사유래

1
2021.06.17
@우간다

독자 연구 까진 아닌데 너무 강하게 글이 쓰일까봐 좀 돌려말한거긴함 ...솔직히 사실을 전달하는 글이지

0
2021.06.17

롤자체가 정신병인대 ㅋㅋㅋㅋㅋ 걍 스트레스 받을바엔 다른겜이하지 ㅋㅋㅋ

0
2021.06.17

그님티

0
2021.06.17

넌 그래서 티어 어디임? 마스터 챌린저임?

0
2021.06.17
@될거야될거야

넹 시즌 5때 마스터 찍었었어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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