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싸우고 엄마가집나갔다

209760bd 2021.06.17 638

본인 27이고

아빠는 27년전에 죽어서 없음

엄마랑 싸운 이유는

3년전에 가게 차린다고 엄마가 연이율 20퍼 대출 2천 땡겨서 가게차림

나랑 형은 계속 반대했는데 무시하고 대출받아서 차리고 갚아달라함

24살 군대 전역하고 계속 알바하면서 한달에 150~200씩 계속 줌

그렇게 3년 좀안되게 하다가 올해 2년제 대학교 들어가면서 차사고 알바도같이함 지금은 한달 100좀받음

3월달부터는 돈못준다고 해놨는데

월급 받은 400중에 200정도 가져갔음 카드빚갚는데서 줬고 나머지 200은 차살때 친구한테 200빌린거갚음

그래서 다음학기 등록금이랑 기숙사비도 빠듯해서 짜증났음

소상공인 대출 받아서 준다는데 이미 2천 받아서 또 나올지 잘 모르겠다

그러고 오늘 알바끝나고 1시에 집와서 사업 안되면 일찍 접어라 했다가 말싸움시작돼서 엄마가 너도 자식 키워보면 안다고 말이 나왔음

그래서 내가 엄마때문에 4년제 대학교도 때려치고 좋은직장도 못들어가고 결혼도못하고 애도 못낳을거다 했더니

집에 안들어온다고 짐싸고 가게에서 잔다하고 연끊고 살자고 하면서 나갔네

내일 시험인데 잠도 안온다..

개인적으론 풀고싶긴한데 어떻게 할지 모르겠네

 

25개의 댓글

f6f604d2
2021.06.17

남들 만큼 사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이제 어떡할거야?

0
209760bd
2021.06.17
@f6f604d2

풀고싶긴함 평생 안보고 사는것은좀..

엄마는 이제 코로나 끝나서 장사 잘된다는데 카드빚은 계속늘어서 돈은 계속 가져가고 인터넷 교육이랑 자재들 주문도 못해서 내가 인터넷에서 주기적으로 사줘야돼고..3년동안 적어도 5000은 줬는데 지금은 빚이 3천임..

가게 접으래도 맨날 이제 장사 잘된다 거짓말만하고 없는돈에 차새거산다고하고

같이 있으면 내가 못버틸거같기도하다

그래서 잠깐 연락 안하고 지내는게 나을거같기도하고

0
7ec16c98
2021.06.17

혼자 자식 2명을 키워놨는데

다 커서 돈벌기 시작하니까 이젠 방해라고 여겨지나보네

0
209760bd
2021.06.17
@7ec16c98

그렇다고해도 차라리 내가 임대주택같은거 청약넣고 나가는게 맞는거같긴해

0
98f79ad9
2021.06.17

자재는 니가 주문해주는데 돈도 준다고?

딴구멍으로 빠지는거 아니냐?

0
209760bd
2021.06.17
@98f79ad9

반찬가개라서 별거없음

물티슈나 반찬용기나 그런거

얼마안하는데 오프라인에서 비싸게 사길래

내가 인터넷에서 주문넣어줬음

근데 요즘 시험기간이고 알바는 하루에 6시간하고오면 공부할 시간도 없는데 계속 주문넣어달라 하니까 짜증이나네

0
f6b5307f
2021.06.17
[삭제 되었습니다]
02c400e8
2021.06.17
@f6b5307f

예쁜말..

1
209760bd
2021.06.17
@f6b5307f

서로 감정이 격해져서 되도않는말한거같다

엄마도 할말 없어서 그랬겠지

0
1f8f0719
2021.06.17

엄마가 무리한건 있겠지만 나름 혼자 열심히 키우셨는데 좀더 좋게 말하는게 좋지 않을까?

0
209760bd
2021.06.17
@1f8f0719

내가봐도 좋게 말했으면 좋게좋게 넘어갔겠는데

내일 시험인데 공부도 못하고 돈도다가져가고 그와중에 나한테 계속 반찬 용기 주문해달라고 주말에 하면 늦는다고 뭐라해서 너무짜증이났었네..

0
1f8f0719
2021.06.17
@209760bd

너도 힘든 부분들과 너가 감당할수 있는 범위들을 잘 생각해서 먼저 사과하면서 대화해봐.

 

너가 잘못한 부분들, 너가 서운하게 느꼈던 부분들, 엄마가 서운해하는건 되도록 져주기도 하고.

 

엄마가 좋아하는 간식거리 들고 화해하러 가보자

0
209760bd
2021.06.17
@1f8f0719

그러는게 맞는거겠지..

언제갈지는 모르겠다 빠르면 주말에나 한번 얘기는해봐야지

0
5cc8691b
2021.06.17

4살 아들, 9개월 딸 하나인데 혼자서 애키우신거 굉장히 힘들고 존경할만한 일이지.. 그렇지만 그걸 무기로 삼아 자식들에게 피해를 주는건 굉장히 잘못된일이라고 생각함..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막막하지만 진지한 대화를 해보는게 좋을듯, 대화가 안되면 편지나 문자를 남기는것도 방법일듯.

4
209760bd
2021.06.17
@5cc8691b

어렸을때부터 10살까지는 할머니네, 이모네집에있었고

그 이후로도 엄마는 밤늦게오니까 대화를 해본적이없음.. 대출 받지말라고 할때도, 사이비에 돈갖다주지말라고했을때도 말이 안통했는데 이번엔 어떻게 될려나 걱정임..

0
18bee57b
2021.06.17
@209760bd

엄마가 키운거도 아니네 걍 연을 끊던지 돈을 안주면 될거 같은데

0
5cc8691b
2021.06.17
@209760bd

그냥 어머니는 포기하고 개붕인생 사는게 좋을듯..

함부로 얘기하긴 뭐하지만 여기서 더 지체하면 같이 지옥 구덩이 빠지는거임!

0
3bf13da5
2021.06.17

새끼들 등골 빼먹을라고 낳아 키웠나보다 연 끊어

0
d7325839
2021.06.17

ㅠㅠ

1
39b61e35
2021.06.17

부처가 따로 없네 난 우리엄마가 그랬으면 집 뒤집어 엎었을거 같은데

1
dd9c9f1f
2021.06.17

반대로 엄마가 사업 잘됐으면 너한테 다 썼겠지..잘해드려라

0
fe8b5dc5
2021.06.17

긍정적인 말도 좋겠지만 좀 근본적으로 잘못된거 같긴함

계속 안고가면 말그대로 너랑 형 인생까지 같이 말아먹지 싶다

1
d4f2f312
2021.06.17

돈 다퍼줬는데 저말했다고 회피까지 해버리시네

0
81a3938a
2021.06.17
@d4f2f312

왜냐면 어머니는 홀몸으로 인생까지 퍼주셨거든 그래서 서운한 듯

0
81a3938a
2021.06.17
@d4f2f312

뭐야 직접 키운거 아니네;

 

하지만 가정사 이니 냅두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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