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혼자서 올라가도 ㅅㅂ 이거 떨어지겠네 싶을텐데 저걸 기어코 바득바득 쳐 기어올라간게 레전드네 ㅋㅋㅋㅋ

잘 뒤졌다 ㄹㅇ

통제를 제대로 못한 안전요원 탓은 할수있어도 시설물관계자를 탓하는건 좀 아닌거같어

나무위에서 올라가서 구경하다가 떨어졌으면 왜 나무에 펜스안둘렀냐고 뭐라고 할건가

예전에 노량진역에서 다 큰 성인이 정차된 화물열차위에 올라갔다가

감전사한 사건도 펜스가 없었다고 막 뭐라그랬고

아니 예기치 못한 사고도 아니고 스스로 한거를 갖다가

가불기마냥 펜스니 팻말이니 어쩌니 하는것도 좀...

이게 14년도라고???

벌써 7년전 일이라고??? 시발 뭐지

이사건 기억나네.. 나도 비슷한 경험있어서 언젠간 터질거같다곤 생각했었슴..

이거 사건터지고 행사담당자인가 자살한걸로 암..

윗 댓글에 주최측이 내려오라 주의를 주었다 VS 그런 말 한 적없다라는건 꽤 중요한 논쟁인거같다.

시공사의 부실공사문제와는 별도로,

행사주최측의 안전관리 없음 (관객의 부주의 ) VS 주최측 안전관리 미흡 (관객의 중과실) 이 갈리는 상황같은데,

누구는 계속 주의를 주었다하고, 누구는 계속 그런 거 없었다고 하면,

행사 직캠 보는 것 외에는 답없는 논쟁같다

(문제는 없었다는 주장의 확인은 전체 공연시간을 봐야하는데, 있었다는 주장의 증거는 내려오라 말하는 그 몇 초분량만 제시하면 되긴 함)

살아난 사람 말로는 아비규환이었다는데 서로 뒤영켜서 몇명은 죽고 몇명은 살아서 끄윽끄윽 거리고 살려달라고 그랬다고 함

애초에 뻥뚫린바닥이랑 내몸 사이에 철망 하나있는데

거길 우르르 올라가는건 무슨담력이냐

난 저거 올라간거 자체가 이해가 안되는데 저걸 굳이 내려오라고 얘기해야 내려오는게 문제 아니냐? 말 했고 말고 이전에 ㅋㅋ

기억난다

저기 올라갔던 사람들이 다 저능아들도 아니고 한두명 올라가니까 올라가도 되것지 하고 안일하게 생각했겠지 뭘 이해가 안된다고들 댓글을 씀 ㅋㅋ

저기를 올라갔다고??? 왜?

14년 정말 끔찍했던 한 해였음 94-95년도만큼은 아니었지만 인재가 정말로 많았어

ㅋㅋㅋ오랜만이네 나도 저기서 떨어져서 죽다살아났다.

나 공무원 학원에서 공부할때였는데

어릴때 저런거 밟으면 괜히 발가락으로 사뿐히 밟고 지나감

어릴때 저런데 올라가면 엄마가 위험하다고 올라가지 말라 그러지 않냐?

저거 기획자인가 담당자인가 죄책감느껴서 자살했자너..

저기 판교인데 그때 점심이었나 오후였나 모르겠네

일하다 쓰레빠 끌고 나와서 ---이라길래 직원들이랑 구경하다가 사진찍어서 애들한테 자랑하고 그랬음 ㅇㅇ

기억나는게 사회자가 거기 올라가신분들 내려오세요~~~ 하고 주의줬었는데 어휴

퇴근쯤에 뭔 사고났다는 얘기 들려오고 뉴스 존나빨라서 친구들이 나 뒤진거아니냐고 물어봐줘서 고마웠음

저곳을 매일 보게 될 줄이야

스탑럴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