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드립

즐겨찾기
최근 방문 게시판

과거 남친에게 축의금 50만원 보낸 와이프 + 후기

9111F076-6776-413F-9461-CCA93E81C83F.jpeg

34571032-F017-4F00-9B59-2F5420BAD000.jpeg

89542FF7-4FD5-445D-90DA-62EBB0062940.jpeg

229개의 댓글

2021.06.17
@먀럄

누구나 인정할만한 상황은 아니니까 다른 의견의 비중이 조금은 있는 게 아닐까 싶음.

사실 작년 개드립에 이 글 올라왔을때는 남자가 쪼잔하다는 반응이 더 많기도 했고

 

물론 지금의 개드립 분위기에서는 남녀구도에서 남자편을 들지 않는 건 대세에 반하는 거겠지만... 근데 진짜 그렇게 생각하는데 뭐 어쩌겠음

불이익이 있어서 눈치볼 필요가 있는 것도 아니잖음

0
2021.06.17
@1등

남자 편들어서가 아니고

상호 존중하는 자세를 아내가 먼저 어겼잖아

먼저 잘못해놓고 이해해주길 바라는것도 이기적이라고 생각하지않아?

0
2021.06.17
@먀럄

사람은 누구나 이기적임; 그것까지도 이해하는거임.

'말하기 껄끄러운 문제긴 하겠거니' 하는거지.

자기 마음 편하자고 나한테 말도 안 했구나 뭐 이거잖음?

 

왜 말 안했는지 알 것 같은데? 구구절절 말하기도 싫고 껄끄럽긴 하겠구만

0
2021.06.17
@1등

그런거 하나하나가 믿음을 깨는거잖아 ㅋ

부부사이에 믿음이 없는데 관계가 잘 이어지겠음?

0
2021.06.17
@먀럄

ㅇㅇ 이제 그런거에 믿음이 깨져서 결혼관계를 지속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사람이 있는거고

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사람이 있는거고

성처는 입었지만 일리는 있으니 받아들여주는 사람이 있는거고

그런거 아닐까?

 

난 저정도에 믿음이 깨지거나 하진 않음.

일리가 있으니까. 왜 말 못했는지도 알 것 같으니까. 정상참작될만한 사유라고 느끼는지라 ㅋ

난 별 대수롭게 여기는 사람은 못 되고 그냥 받아들여주는 사람은 될 듯.

 

그냥 결혼생활 중에 자주 있을만한 사례들도 있을 거 아님.

와이프가 내 몰래 처가에 용돈을 줬다?

처가 사정을 뻔히 알면 정상참작해서 이해가 되는거고

처가의 사정을 알고나니까 더 이해가 안 될 수도 있는거고 ㅋㅋ

와이프가 내 몰래 명품백을 샀다?

평소 소비습관이나 명품백 유무 그냥 지른건지 왜 지른건지 뭐 다양한 참작사유가 있겠지.

그냥 뭐 사고 싶어서 하나 살 수 있지 나도 지르고 싶은 거 못 참고 몰래 지르고 하는데, 뭐 이런 방식으로 이해할 수도 있는거고

0
2021.06.17
@먀럄

난 이정도 사건은 대인배까지도 필요 없고

중인배정도만 되어도 상대방의 실수를 받아들여준다는 느낌으로 이해가능하지 않았을까 생각하는 편임.

이해는 안 되더라도 받아들여주는거지.

거기에는 가정이 있으니까 라는 이유도 있을테고 ㅋ

 

근데 이 글은 이해는 되는데 일리는 있는데 받아들여지지가 않아서 별거해야겠다는 내용이라 ㅋㅋ

굉장한 소인배처럼 느껴지는데?

0
2021.06.17
@1등

ㅋㅋㅋ... 서윗개붕이는 저게 소인배로 보이나보네 ㅋ

반대로 전여친 결혼식가서 50만원 내고온 남편있었으면 커뮤 불타서 없어졌을듯 ㅋㅋ

0
2021.06.17
@먀럄

ㅇㅇ 굉장히 소인배로 보이는 포인트가 몇몇 있음.

일리있다고 인정하는 부분이나 상대방의 거짓을 의심하는 게 아니라 그저 내 마음에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는 뉘양스의 부분

그러면서도 애가 있어서 이혼은 힘드니 별거하겠다는 부분, 내가 공무원이라서 전남친대신 선택된 것 같다거나 뭐 이런 부분들?

 

니 말마따마 반대상황의 글이 올라와도 불타 없어질 커뮤도 있고 아닌 커뮤도 있고 동조하는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겠지

1
2021.06.16

여자랑 진심으로 구구절절한 사랑 해본사람은 글만 읽어봐도 전남친이든 와이프든 서로 엄청 마음고생했다는거 딱봐도 안다. 여자라곤 어떻게든 한번 자빠뜨려보겠다고 깝치는 애들이 아내랑 전남친 욕한다. 학창시절이나 대학시절에 진심어린 사랑 후의 가슴아픈 이별을 안겪어봐서 이런 내용에 공감을 못하는거야. 그냥 괴물이 되어버린거지. 진정한 사랑은 상대의 아픈 과거까지 안아주는거거든. 네이트 판에 여초 댓글욕할것도 없다.

애초에 바람이났으면 아내가 도망가서 전남친이랑 재혼했겠지. 아내도 지금의 남편을 만났고, 전남친도 제 짝을 만났으니 여자도 전남친도 서로의 새로운 사랑에 응원하는 관계다

2
2021.06.16
@qwsd

결혼하면 해서는안될 행동이 있음

구구절절한사람?? 그딴거는 결혼할때 다털고하는게 배우자에대한 예의지.... 뭔 개줫갖은 신파를 갖다붙이냐...

제짝을 만났으면 결혼해서 잘살면될걸 청첩장보내고 찾아가서 축의금넣고 지럴들을허냐 진짜....

8
2021.06.16
@qwsd

전남친 와이프한테 전여친이 결혼식 와서

축의금 냈다고하면 참 좋아라하겠네

1
2021.06.17
@qwsd

을 반드시 해봐야하는거냐....

그걸 못하면 괴물인건가....개웃기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

나같으면 다시 받아오라고할듯

돈준건 남자입장에서 충분히 기분나쁜거고 아직 미련이 남았나? 생각도 들수있을거임

근데 그런걸 여자가 쪽이 팔리면서까지 다시 받아온다면 나는 용서한다

여자도 가정을 다시 되찾으려는 생각이있다면 쪽팔림 무릅쓰고 받아올거고

0
2021.06.17
@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

그건 반대로 여자를 너무 비참하게 만드는 일인거아닐까하는디

0
2021.06.16

내 기준에선 아무리 봐도 남편이 병신임

3
2021.06.16

남편한테 말도 안하고 전남친 결혼식장가고 남편한테 어영부영 넘어가려고 하고 누가봐도 신뢰가 깨질만한데?

이게 왜 남편이 문제임?

0
2021.06.16
@고소한팝콘

문제라기보다도 남편이 속이 매우 좁은 사람이라 느낌

속 좁은 게 매력요소는 아니지

0
2021.06.16

몰겠다 난 부인도 이해가는데...

0
2021.06.16

이럴땐 항상 역지사지야. 남녀 바꿔서 생각해봐 ㅋㅋㅋㅋㅋㅋ

0
2021.06.16
@피릉피릉

바꾸든 안 바꾸든 난 납득할만하다고 느낌

 

저거 이해 안 되면 이혼이 맞는거

애가 있는데 그런 쫌생이 같은 이유로 이혼이야기를 한다는 것까지도 실망스러운 요소가 될 듯.

이러나저러나 이혼이 맞지 않나 싶다.

0
2021.06.16

이전에 접점이 없었다는 카톡을 본 이상, 여자가 단지 전남친에게 내가 이만큼 잘 살고 있다고 자랑하고 싶었다는 이딴 소리를 했어도 그냥 그런갑다 뭔가 다른 심적인 이유가 있는갑다 하고 가슴속에 묻어두는 게 가능하겠구만

이건 심지어 사유도 들어보니 충분히 납득할만한 사유임. (글쓴이 본인도 일리있다고 하는)

이런 상황에서 애도 있는데 별거에 이혼드립???

전남친이 공무원이 못 되서 내가 대신 선택된 것 같다??

 

이정도면 레전드급 쫌생이같은데, 저정도 쫌생이는 쉽게 찾기 힘들 듯.

애라도 없었으면 그냥 굉장히 감정적인 쫌생이구나 생각해주겠다만 이건 책임감까지 부족해보임.

2
2021.06.16

남편을 배려해줬어야지. 축의금을 보내기까지의 일련의 과정들이 상상되고 갖은 의심이 막 샘솟는데

0
2021.06.17

남자가 ㅈ병신이지

저게 심해지면 남자면 의처증 여자면 의부증이 된다

과거가 있어서 현재가 있는것인데 그중 과거 빡씨게 은혜입은 사람에게 마음을 표현하고 털어버리려 하는데 그게 잘못이라고?

나중가면 경비아저씨 애쓰신다고 자그마한 선물드리거나 이성직장동료에게 고맙다고 선물사주거나 생일챙겨줘도 잡안 파탄나겠네?

 

개붕이들 말하는거 보면 존나 현대적이고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는거 같은데 이런거 보면 씹선비 개좆틀딱보다 가치관이 더 추해보인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넌 받아들여지냐 하며 역지사지 이야기 하는데 너는 인생에 전환점이 되어주는 은인이 아직 없었나봐?

남자 여자 관계로 편협하게 생각하지말고 그는 내 처의 은인같은 사람이었다는게 중요한 포인트이지 않을까?

내가 저런식으로 누구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는데 여친이 이해못한다? 난 그게더 이해가 안가는 사람이다 내 여친이 쓰래기였구나...란 생각이 들 정도로

0
2021.06.17
@고소한맛

ㅋㅋㅋㅋㅋ 비유 존나게 못하네 ㅋㅋㅋㅋ

0

난 오히려 저렇게 마음털었다는거에 더 의미를 둘것같다

0

저걸 먼저 말했으면 어지간해선 탈없었을듯 그건 잘못한거맞음

0
2021.06.17

별거 아닌 내용인데 왜 처음부터 사실대로 얘길하지 않았을까?

1
2021.06.17

저건 속이 좁고 넓고가 아니라 의심이 심어져 버린 게 큰 거임.

0
2021.06.17
0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추천 수 날짜
찐따 괴롭히는 일진녀들.gif 33 방구를그냥 39 13 분 전
싱글벙글 15년 전 디시 키보드 배틀 20 라이카 35 14 분 전
KBS에 소개된 버추얼 아이돌과 팬들.jpg 36 ghsdtfee 29 15 분 전
560ti로 배그 돌아가네 24 LG벨벳 33 16 분 전
전혀 누군지 알 수 없다는 정관장 새 모델…JPG 25 방탄소년단 42 17 분 전
이연복 정품인증 31 등급추천요정여름이 47 18 분 전
오늘자 중국 관련 더쿠 반응 29 뭐하고살지 37 19 분 전
삼성전자 노조 사태에 등판한 현대자동차 66 뭐하고살지 79 32 분 전
ㅇㅎ) 예전에 유행한 힘숨찐 28 Radian88 48 33 분 전
지금 부산에 지진난거 느낀사람들 진짜 대단한듯 68 개붕끌러 42 42 분 전
옆자리가 된 여자애한테 말을 걸어봤다 manhwa 37 세미 54 1 시간 전
"식품위생법도 정도껏해야죠"가 나오게 된 배경 68 네말이맞아 68 1 시간 전
어서 출산 하세요!! 39 매일꿈속에서이세... 76 1 시간 전
오늘 강릉 급발진 사고 경찰 재연 충격적인 결과. 248 개붕끌러 104 1 시간 전
교관님!! 핵이 있는데 왜 칼질을 배워야합니까?!?! 44 Johndoe 73 1 시간 전
헬스트레이너 남사친과 바프찍은 여친 53 mjonetool 70 1 시간 전
체리필터 - 오리날다 한일우정음악회 50 gsfdrntjklgh 52 1 시간 전
보배드림 난리난 쭈꾸미 먹튀녀 44 나는빠삐코 78 1 시간 전
ㅇㅎ)남자들이라면 호불호가 있을리 없는 신체부위.jpg 56 기여운걸조아하는사람 71 1 시간 전
장인어른의 암살시도.JPG 18 김츼 51 1 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