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캐릭터가 좋아서 저 게임에 남아 있는건데 다른 게임을 하라 해봤자 거긴 그 캐릭이 없는데...

회사의 태도가 잘못된 것을 같이 지적해주는 정도는 아니라도 유저를 물어뜯어봐야 서로에게 좋을 것이 없는데 다들 그냥 개돼지로 보고 니가 그 게임을 하니 문제다. 같이 몰아가니...

그래서 슬픔...

내가 좋아하는 게임은 그 게임인데, 똑같은 게임이 있는 것도 아니고...

호구같은 연애를 하는 사람 보는 기분

요구가 과하다. (훈련장이나 딜 측정 장소 도입 등등의 요구에 대한 답변)

뽑기 천장이 90만원인 것은 적절하다. (코스튬 뽑기 천장 답변)

이거보고 뭐 느끼는거 없음?

친구관계에서도 한쪽을 호구로 보면 손절하는데 왜 호구취급 받으면서 게임함?

ㅋㅋ 그래서 더 안타까움 자기는 좋아하는 게임 하고 있을 뿐인데 게임 개발자란 것들이 저따구라서 안접을수가 없단게

너무 슬프지 않냐? 넌 너가 좋아하는게 너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사라진다고 생각해보라고

호구니 어쩌니 하는 문제 이전의 문제야. 내가 좋아하는걸 하는게 옆에서 장애인이니 호구니 하는 문제로 바뀐다는게

그래서 난 그냥 게임 하는 사람들 이해함. 저 개발자들이 초창기부터 있던 사람들도 아닐테고 이 게임을 애정을 담아 개발하던 사람들도 분명히 있었을테니.

그냥 안타까움

그 게임 좀 안한다고 뒤지는것도 아니잖어

정말 못떠나는 사람들은 거기에 삶을 갈아넣었다던가 그런거일텐데 병신취급 받으면서도 그 갈아넣었던기 아까워서 못떠날 정도면 이미 중증을 넘어선거임

이래서 뭐든 적당히가 최고

중증 기준은 모르겠으나 그 게임 안한다고 뒤진다는것은 참 많은 것들이 적용 가능한 말 아닐까.

그 게임 안한다고 뒤지냐 군대 간다고 뒤지냐 밥 좀 굶는다고 안죽는다 영화못본다고 안뒤진다 등등

내가 좋아하는거에 오래 애정을 붓고 하는게 잘못이라 생각해? 이 게임도 처음부터 이랬을까? 내가 좋아하는거를 하고 있을뿐인데 그게 잘못이 되버리면 무슨 심정일까?

옆에서 보면 그거 말고 할 게임 많은데? 라는 생각 할 수 있음. 그 생각도 이해하고.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그 게임이 아닌데 같은 게임이 아니란 말이지. 내가 좋아하는건 이 게임인데. 난 이 게임을 하고 싶은데. 그냥 개발자가 좆병신들이 되었을뿐임.

이게 잘못이라고는 생각 안함. 따지자면 불쌍한거에 들어가는거지.

니 생각도 이해는 함. 하지만 단순히 하나의 게임으로 접근하면 게임 하는 놈들을 이해할수 없겠지만 좋아하는, 애정어린 등의 키워드로 보면 이해할수 있음.

그 좋아하는, 애정어린이라는 것도 과하면 안좋다는것이 내 생각임

저 게임에 돈을 꼴아박는 사람들 중에 과연 자기가 스스로 돈을 벌어서 꼴아박는 사람만 있을까? 설령 자기돈으로 꼴아박고 자기 만족과 애착을 느끼는 것이라 해도 과연 그게 거기에만 그치는걸까?

문제는 이런 부류들이 모이면 게임 개발자들이 이런 유저들 뿐만 아니라 유저들 전체를 개호구로 보는 놈들도 늘어난다는 것임

유독 k게임에만 저런 불합리한 게임이 만들어지는 이유가 무엇일까? 물론 가장 문제되는건 k게임개발자들이겠지만 이것에 대해선 난 자기만족과 경쟁에 눈이 멀어 아무리 부당한 대우를 받아도 돈을 꼴아박고 보는 무지성 유저들에게도 어느정도 책임이 있다고 봄

왜 도대체 게임 개발자들이 저렇게 당당히 저런식으로 말할수 있는 걸까? 저 게임은 예전부터 그래왔어

큰 사고가 줄기차게 터져도 결국 나중엔 돌아오고 돈을 갖다바치니 아 얘들한텐 이딴식이어도 되구나? 라는 인식이 만들어진거지

그러니 정상적인 게임을 만들고 운영하려 하겠어?

이러니 유독 k게임계는 그런 게임만 만드는 회사가 많아졌고, 라이트 유저들은 그런 흑우들 때문에 게임을 골라서 할수 있는 선택지가 점점 사라지는거임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하는데 다른 절도 죄다 ㅈ같은데 어디로 가야하나? 이게 k게임계의 현실임...절이 암만 ㅈ같아도 꾸준히 시주단지에 돈이 쌓이고 있으니 바뀔리가 없음

조선구마사같은 드라마도 광고주들이 공격을 받으니 광고협찬 다 끊기니깐 결국 망했지

마찬가지로 k게임계가 저런 미친짓을 계속 해대는걸 중단시키려면 게임사들에게 돈을 꾸준히 갖다바치는 흑우들한테도 화살을 돌려야한다는게 내 생각임

나도 일시에 모두 끊어야 한다고 생각함. 근데 그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봄.

왜냐하면 저런 병신짓을 하든 말든 커뮤니티나 공지에 아예 관심 없는 사람이 분명히 존재하고, 병신짓 하거나 말거나 난 무과금으로 하고 있으니 상관 없어~ 하는 사람도 존재하고 그동안 매몰된 비용이 엄청 커서 그냥 하는 사람도 존재하고

이런 하는 사람들이 모여모여서 어느 정도 수준이 유지 되기 때문에 일시에 싹 끊을 수는 없음. 이미 저런 병신짓이 널리 퍼진 시점에서 손절할 사람들은 이미 다 손절한거임.

너가 게임 업계와 유저들에게 얼마나 관심이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보통은 여기까지는 생각안하고 딱 보고 유저들은 저런 대우를 받으면서 까지 게임을 하나? 라는 생각이 드는게 자연스럽다고 봄. 그건 이해를 함.

클로저스에서 말이 나왔으니 클로저스를 예를 들자면 얘는 14년에 나온 겜인데 14년도 개발자와 현재 21년의 개발자는 다름. 당연히 후에 들어온 인간들은 그냥 자기 일이니까 개발을 지속하는 것 뿐이고 유저 친화 게임을 만들 필요도 필요성도 없고 게임에 애정조차 있을리도 없음. 그냥 비즈니스니까.

근데 14년도부터 게임을 계속 해온 사람들이 있다고 해보자. 그럼 이 사람은 무려 7년 동안 이 게임을 해온거고, 그동안 이 게임에 쓴 돈이 작지는 않겠지? 그런 사람이 이 게임에 가지고 있는 애정도는 비정상적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그 정도의 기간과 돈을 썼다면 없는 애정도 생기지 않겠음?

이런 사람들이 차마 게임을 접지 못하고 지속하는 것에 대해서 "무지성" 이라고 할 수 있을까? 데이터라곤 하나 그 데이터에 담긴 자기의 추억을 한순간에 끊어낼 사람이 얼마냐 있겠냐는 거임.

그럴 수 있는 사람도 물론 있겠지. 근데 그러지 못한다고 해서 이 사람들을 욕하고 그만두라고 매도 해도 될까? 나는 절대 아니라고 봄. 오히려 억울하면 억울하지 않겠어? 자기가 좋아하는 게임을 난도질한 개발자들을 누구보다 원망하는 사람들인데 그 사람들 때문에 내가 좋아하는 것을 포기해야한다니?

올바른 해결책은 개발자를 탓하고 개발자를 욕하고 변화를 이끌어내는 시위가 필요한거지 단순히 문제가 있어서 접으면 문제는 고쳐지지 않아. 왜냐하면 그 문제가 있음에도 플레이 하는 사람들은 문제를 해결할 필요가 없고, 문제가 있어서 접은 사람들은 접었기 때문에 그 문제를 고칠 의지도 필요도 사리지기 때문이지.

기간을 7년으로 잡았는데 물론 사람마다 애정이 쌓이는 기간은 다를거임. 1년을 플레이 해도 애정이 생겨 못접는 사람이 있을거고, 5년을 플레이 해도 한순간에 접을 수 있는 사람도 있을거. 근데 그러지 않는다고 해서 매도하는 것은 나는 옳지 않다고 생각함.

애초에 지네들도 월급받고 사는 월급쟁이인데 저런 구닥다리 게임 하나 매출 좀 줄어든다고 저 개발자들의 태도가 바뀔까? 실적 좀 안좋은 것 가지고 이직을 못하는 것도 아니고 부서내 이동을 못하는 것도 아님. 사람들이 게임을 접는 것으로 해결 될것이라고 기대하기도 힘듬.

네 말도 충분히 이해하고 나름 일리가 있는 방법이라 생각함. 일반적으로 그게 옳다고 생각할거임. 하지만 지금까지 좆같아서 게임을 접은 사람들은 수도없이 많아왔고, 그 결과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방치되기만 했음. 그리고 그 방치된 문제는 여전히 남아 있는 거고.

현재 클로저스를 하는 사람들은 '차마 못 접는 사람' 과 '어찌 되든 상관 없는 사람' 정도 밖에 없다고 봄. 그 외 접을 사람은 이미 다 접었다고 봄.

적어도 나는 차마 못접는 사람들은 욕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

결국엔 자신이 지금껏 쏟은 돈과 애정에 대한 미련때문이잖아

근데 그렇게 따지면 도박이랑 주식도 자신이 투자한 것이 아까워서 버티고 버티다 망하는 사람들이 많은걸?

저런 간담회가 왜 열리는 것이라 생각해? 내가 정말 애착을 가지고 돈을 꼴아박았는데 그게 만족스럽지 않아서 유저들 불만이 속출하고 게임이 흔들리고 있는것이니 유저들과 개발자간의 입장을 확인하고 타협을 하기 위해서 하는거잖아

근데 저런 자리에까지 와서 대놓고 저런 발언을 한다? 이건 대놓고 니들같은 개돼지들이 이제까지 투자한 돈과 애정을 버릴수 있을것같니? 라고 대놓고 능욕하는게 티가 나잖아

근데 얘들이 게임 개발사 초기부터 이랬던걸까? 아니야 얘들도 처음부터 이럴 생각은 없었을꺼야 근데 유저들을 보면서 차츰 학습하고 깨달은거지

아 개돼지들한테는 이래도 되고 이게 돈이 더 잘 벌리는구나! 하고말이지

클로져스 말고도 다른 여러 간담회도 그래

얼마나 많은 게임개발자들이 안일해져있는지 여러 간담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고 결국 이것은 그 애정과 미련따위에 얽매인 결과가 어떻게 됐는지를 잘 알려주는 결과들이지

대체재가 없으니깐 그냥 계속 하는거다? 싫어도 잠깐 다른데로 갔다가 게임사측에서 고개를 숙이고 만족스러운 변화를 약속했을때 그때 다시 돌아오는게 그리도 힘든건지 난 솔직히 이해를 못하겠다는거지

어떻게 매일 하고싶은것만 하고살아? 거기다 하루이틀 안한다고 게임이 망하는것도 아니잖아

결국엔 이런식으로 애정과 미련에 얽매이는건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사람도 점점 더 피해가 갈뿐이야

아예 하지 말라는것도 아니고 생각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당장은 절제를 하고 지켜보아야 해결되는 것도 있는데 그럼에도 계속 돈과 시간을 꼴아박는건 정말 미련한 짓이고 게임문화의 도태를 초래한다고 생각해

먼저 말하고 싶은건 잠깐 유저들 수가 줄어들고 접는다고 해서 저 인간들이 개과천선하지는 않음. 근데 네 말처럼 잠깐 접으면 저 인간들이 변화를 약속한다고 치고 가보자.

우선 저 인간들에게 타격을 줄 정도로 모두가 단합하는건 불가능임.

첫 번째 이유로 게임 유저들이 이익집단도 아니고 "아무래도 상관 없는 사람" "그냥 무관심한 사람" "분탕치는게 좋은 사람" 등등 그냥 단합이란거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 유저들이 섞여 있고 이 사람들은 유저수로 집계됨.

그럼 이 종류를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이 모두 게임을 플레이 하지 않는다고 해도 유저수는 여전히 어느 정도는 잡힐거고, 이걸 보며 플레이 하지 않는 사람들은 과연 어떤 생각을 할까? 나는 게임을 플레이 하지 않는데 플레이 하는 인간들은 여전히 있네?? 하겠지?

두 번째로, 이미 유저의 수는 급감한 상태라는 거임. 애초에 오래된 게임이고 개씹덕 매니악 게임이라서 유저수 자체도 얼마 없는게 그 와중에 그 머리 깨진 인간들 다시 봉합하게 만든게 저 개발진들 병신짓이라는 거임. 말이라도 약속 하면 되는데 그냥 대놓고 안한다 못한다 이 지랄을 하니 아까 내가 말한 "오랜 기간 플레이 한 사람" 조차도 접게 만들었다는 거지. 이미 급감한 상태인데도 정신 안차리고 저 지랄을 했다? 과연 저 인간들이 고쳐질까?

네가 말하는 것처럼 단순히 "잠깐의 절제" 로 정리 되지 않는 사안이지. 밖에서 보면 그냥 잠깐 그만하면 되는데, 라고 단순하게 생각하기 쉽지만 그건 말도 안되는거거든? 설령 한다고 해도 생존권이 달린 어떤 이익집단이면 그게 가능할 수도 있는데 적어도 생존권이 달리진 않은 단순 게임이기 때문에 한 없이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지.

개발초기부터 그랬을까? 당연히 아니지! 근데 그때 그 인간들하고 지금 개발진들하고 그냥 사람이 달라. 애초에 이럴 생각이 있네 없네 왈가왈부 할 사안이 아니라고. 위에서도 말했지만 지금 개발진들은 그냥 비즈니스로 자기 일만 하고 있는 월급쟁이라니까. 무슨 생각이란게 있어서 그러는게 아니라고.

애정과 미련에 얽매힌 결과라고 걍 싹 잘라서 말할 수 있는데 넌 좋아하는게 아예 없는건가 궁금하네. 하다 못해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있을 수도 있고, 영화가 있을 수도 있지 않아? 그런 것들을 제 3자가 판권을 사다가 난도질을 해놨다고 생각을 해보라고. 화가 나 안나? 이게 무슨 잠깐 불매한다고 해결되는 일이야?

위에서도 말했지만 설령 모든 유저가 다 접는다고 해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그냥 방치상태가 될 뿐이라고 말했어. 그걸로 그 게임은 망해서 거기에 있는 문제는 소멸할지 몰라도, 같은 유형의 문제는 다시 발생할거고 결국 이 문제는 영원히 계속 되겠지. 이걸 해결하려면 문제를 해결하려고 해야지 회피해서는 안된다고.

내가 하려는 말은 단순히 애정이 많아서 접기 어렵다가 아니라 그 이상으로 단순 접기만 해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님을 알려주고 싶음.

단순히 접거나 과금을 끊는다고 해서 당장에 이 문제가 해결되는건 아니지 하지만 이것만큼 효과적인 방법도 몇 없는게 사실이야

그리고 게임을 접는건 회피가 아니라 엄연히 개임사의 횡포에 맞서는 방법이라고 생각해

특히 니들게임 안하고 다른 게임에다 시간과 돈을 쓴다고 하면 자극이 안되기 힘들꺼야

ㅇㄱㄸ로 비유하자면 ㅕ당이 ㅈ같으니 ㅑ당을 뽑아서 ㅈ되는걸 체감가게 하는거랑 마찬가지지않을까?

원래 하던대로 시간과 돈을 꾸준히 갖다바치는 것이야 말로 문제를 외면하고 회피하는것이라 생각해

당연히 개발자들은 한번에 개과천선하진 않겠지 왜냐하면 여태까지는 유저들 개돼지취급해도 돈이 잘만 들어오는 성공사례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으니까

그러니 이제는 실패사례를 유저들이 다같이 만들어 쌓아가야한다는거야 어설프게 라이트 유저만 불매에 그칠게 아니라 게임사를 주로 먹여살리는 헤비유저들도 동참해서 계속 유저들 개돼지로 봤다간 ㅈ되고 망한다는 실패사례를 하나둘씩 만들어가야 한다는거지

그럼으로써 게임사가 자신의 게임에 애착으루가지고 만드는게 아니더라도 ㅈ같이 만들고 운영하면 망한다는걸 학습하게 해야한다고 봐

그러기 위해선 헤비유저들에게 지속적인 압박을 줘야한다고 생각해

결국엔 이 헤비유저들도 밑에 깔아주는 애들이 사라지고 자신의 게임내 입지가 낮아지고 자신이 이 게임을 한다는것 자체를 부끄럽게 생각하도록 만드는게 현재로써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일꺼야

지금 간담회 열리고 피드백 주고받는거? 아직 존나 초기에 불과해 그러니 이것만 봐선 게임사들이 변한다 안변한다를 논하기 힘들고 계속해서 유저들이 움직여줘야 암울한 게임문화의 상황을 타개할 구멍을 찾을수 있을꺼라 생각해

그러니까 너가 말하는 "접는 방법" 은 불가능한 방법이라고 계속 말했어. 다시 요약해서 말하자면 참여하지 않는 유저 수가 일정 비율 반드시 존재할 수 밖에 없거든.

개발자들이 변하지 않는다는 것은 그들 입장에서는 "이 게임을 개발하는 것이 내 일" 이기 때문이라고. 몇 번이나 말하지만 그 새끼들은 그 게임을 개발하는 개발자가 아니라 유지 보수하는 유지 보수 직원들에 더 가까워.

유저들이 논의를 하고 간담회를 하는거? 사실 시발점은 페그오 간담회인데 이건 나름 성과가 있었거든? 지금 간담회 나오는 것도 이 여파이기 때문이지. 그 때 페그오 유저들이 선택한 것은 게임을 접는 것이 아니라 변화하라고 시위 트럭을 보낸거야. 그리고 그 이후 페그오 운영은 눈에 띄게 변했지. 이게 오히려 더 효과가 있단게 입증 된거라고. 네가 말하는 "접는다" 는 효과적이지도 않고 가능하지도 않은 방법임.

그 밖에도 할말은 많은데 이렇게 까지 말했는데도 여전히 네 의견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면 아래 유튜브 한번 보는거 권함. 내 의견과도 일맥상통하고 나도 상당 부분 공감하는 내용이니까.

https://youtu.be/MWhW3i7V80I

이걸 보고도 여전히 본인 의견이 여전히 효과적이라 생각하면 네 의견 존중하고 더 뭐라 해줄 말은 없네

혹시 이런거 흥미 있으면 이것도 보는거 추천함 논리 있게 잘 말함

흥미 없다면 걍.. 뭐 미안하고

https://youtu.be/-dLMKCzeCPQ

그래 이번 트럭사태가 유독 효과를 보긴 했지 이건 나도 영상 뜨자마자 잘 봤던거야

근데 이게 과연 이 방법만 써서 먹힌걸까?

너가 착각하고 있는건 페그오 유저들은 트럭시위만 한게 아니야

트럭시위를 하면서도 백만 천만 억대에 가까운 유저들이 게임을 접는다는 인증글이 올라오기도 했지

어찌보면 트럭시위는 불매운동의 촉매에 가깝다고 봐

트럭시위의 효과는 유저들의 요구를 더 적극적으로 어필하는 역할을 하지만, 진정한 효과는 폐쇄된 게임계 내에서 유저들의 목소리가 외부로도 전파됨으로써 그 게임을 안하는 사람들에게도 사태를 전달하는 것에 있다고봐

그럼 과연 이 사태에 대해 들은 사람들은

이런 샹 게임사가 너무하네 당장 유저들 목소리좀 들어줘라!라고 생각을 할까

ㅋㅋㅋㅋ아직도 그런 똥겜을 하는 흑우들이 있네 k게임사나 k개돼지나 거기서 거기다 라고 생각을 많이할까?

당장 관련 댓글만 쭉 살펴봐도 후자의 반응이 압도적으로 많다는걸 알수 있음

이런 분위기가 게임계에 퍼지면 당연히 아직도 해당 게임에 머무르는 유저들은 수치심을 느낄수밖에 없을것이고 라이트 유저도 없으니 점차 하위권으로 내려가고 어짜피 내가 투자한게 도리어 내게 약점이 될바에야 한시라도 더 빨리 게임을 관두는 편이 낫다고 생각을 하게 만들어 아래층부터 서서히 위로 유저층이 깎여나가는 효과를 만들어내게 되지

물론 완전히 다 깎이진 않을 수 있어 하지만 아직 그게임을 하는 유저들이 어디가서 나 당당히 이게임한다고 말을 못하게 만드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효과가 있음

왜냐? 이런 분위기 상에선 일찍 그만둔 내가 저 미련하게 남아있는 헤비유저보다 낫다는 인식이 형성되거든

이러한 효과가 지속된다면 다시 눈치보면서 게임에 복귀하는 사람들 또한 잘 나타나지 않게되고, 이것은 불매운동의 장기화를 만들어 게임사에 지속적인 타격을 안겨주고 주주들도 발을 빼게 만들수 있는거지

만약에 트럭시위를 했는데 그 게임사의 매출이 줄어들지 않았다는 통계가 발표되었다면 어떻게 될까? 당연히 게임사는 꿈쩍도 안할꺼야

이번 nc소프트에서 리니지m은 불매운동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발표한 것이 사람들에게 그저 주주들 눈치나 보는 변명처럼 인식되는 이유가 무엇일까? 실적이 누가봐도 눈에띄게 감소했기 때문이야

특히 리니지m은 사태의 시발점이 핵과금유저의 횡포에 있었던 만큼, 이런 유저들이 있기에 게임사가 아직도 저 지랄을 하고있고 그렇기에 이런 유저들은 게임계에서 해악이다 라는 분위기가 만들어져야 불매 역시 장기화가 되겠지

어떤 방법이든 간에 결국은 불매 운동에서 +@가 되는 방향으로 가야되는거지 불매없이 효과를 거두긴 매우 힘들어

위에서 몇번이나 이야기 했는데 넌 내 이야기를 듣기나 했는지 잘 모르겠네 그건 불가능한 방법이라고 한 3번은 말한거 같은데

막말로 불매를 해서 유의미한 결과가 나왔다는 사례는 있긴해? 있다 하더라도 게임사가 도게자라도 한 사례 있어? 적어도 국내에선 없는데?

없으니까 해야한다고? 없는게 아니라 사실상 불가능하니 트럭을 보낸게 효과가 있는게 아닐까?

트럭으로만으로도 이미 엄청난 성공을 거둔 사례가 잇다고 말했는데도 끝까지 그건 무시하는건지 이해를 안하는건지

네가 이쪽에 대해 얼마나 아는진 모르겠지만 이상론만 계속 반복해서 이야기하니 걍 그런갑다 하고 넘어간다.

너가 말하는 불매는 모든 유저가 게임을 안하는건데 그건 절대 무조건 불가능이고 모든 유저를 통합하고 통제하는 이익집단이라도 있지 않는한 절대 불가능이라고. 남양불매 이런 케이스가 아니라고.

그래서 그건 현실적인 대안도 안된다고.

이쯤 이아기 했으면 한 5번 이야기 한거니까 내 의견이 뭔지 알거라 생각하고 왜 아닌지는 구구절절 이야기 했고 그래도 그럼에도 가능하다 생각하먄 어떻게 그게 가능한지 이아기를 해줘야지

그냥 계속 해야한다고만 하고 어떻게 그게 성립되게 할수 있는지 말이라도 해주든가.

기존 유저들은 무슨 시도도 안해본것처럼 말하고.

걍 관심도 없으면서 옆에서 줏어들은걸로만 말하는 것처럼 느껴지거든? 혹시 아니라면 기분 상했다면 미안한데 내가 몇번이나 이야기 했는데 같은 말만 계속 하니 난 그렇게 받아들여지네.

트럭시위로 얻은 성과는 언급도 안하고 알아볼 생각도 안하고 그냥 불매만 이야기하고

넌 애초에 온라인 게임 진득하게 해본적이나 있어? 유저들한테 공감도 못하고 당사자도 아닌데 그냥 옆에서 불매불매만 하는거 아냐? 그런거면 나는 쫌 화가날고 같은데

내가 말하는 불매는 모든 유저가 게임을 다 안해야만 효과가 있다는게 아니야

너야말로 내가 지금까지 얘기한 것에 대한 요지를 이해못한것같은데

내가 말하는 불매의 효과는 그 게임을 불매하는것에 대한 분위기를 지속시키는 것에 의미가 있는거야

그리고 트럭시위의 진정한 성과역시 불매운동을 더 크고 장기화시키는데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어

트럭시위 이전까지는 이슈 터질때 잠깐 불매하는 '시늉'했다가 눈치보면서 슬금슬금 다시 돌아와 다시 개돼지들이 되었던 거라면

트럭시위 이후론 그 게임을 한다는것 자체에 대한 공개비난여론이 본격적으로 형성되어 쪽팔려서라도 복귀를 못하게 만들고 있다는거야

즉, 핵과금 유저들에 대한 비난여론이 사라지면 그 게임을 하는것에 대한 부끄러운 인식도 사라지고 유저들이 또 슬금슬금 복귀하고 돈 질러대는 분위기가 만들어져

그땐 트럭을 보내든 중장비를 보내던 비행선을 띄우던 다 소용없어

그걸 막기위해선 핵과금유저들에 대한 비난여론 역시 지속되어야돼 그들은 이미 일반유저들이 커버쳐줄수 있는 범위를 한참 벗어난 게임 생태계 파괴자이자 게임사들의 노예에 불과하니까

k게임에 있는 핵과금러들은 더더욱이 그들은 게임을 애정을 가지고 한다기보단 또 하나의 경쟁환경속에서 그저 권좌를 누리고 싶은것에 불과한 사람들이 많아

https://youtu.be/Z4Nhu-zU8c4

그리고 솔직히 돈을 안쓰고 애정만 가지고 게임하는사람들도 있겠지 트릭스터M의 경우 그런 애정만 가지고 게임을 하는 사람들이 밑바닥에 깔려있는 신세니까

https://youtu.be/m6cMks18whg

트릭스터M의 구조같은 경우 트럭시위만으로 과연 해결이 될꺼라고 생각해? 내가볼땐 존나게 아니야

이 경우는 게임사가 이 게임의 ip에 애정을 가지는 유저들의 심리를 이용하고 애정을 가진 유저들보다 돈 많이 바치는 유저들에게 유리하게 게임을 만들었잖아

트럭시위같은걸 해도 애정을 가진 밑바닥 유저들이 관두질 못한다면 게임사가 ㅈ까세요 돈도 안바치는 것들이ㅉㅉ 하고 나와도 더 할수있는게 없어

트럭시위는 앞서 말했듯이 그저 불매운동의 촉매로 쓰이지 않는이상 큰 의미도 없고 애정을 가지고 임하는 밑바닥 유저들이 관두질 않는 이상 핵과금유저는 계속 신나서 양학하고 날뛰고 게임사는 계속 배를 불리는 개판이 만들어질것이라고

그럼 어떻게? 이 애정을 가지고 임하는 유저들 한테도 화살을 돌려야해

일일히 얘들 입장 신경써줬다간 그것을 이용해먹는 게임사의 손에 같이 놀아날 뿐이야

과한 애정을 준다는게 얼마나 덧없고 미련한건지 어떻게든 깨닫게 만드는수밖에 없어

네가 불가능이라 해도 방법이 이것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불가능을 어떻게든 가능으로 만드는수밖에 없는거야

이상론이 아니라 그게 ㅈ같은 현실이야

그래 일단 전 댓글은 내가 다소 감정적으로 달은 것 같다. 그 부분은 조금 부끄럽다는 말 부터 한다.

하지만 여전히 과한 애정이라고 말하는 부분은 나는 유저 잘못이 절대 아니라고 여전히 주장할 수 밖에 없다.

불가능을 어떻게든 가능으로 만든다? 그 방법의 예시 1가지라도 너는 낼 수 있어? 애초에 어떻게 시도라도 해야 하는지, 어떻게 노력해야 하는지 단 한가지라도 그 대안을 낼 수 있냐고.

만약 불가능이 아니라면 어떻게 해서 불가능이 아닌지 단 한가지라도 말을 해줘야지

트릭스터M 의 경우 불매하는 것에 대한 분위기는 이미 형성되어 있다고 봐.

지금 아무 커뮤니티에 가서 트릭스터에 가서 과금을 하자고 하면 사람들 반응이 어떨꺼 같아? 그딴 겜에 왜 과금함? 재밌음? 병신임? 돈 많음? 이런 분위기가 다소 아냐?

근데 트릭스터M 하는 인간들은 분명히 있단 말이지?

NC 게임 이야기가 나와서 하는 이야기지만 NC 게임은 사실상 리니지 아는 아저씨들 아니면 절대 안하거든? 리니지가 어쩌고 저쩌고 K 게임이 어쩌고 저쩌고 하지만 NC 게임은 적어도 2030 주류인 커뮤니티 어딜가도 욕하는 글 밖에 없다고. 실제로 하는 인간들은 죄다 리니지 하던 아저씨들 뿐이고 트릭스터 하던 인간들은 니가 준 영상처럼 그냥 깔개 밖에 안되고.

근데 이 린저씨들이 불매를 할 것 같애? 이 인간들을 직접 잡아다가 고문이라도 하지 않는 이상 이 인간들이 NC에 갖다 바치는 돈을 그만 주게 할 수가 있어? 너는? 그게 진짜 가능하다고 생각해서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어라 하는 꼰대 같은 말을 하고 있는거?

그 인간들이 리니지가 얼마나 돈을 뜯어먹는지 그 동안 돈을 얼마나 바쳤는지 몰라서 그러는거 같아? 일종의 정신이상자인 린저씨들을 어떻게 생각을 바꾸고 설득해?

트릭스터M 도 어차피 리니지 짭이고 얼마 안가서 망할거야. 깔게가 다 없거든. 니 주장처럼 그러는건 아니고 트릭스터M 에 추억강간 당해서 걍 밑에 깔개들이 다 접고 린저씨들밖에 안남으니까 게임에서 죽이고 다닐 유저도 없고 그러니까 아마 이게 가속화되면서 게임은 망하겠지.

근데 이건 그냥 게임이 망겜이라서 망하는거지 불매운동과 하등 관계 없다? 그치?

애정을 가진다는 거 자체는 아무 잘못도 없어. 그게 왜 죄지?

당연히 호구 취급하는데 여전히 돈을 갖다 바치고 실드만 치면 그건 욕을 먹을만 하지. 근데 내가 말하는 기존 유저들의 애정은 아무 잘못이 없다는거야.

클로저스로 다시 이야기를 예로 들어보면 초창기 유저가 지금까지 하고 있다고 치자. 초창기 개발자와 나중 개발자는 아예 사람이 다르지? 나중사람은 나중에 들어온 사람이니.

그럼 이 클로저스 초창기부터 애정을 갖고 한 사람은 '과한 애정' 을 갖게 된 병신임? 그냥 이 사람의 죄는 클로저스를 좋아해서 꾸준히 한거밖에 없어. 이게 잘못이라고 넌 말하고 싶은거? 이 사람이 죄가 있다면 지가 좋아하는 게임 꾸준히 한게 죄야. 누구 잘못이냐 이건?

핵과금에 대한 비난 여론이라고 했지? 이미 그런 여론은 있어. 이딴 망겜에 왜 돈 쓰냐, 돈 많은가 보네, 왜 그렇게 돈을 쓰지 등등

클로저스만 봐도 이딴 망겜에 돈 쓰지 말라고 하는 인간들 얼마나 많을거 같애? 간담회 씹창나고 나서 기존 과금하던 인간들도 다 현타와가지고 내가 이 게임에 계속 돈을 써야 하나 이러고 있다고. 니가 '공격' 해야 한다고 주장하지 않아도 말이야.

그 과정에서 괜히 "공격" 한답시고 욕하고 뭐니 하니 그런건 그냥 분탕밖에 안되는거라고. 특히 게임을 하지 않는 외부인이 그딴말을 하면 더더욱 그렇고.

특히 린저씨들은 욕을 얼마나 하든 그냥 리니지류 게임 하거든? 욕을 해봐야 그냥 어린애들이 게임을 모른다, 리니지만한 게임이 없다, 리니지는 원래 이런 게임이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는데 "부끄럽다" 고 생각할 수 있다는게 가능할까?

내가 생각하는 과한 유저라 하면 단순히 오랫동안 꾸준히 해온 유저가 아니야 애정이 반드시 시간에 비례하는건 아니잖아?

네 말 맞다마나 호구취급 당하는데에도 돈지르고 쉴드치는게 내가 생각하는 과한 애정이야 이건 내가 첫댓글 부터도 계속 고수해온 생각이고

근데 단순한 애정을 가진 유저들도 결국 이 애정때문에 터져있는 게임에 계속 남아있다면 그 존재만으로 밑바닥을 깔아주고 핵과금유저에게 게임을 플레이하는 계기를 제공해주고 게임사에게 이용을 당하게 되기 때문에 이것 역시 좋은 판단이라고 볼수 없어 그래서 난 이런 케이스도 좀 과한 애정이라고 생각해

트릭스터M의 경우도 만약에 밑에 깔아주는 유저들이 애정때문에 계속 그만두지 못하고 다수가 남아있는 상황이 벌어졌다면 그 어떠한 방법으로도 타개하기 힘들었을 것이고 굉장히 거지같은 상황이 벌어졌을꺼야

그리고 내가 불매 방향으로 가는 방법의 예시를 하나라도 제대로 들수 있는 대가리가 있었다면 방구석에서 키보드만 두들기고 앉아있진 않았을꺼야

나 역시 스카이 빛의 아이들이란 게임에서 ㅈ같은 동북공정 사태가 벌어졌을때 게임내에서 깽판치는 참깨한테 맞서서 천안문 연주로 맞대응도 해보고 펫말처럼 메시지 남기는 기능으로 해외친구들에게 알리는 시위도 해보고 무과금 시위도 하다가 하다못해 현타와서 게임을 접고 커뮤니티를 지켜도 봤지만 무성의한 사과문 외엔 돌아오는게 없었으니까...특히 이 게임은 경쟁요소도 없는 순전히 자기만족과 힐링을 즐기는 게임이라 내가 뭐 깔아주고 자시고 할것도 못됐고 나를 비롯한 한국인 유저들이 뭘 제대로 할수 있는게 없더라

그래도 트럭시위는 경쟁구도가 심한 국내 게임계에서 '불가능'을 그나마 '아주 힘든'의 가능성 정도로 전환시킬 수 있는 좋은 사례였다고 생각해

하지만 게임사들은 어떻게든 다시 꼼수를 쓰려고 할것이고 유저들은 또 다른 돌파구를 찾아야할꺼야

그리고 내 생각은 이 또다른 돌파구 역시 불매시위+@의 방식으로 이루어지는게 효과적일것 같다는 것이야

트럭시위도 그런 케이스였으니까 말이지

그리고 핵과금 유저들에 대한 비난은 온전히 핵과금 유저들만 들으라고 비난하는거라기 보단 과금 유저들이 핵과금 유저들이 비난을 받는 모습을 보고 '난 쟤들이랑 똑같은 취급받고 싶지 않아'라는 분위기를 깔아주는 역할도 한다고 생각해

남들 혼나는거 보고 나는 저러지 말아야겠다는 생각 다들 해봤을꺼잖아

그리고 또 하나 생각을 추가로 말하자면...이건 정말 쉽진 않겠지만 매력적인 ip에 현혹되지 않도록 노력을 해야한다고 생각해

트릭스터M과 같이 과거의 매력적인 ip를 꺼내서 등쳐먹는 사례도 있고 제2의 나라도 지브리라는 일반인들에겐 치트키 급인 요소를 가져다 색다른 ip를 만들었으니...이것도 뭔가 트릭스터M처럼 플랑크톤 최대한 끌어모아다가 고래 입으로 쓸어담아주는 식인것 같단 말이지

예전부터 ip를 가지고 장난질하는 식으로 돈만 쏙 빨아먹고 버리는 사례가 꾸준히 있었는데 이건 유저들이 불매를 해도 그 잠깐의 시간동안 돈을 충분히 빨아먹는 경우가 많아서 단순 불매만으론 한계가 있다는 생각도 드네

이 거지같은 상황에선 게임사들에게 속지 않도록 게임계 전체에 걸쳐 유저들끼리 냉철한 판단을 할수 있도록 서로 목소리가 오가야 한다고 봐

게임시장이 커지는 만큼 게임에 무지한 사람들도 유입이 되는 상황에선 어떤게 할만한 게임인지 어떤건 하면 안되는 게임인지 정보도 많이 오가야하고 판단력도 키워야겠지

'몰랐으니까', '난 이 게임이 좋았을 뿐이니까' 이런 마인드를 가진 유저들을 게임사에서 이용하고 있는 만큼 이런 안일한 마인드를 유지하면 결국 다른 유저들에게도 피해가 갈수밖에 없는 상황이야

그런 유저들한테 그 상황을 말해도 설득이 안된다면 그때는 선택을 해야겠지 그 무지한 유저들을 동정해주고 감싸주면서 나도 고스란히 당할지 아니면 같이 공격의 대상으로 선정해야할지

그게 ㅈ같고도 ㅈ같은 현실이야

왜 같은 유저를 "공격" 해야 한다는건데. 설득의 대상이 아니라 그냥 갈라서 너도 개발자와 같은 적이다 이렇게 규정하고 있는거잖아.

그렇게 할게 아니라 같은 게이머로써, 너를 이해하고 존중한다는 늬앙스로 가야지 반발이 없지 오히려 공격하면 싸우기밖에 더 되겠냐고. 그게 바로 개발자들이 원하는거잖아. 왜 갈라치기를 굳이 나서서 하려고 해.

그 사람들을 설득하고 말로 회유해야 하는거 아냐? 뭐 물리적 폭력이 가능한 것도 아니고 설령 가능하다 해도 그게 용납될리도 없고.

그리고 핵과금 유저들을 말하고 있는데 일단 구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싶은건 리니지류 게임과 클로저스 같은 단순 애정 게임과는 궤가 다르다고 확실하게 말하고 싶네. 내 캐릭터가 좋아서 하는 것과 누군가를 썰어서 하고 싶어서 하는 게임은 확실하게 다르거든? 리니지에 애정캐라는게 있을리 없잖아. 너는 리니지에 네가 말하는 "애정이 깊어서 하는 유저" 가 남아있다고 봄? 너도 이건 동의할거라 생각한다.

ㅈ같은 현실은 니가 말하는 "공격" 을 아무리 하더라도 그럼 커뮤니티 자체를 안하는 사람은? 아무것도 안보는 사람은? 애초에 성립되지 않는 이야기를 너가 하고 있다고 지금 한 6번째 말하고 있어

네가 말하는 공격이란건 그냥 분탕에 불과해진다고 니가 어떤 의도를 가지건.

너는 계속 똑같은 주장 말하고 있는데 난 그게 안된다고 몇번이나 말하고 있고, 그게 안되지 않는다고 설명하기는 커녕 계속 그냥 공격해야한다 그렇게 해야한다고만 말하고 있다고.

그래서 나도 얘기했잖아 설득이 안될경우엔 위와 같은 선택을 할수밖에 없다고

내가 말한 공격이 안통한다고 쳐

그럼 설득이 잘 먹힐꺼라는 확신은 왜 하는거야?

게이머 중에선 생각보다 무지성한 사람들 굉장히 많아

설득이 잘될만큼 게이머들의 지능이 높았다면 애초에 게임사의 농간에 당하는 일이 잘 없었겠지

어떤 사람이 그 게임을 시작했을때 그 게임의 시스템을 보고 게임을 시작한 사람이라면 몰라

근데 단순히 그 게임의 ip가 좋아서 시작한 사람들은 설득이 귀에 안들어갈만큼 무지성하고 위기의식도 없는 사람이 많아

괜히 개돼지라고 싸잡아 욕먹는게 아니라니깐?

네가 만약에 그런 사람들을 대상으로 설득을 한다 쳤을땐 어떻게 설득을 할껀데?

예시를 들든 뭘 하든 구체적으로 설명을 해봐봐

네가 과연 그 애착을 가진 게이머들을 그저 과대평가하고 있는건지 아니면 다른 생각이 있는건지 궁금하네

그 동안 글을 너무 길게 쓰는 경향이 있어서 요약해서 말한다.

1. 게이머는 최소 수백 수천명의 사람들이 있고 이 사람들을 동시에 생각을 바꾸거나 게임을 못하게 할 수 없음 - 모두 다른 생각을 가졌음, 애초에 물리적으로 게임을 못하게 막을 방법도 없음.

2. 그렇다면 현실적으로 가능한 것은 게임사가 바뀌는 것. 책임소재가 분명하고 이익집단이기 때문에 1보다는 그 형상이 분명해서 더 현실적임.

이상 1,2가 내 주장이고, 그거에 대한 근거는 위에서 구구절절 이야기 했음.

1) 설득이 잘먹힐거라는 확신은?

- 잘 먹힐거라 생각하지 않음. 애초에 공격하는 것보다는 더 나은 방법이라 생각하기 때문

- 공격을 해봐야 반감만 살 뿐이지 아 나는 개돼지야 ㅠㅠ 잉잉 안해야지 이러는 인간은 현실적으로 없기 때문.

2) IP 가 좋아서 시작한 사람들은 무지성하고 위기 의식도 없는 사람이 많다?

- 이 사람들도 바보가 아냐. 어지간해서는 애정으로 그 흠집을 모두 커버하고 있을 뿐이지.

- 트릭스터가 좋아서 트M 찍먹 했던 인간들은 지금도 트M 하고 있나? 오히려 내 추억이 강간당했다며 NC 욕하고 탈출하는게 태반이야. 니 생각만큼 사람들 멍청하지 않아.

3) 설득을 한다고 치면 어떻게 설득을 할건가?

- 나는 설득을 한다기 보다는 "공격하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그 대안으로 설득을 하는 것이 더 낫다는 식으로 말한 거야.

- 만약 설득을 해야 한다면 "개발자들은 변하지 않을거고 우리들의 추억은 지속적으로 강간당할 것이다. 그러니 그만두는 편이 오히려 그 동안의 추억을 지키는 것이다." 는 식으로 하겠지.

4) 설득이 안먹는다면?

- 애초에 물리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없어. 말밖에 없잖아? 안된다고 내가 욕을 할까? 그 사람들이 하겠다는데 민주주의 사회에서 어떻게 그 사람들을 막을건데?

- 반대로 공격을 해서 안먹는다면? 그렇게 해도 계속 한다면? 그냥 욕하고 말거임? 욕만 디립다 한다면 이건 그냥 화풀이라고 봐. 사람들 기분만 나쁘게 하고 얻는 것도 없고 나도 화나고 이게 뭐니?

계속 너와 댓글 주고 받으면서 느낀건데 우리들 얘기가 계속 평행선을 달리고 있거든.

너가 계속 마음이 바뀌지 않는다면 내 설득 기술이 부족한거라 생각하고 그만둘라고.

그렇다고 니 주장이 허무맹랑하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이해도 해.

내가 동의하지 않는단게 널 비난한단 뜻은 아니라는 걸 알았음 좋겠네.

그럼 거기서 방향성은 갈린거네

내가 공격적인 방식을 생각으로 내세우는 것엔 과한 애정을 가진 사람들은 이미 미적지근한 설득으론 통하지 않는 사람이 다수이기 때문이야

자신이 투자한 시간과 돈을 내세우면서 내가 이만큼 투자했으니 내가 이정도로 이 게임에 애정이 있다 라고 자랑하면서 상대적 우월감을 느끼는 뒤틀린 애착을 가진 사람도 많고 말이지

극한의 경쟁환경에서 길들여진 유저들은 그나마 잘먹히는게 충격이나 압박을 통한 위기감 조성이라고 생각했어

물론 설득이나 압박이 둘다 안먹히는 경우엔 답이 없는건 두 관점 모두 똑같네

이 이상으론 얘기해봤자 둘사이에 생산적인 대화는 오가지 않을것같으니 나도 힘 그만 빼련다

ㅅㄱ혀

대체재 없음. 매몰비용에 대한 집착. 두가지 아닐까

리마스터 2년 전부터 한다고 입털다가 "일부 반대의견이 있어서 접었습니다~"하고 구라치다 걸려서 트럭보내짐

안팔리나보네

안팔린게 아니라 걍 리마스터 프로젝트 제대로 시도도 안하고

리마스터 함! ㅎㅎ 좀만 기다리셈! 구라만 2년치다가 [아 유저 반대가 너무 심해서 프로젝트 무산임! ㅅㄱ!] 로 암

그니까 사업성 없어서 개발인력도 없는데 서비스성 발언했다가 계속 얘기나오니까 핑계댄거 아닐까~ 하고 ..

그 뭔 성우사건때 소울워커 떡상했다고 하길래 해보니까 개노잼이었던 기억이 있어서 궁예질 한 번 해봤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