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간호사??? 이런 쓰레기같은 생각 갖고 살다가 심하게 찢어져서 피뚝뚝 흘리면서 응급실 기어갔는데 우람한 행님이 꽉 지혈해주실때 ㅈ내 고맙고 감사했었음ㅠㅠ

번화가 카패에서 좆빠지게 알바하면서 새로운 상황에 스트레스 안받는 훈련중이다

간호사 인생 선배님 질문 혹시 받습니까?

지나가시는 분이라도 좋습니다

일단 지방충이고 그냥 군대라고 생각하고 버티면 할만할까요?

군대도 쓰레기라는 선임에 간부에 이런저런일 버티고 전역햇는데..

어쩔수 없이 ER이나 ICU에서 눈딱 감고 일한다면 버틸수 있을까욥?

현재 대학병원 1개는 넣어놓고 면접준비중인데 개붕이 넘 떨려요잉ㅠ

사회생활 첨할때 병원 원무과 일하면서 야간 응급실도하고 주간도했는데 야간응급실이 더 기억에남음 ㅋㅋ 간호사샘들 맛잇는거 챙겨주시고 얘끼도 같이하고 ㅋㅋㅋㅋ

지금은 관둿지만 그래도 나쁘지않은 경험이였던거같음

금토 나이트 서면 드렁큰 잔치열림 퍄퍄

8년차 개붕이다. 나도 첨에 뭣모르고 신규일때 학생때 실습 재밌었던 기억에 er원티드했고 er배치받았는데 입사하고 한달반있다거 설연휴 한번 겪고나니까 개X같더라

이후에 icu 포함 여러부서 경험해봤는데 다녀본 결과

그냥 적성에 맞거나 더 나은 부서는 없는거같다 병원이란 환경은 간호사에게 그냥 다 x같은거 같다

처음에야 조금은 이게 더맞는가 저게 더 맞는가싶지만

나중에는 그냥 다 똑같이 X같더라...

학생간호사들 지금이라도 안늦었다 전과나 편입 적극추천한다. 현직 간호사들 지금이라도 안늦었다 공부해서 탈임상이 현명한거 같다.

작넌말부터 번아웃 심하게오고 자괴감 너무들고 코로나 확산되면서 업무늘어나고 환자가 말거는거조차 짜증이 나는 상태까지와서 버티다버티다 결국에 두달전에 일때려치우고 그동안 상했던 몸 재활운동하면서 고장난 몸뚱아리 고치면서 살고있다. 정작 남의몸만 신경쓰고 내 몸은 하나도 신경못썻더라 일하면서 건강관리 잘해라

다시 취직할지 공부할지모르고 아무생각없이 살지만 요즘 행복하다

나도 너무 고민됨 ㅜㅜ

지금 27살 조무사인데 다른 일 하다가 병원 일 하고 있는건데..

나는 거의 액팅만 하긴 하지만 3교대도 잘 맞고

나이트 근무도 재밌음 근데 다른 선생님들이 다 계속 병원 일

할 거면 간호학과 가라고 하셔서.. 엄청 고민하고 있는데

내가 나이도 많고, 지금 여동생도 간호학과 2학년인데 과제랑

공부량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죽으려 하는 거 보면 못 하겠다

싶기도 하고.. 어떡해야 되나 싶음.. 내년에 가도 졸업하고

취업하면 30대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