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고등학교때까진 쓸줄알았는데 이제는 무슨글자인지는 알지만 쓰지는 못함 마지막글자 획이 제대로 기억이 안나 쓸려고하면

이름 한자로 못쓰는건 무식하다고 생각 안하는데 영국이 섬인지 모르는건 무식한거같음

실생활에 필요한걸 모르면 무식하고 필요없는건 몰라도 아무 상관이 없다면

영국이나 일본이 섬나라인거 몰라도 무식한거 아니고

민법이나 세법은 모르면 무식한거 맞음?

이 떡밥은 쿨타임이 왜 이렇게 짧냐...; 잊을만 하면 꼭 글 올라와서 불타네

자기 이름이니까 뭔가 특별한 느낌에 한자도 알아보게되고 그러지 않나

나는 그랬는데

난 내 주민에 한자 잘못 박혀있다는거 듣고 이게 뭔 의미인가 싶긴 했다 한자이름 묘해

자기이름 한자정도는 솔직히 알아야지.... 아무리 한자라도 ㅉ...

아무튼 내가 아는걸 모르면 무식!!! 이라고 외치고 싶어하는 애들이 많으니까 그렇지 뭐.

내이름 너무 어려움 맨날 외워도 까먹음 그래서 뜻만 기억함

무식하다고 매도 할 건 없다만 한글이름이 아니라면 자기 이름은 어떤 글자인지 알아야지

무식한데 어쩌라고

무식이 죄는 아니니까

근데 서류작성이것저것 하다보면 한자 쓰게되니까 자연스레 기억하는거지

자주 안쓰면 엑셀 함수 매크로도 까먹어서 인터넷 뒤져야하는데 뭐

뜻이랑 음만 알면 된다고 생각해

모르니깐 무식한거지

여기서 논리고 자시고 적용할게 뭐가있어;

컴퓨터를 안배운 어르신한테 컴퓨터 다루지 못한다고 무능하다고 한거랑 뭐가달라

뭐 쓰니말고도 자기자신 한자 적을줄 모르는 사람 대한민국에 많으니까 힘내 내 선생님도 한자어와 뜻만 알면 된다했었어

정말정말 악플 단거 미안해

가만 보면 남보고 논리가 어쩌고 하면서 명제가 잘못돼있는것같은데?

무식,무지라는게 지식이나 식견이 없는걸 말하는건데 어떠한 논리구조를 이해 할 수 있고 없고를 따라서 무식한지를 나누는건 지능의 문제잖아

지적장애자는 단순한 덧셈,뺄셈도 힘들지만 그중에는 세계지도 통으로 외우고 있는 사람도 있는데 그 지적장애자는 지능이 낮을지언정

남들보다 세계지리에 대해서는 유식한거 아니야?

무식하다,무지하다 한자어로만 얘기하면 심한말같지만, 막상 풀어쓰면 아는게 없다는 얘긴데 영국이 섬인거 모르고, 자기이름 한자로 못쓰면

아는게 없는건 맞잖아 세계지리에 대해 무식하고, 한자에 대해 무식한거

무식한게 뭐가 나쁘다고 그렇게 발작해 아, 내가 ~에 대해 아는게 없었구나 앞으로는 ~에 대한 지식이 늘었으니 무식하다 소리를 안듣겠다

이렇게 생각하고 배우고 넘어가면 되는거지 실생활에 필요한 지식이 아닌데 배울필요가 있나~ 이런건 무식한게 아니라 미련한것같아

한자로 쓸줄모른다고해서 무식하다는말 실제로 들은사람 있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