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 뿔도 단김에 빼라는 말이 있듯이

첫글 싸자마자 바로 다음글을 써야 찍 싸고 런각 잡을 일이 없을거 같아서 바로 써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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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편을 못본 친구들을 위한 링크

 

 

4. 엄브렐러와 라쿤 시티.

 

 

라쿤 시티는 아크레이 산맥 인근의 도시이며 인구수 10만에, 지역 내엄브렐러 사의 공장 및 연구소 등이 있는 소위 말해 '기업도시' 였다.

 

과거에는 사방이 산으로 둘러 쌓인 외진 곳으로 사냥과 관광 등을 주 수입으로 하던 시골 마을이였지만, 엄브렐러에 의해 의도적으로 도시화가 되어

도시 내에 동물원 까지 있을 정도로 유복한 도시였으나, 실상은 도시의 행정, 치안, 경제 등 도시의 여러 분야 내에서 엄브렐러의 끄나풀이 있으며

사실상 인구 10만명의 도시 하나가 엄브렐러의 통제를 받는, 엄브렐러의 소유물과도 같은 상황이였다.

 

그러나 시의 모든 요소에서 엄브렐러의 통제를 받는다 하더라도 아크레이 산맥 일대에 퍼진 T 바이러스의 유출과 관련된 정보를 완전히 막을 순 없었다.

매스컴을 통해 알음알음 퍼져나간 엽기 살인사건과 실종, 아크레이 산맥의 이상징후는 정보 그 자체를 은폐하고 기밀을 유지하려던 엄브렐러 입장에서는 달갑지 않은 일이였다.

 

그러나 이러한 위기 속에서도 엄브렐러는 정보통제와 함께 어느 계획을 실행하고자 했다.

 

 

3-1. S.T.A.R.S

 

 

S.T.A.R.S는 Special Tactics And Rescue Service(특수전술 및 구조 수행부대)의 약칭이며, 라쿤 시경 내의 특임 기동부대였다.

2개 분대 12명의 조촐한 구성의 부대이지만 엄중한 선발절차를 걸쳐 만든 부대이며,

 

부대의 구성에는 리더, 각 팀 정면의 안전확보 및 전진 경로상의 진지선정을 담당하는 포인트맨.

각 팀의 포인트맨 지원 담당의 백업맨.

이동 중 측면 상하를 감시 및 장비운반을 담당하는 옴니맨.

각 팀 후방 안전확보를 담당하는 리어 시큐리티 등 총 5개의 보직에 리어 시큐리티를 제외한 1인 1보직을 가지고 있으며

보직 외에도 각자의 특기에 맞는 임무를 가지고 있는 등

 

규모는 작으나 전투력은 특수부대라는 이름에 걸맞는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 받는 부대였다.

 

하지만 S.T.A.R.S의 창설의 이면에는 엄브렐러의 마수가 뻗쳐 있었다.

엄브렐러는 자신들이 만들어낸 생물병기, 일명 B.O.W(Bio Organic Weapon)가 과연 무장을 한 군인들을 효과적으로 살상 할 수 있는지,

일개 소대를 상대로 승리 할 수 있을지 등을 알고 싶어 했으며, 그러한 전투 데이터의 도출을 위해 라쿤 시티 내에서 경찰 특수부대를 양성,

후에 자신들의 B.O.W와 S.T.A.R.S를 맞붙여 전투 데이터를 수집하고자 했다.

 

거기다 마침 아크레이 산맥에 T 바이러스가 유출되어 온갖 생물들이 거대화, 흉폭화 되어 생지옥이나 다름없는 상태가 됐기 때문에

엄브렐러는 구 간부 양성소와 아크레이 연구소, 황도 특급열차 등 엄브렐러 관련 시설들을 폐기하는 과정 중에 S.T.A.R.S를 아크레이 산맥에 투입하고

B.O.W를 풀어 이들과 맞붙인 뒤 전투 데이터를 수집하고자 했다.

 

그렇게 1998년 7월 23일 새벽, 라쿤 시티 시경과 엄브렐러는 아크레이 산맥으로 S.T.A.R.S 브라보 팀을 파견하였다.

 

 

4. 황도 특급열차 사건(바이오하자드 0)

 

 

 

황도 특급열차는 겉으로는 호화 열차이지만 실상은 아크레이 산맥 내에 있는 아크레이 연구소와 외부를 잇는 거의 유일한 교통 수단이였다.

그렇기에 열차 내에는 엄브렐러 소속 연구원들이 다수 탑승 해 있었는데, 엄브렐러의 몰락을 원하던 제임스 마커스는 황도 특급열차에 T 바이러스를 뿌려 열차 내 모든 생명체들을 말살했다.

 

한편 아크레이 산맥 일대에서 연이어 발생하는 실종과 엽기 살인사건등을 조사하고자 S.T.A.R.S의 브라보 팀이 헬기에 탑승하여 아크레이 산맥의 수색을 다니던 도중 헬리콥터의 엔진이 불량을 일으키고, 브라보팀은 아크레이 산맥 한 가운데 긴급착륙을 하게 됐다.

산간지역을 나아가던 브라보팀은 이내 B.O.W.화 된 산 속 생물들의 습격을 받아 전복된 어느 죄수 호송차량을 발견하게 된다.

 

 

호송차량은 사형이 선고된 전범 빌리 코엔 前 소위를 제외한 나머지 탑승자 전원이 사망 한 상태였으며, 사형수 빌리는 수갑을 끊고 도주한 상태였다.

T 바이러스의 존재와 당시 아크레이 산맥의 상황을 모르고 있던 브라보 팀은 이 모든것을 빌리의 소행으로 간주, 산맥 조사를 하며, 흩어져서 빌리를 수색하고자 했다.

 

 

이에 당시 브라보 팀의 루키이자 리어 시큐리티 겸 화학전문가 및 위생병을 맡은 레베카 체임버스는 단독으로 탐색을 이어나가던 도중

선로 한 가운데에 정차된 황도 특급열차를 발견하고, 특급열차에 탑승하여 상황을 살피고 있었다.

 

그러던 도중 열차 내 탑승객들이 좀비화 되어 레베카를 습격하였고, 레베카는 빌리 코엔과 접촉하게 됐다.

이윽고 열차를 탐색하던 도중 빌리에게 도움을 받은 레베카는 빌리와 협력하여 갑작스레 폭주하는 열차를 정지시키려 했고, 열차는 멈추지 않았으나

다행히도 빌리와 레베카는 부상없이 살아남아 엄브렐러의 구 간부 양성소 지하를 살피고 있었다.

 

레베카와 빌리가 가까스로 열차에서 살아남아 간부양성소를 살피고 있던 도중, 엄브렐러에서 폐쇄된 구 간부 양성소를 재사용이 가능한지 확인하기 위해 간부양성소로 파견된 윌리엄 버킨과 알버트 웨스커는 거머리를 통해 부활한 제임스 마커스가 아크레이 산맥 일대에 T 바이러스를 유출한 범인이며,

빌리와 레베카가 간부 양성소를 헤집고 다니는 것을 목격하고, 이내 간부 양성소를 자폭시켜 모든 증거를 인멸하고자 했다.

 

 

 

4-1.제임스 마커스의 최후.

 

 

한편 빌리와 레베카는 T 바이러스 유출로 인해 시체에서 되살아난 간부 양성소의 연구원들과 수 많은 초기형 B.O.W.의 습격을 받게 됐고, 이 과정에서 빌리는 위기에 빠진 레베카를 몇번이고 구해줬다. 23명의 민간인을 사살한 흉악한 전범이라는 그의 죄명과는 다르게 선한 빌리의 모습을 보며 레베카는 빌리에게 진실을 물었고, 그가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사형을 선고 받았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렇게 빌리와의 유대가 깊어지며 간부 양성소 내의 연구소의 출구에 다다른 빌리와 레베카 앞을 제임스 마커스가 가로막았다.

마커스는 레베카와 빌리 앞에서 자신의 본 모습인 거머리 융합체의 모습으로 빌리와 레베카를 습격하였지만, 빌리와 레베카의 협공에 쓰러지게 되고,

빌리와 레베카는 자폭장치가 가동된 연구소 밖으로 탈출하는데 성공한다.

 

 

살아남은 레베카는 빌리가 공식적으로 죽었다고 보고하기로 하며, 둘은 서로를 마주보고 경례하며

빌리는 새로운 삶을 찾기 위해, 레베카는 다른 브라보팀 동료와 재회하기 위해 각자의 길을 걸으며 바이오하자드 0는 끝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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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그냥 뭔바이러스 뭔바이러스 이런게 있다

모르면 꺼무위키 봐라 이 핑프들아. 하려고 했는데

무슨 개같은 오기로 스토리 전부 요약하고 깜지쓰듯이 쓰기로 마음 먹었을까..

 

4시간 전의 내 뚝배기에 고무망치로 뚝스딱스 마개조 마렵네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