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커뮤에서 초대남 글을 보고 참석한거였음

 

전에는 다른 커플하는거 옆에서 지켜보면서 딸치는 관전플만 한 번 해봤었음

 

항상 호기심만 있었던 쓰리썸이었는데 글 올라온거 보고 헐래벌떡 연락해봤음

 

그쪽에서는 STD성병검사지랑 내  나이,신체스펙, 얼굴사진, ㅈㅈ사이즈, ㅈㅈ사진을 요구했음

 

전부 다 보냈는데 성병검사는 받아봐야한다니깐 일주일 시간을 주고 비아그라 처방 받아오라고 함

 

ㅇㅋ 하고 바로 병원가서 검사하고 3일뒤에 성병검사지 제출

 

정식으로 초대남으로 허가받음

 

병원에서 검사지 받을때 비아그라(팔팔정...)도 받아왔음

 

약속 당일 내가 차로 그 두명을 픽업하기로 했음

 

난 그때까지만 해도 일반 커플에 내가 참석하는건줄 알았음

 

진짜 성욕의 노예가 돼서 헐래벌떡 뛰어가긴 했지만 막상 기다리니깐 존나 무서웠음

 

원양어선 타게 되면 어쩌지부터 장기 털리는건 아닌지 등등

 

근데 막상 만나보니깐 멀쩡하다 못해 생각보다 너무 괜찮은 여자 두 명이 나온거임

 

근데 둘 다 너무 괜찮아서 속으로 존나 놀람

 

뒷좌석에 둘 다 태우고 드라이브무인텔로 출발

 

둘 다 여성적인 이미지였고 둘 중 한 명이 적극적으로 대화하고 한 명은 조용했음

 

타자마자 인사하고 나보고 초대남 해봤냐고 물어봄

 

처음이라고 하니깐 나한테 주의사항 몇 개 알려줌

 

안된다는거 절대 강압적으로 하지 말 것

 

후장안됨 싸고 싶을 때 먼저 싸면 안됨

 

원하는거 있으면 먼저 물어볼것 등등 몇가지 있었음

 

그거 말고도 이런 플레이 괜찮은지 어떤 플레이 좋아하는지 등등 이야기도 함

 

그리고 비아그라 가져왔으면 지금 먹고 가자고 하길래 그 자리에서 먹었음

 

둘 다 많이 어려보였는데 너무 능숙하게 이것저것 말하길래 속으로 놀람

 

나이 물어보고 싶었는데 혹시나 잘못될까봐 무서워서 안물어봄

 

솔직히 그때까지만 해도 의심 존나 하고 있었음

 

가는 길에 모텔 콘돔 안쓴다고 올리브영 가자길래 가서 콘돔이랑 러브젤 사옴

 

그때 들은 이야기가 둘이 레즈인데 딜도플 질리면 남자 불러서 쓰리썸 가끔 한다는거였음

 

이번에 3번째라고 했음

 

성인장난감 같이 쓸건데 괜찮냐고 묻길래 존나 식겁해서 나한테 쓸거에요??라고 물으니깐 

 

웃으면서 상대가 싫어하는건 절대 안하는게 기본원칙이니깐 걱정말라하고 함

 

모텔에 들어가서 씻고 오래서 씻고 옴

 

둘은 집에서 씻고 왔다길래 나만 씻음

 

씻고 나오니깐 둘이 존나 만지면서 키스하고 있었음

 

잠깐 멍때리면서 ㅈㅈ세우고 쳐다보고 있으니깐 한 명이 손짓하길래 그쪽으로 다가가서 시작함

 

뭐 자세한건 여기 적을만한게 아니니깐 넘어가겠는데 진짜 존나 좋았음

 

레즈플이라고 나만 따로 소외된 느낌이라든지 그런거 없었고 

 

오히려 내가 주도하에 두 명 다 하고 싶은대로 하게끔 해줬음

 

내 인생에서 절대 만나보기 힘든 예쁜 여자 두 명이랑 동시에 그런 시간을 보내고 나니깐

 

평소 조건 사먹 밖에 못하면서 억압되있던 모든 성적 욕망은 다 털어내버린 기분

 

진짜 한풀이 했음

 

대실 시간 동안 계속 같이 놀았는데 약 먹고 가길 잘했다고 생각했음

 

이번 주말에 또 시간되냐고 연락와있던데 또 다녀와서 후기 남겨야지

 

자랑 좀 적어봤음

 

ㅅㄱ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