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갓 전역한 상태이고
돈을 어디에 쓰는게 없어서
부모님이 나 돈이 한 700~800있는줄 알음
그래서 알바한다 하면 분명 이상하게 볼텐데
어떻게 해야되냐..
또 담달에 동기가 여행가자고 했는데
이것도 경비 30만원정도는 깨질텐데
솔직히 안가고싶음 참담한 심경인데 ㅋㅌ..
근데 또 좋은사람들이라 인연을 끊긴 싫고..
그냥 가정상 핑계로 못간다해야할거같애
가끔 친구들이랑 술마시거나
슬슬 전역하는 애들이랑 밥 사먹는거 까지 계산히면
한달에 10~20 만원 고정지출 있을거임..
그래서 생각난건데
다른 은행에서 마이너스통장으로 대출 또 받고
올해 12월까지 버티는거임
내가 취직시험이 9월~11월있어서 합격하면 갚는게 가능할텐데
만약 떨어지면 알바 빡세게 3달정도하고 갚고
다시 시험공부준비 해야될듯..
대출 받으면 또 도박하는거 아니냐고 의문이 있을텐데
여기서 또 탕진하면 진짜 인생 좆되서 안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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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e327709
대출이 또 대출을 부르고 그런다 얼마 안되는돈일때 빨리 일해서 갚아라 나중가면 진짜 손쓸수 없을정도로 너 빚은 늘어날거다
06a2cf84
걍 맘대로 살아
너같은 애들이 밑에 깔아줘야 다른 사람들이 좀 더 편하게 살수있음
봉사하는거라고 생각해 좋은일 하는거야
7e327709
근데 어차피 이런글 적은걸 봐서는 어차피 누가해주는 충고는 듣지 않고 대출받을거 같은데 대출받아서 빚 좀 지고 인생 좀 힘들게 사는것도 너 정신교육하는데 좋은 방법일수도 있겠다 뭐 인생교육하는거지 은행도 너같은애들 많아야 돈도 벌고
8860e846
뼈저리게 느끼는 중...
a208087c
고맙다 너가 밑바닥깔아주는구나 계속 엠창인생으로 살길
72204df6
존나 세세하게 계획해도 대출금 갚기 힘든데, '그냥 대충 되지않을까?' ㅋㅋ 정신머리부터 글러먹었네
1c07382c
골때리는 새끼네 ㅋㅋㅋㅋㅋ 남의돈이 쉽냐?? 뭐 지 계획대로 인생 다풀릴것처럼 개소리네 ㅋㅋㅋㅋ
92be3d08
부모님한테 말하고 알바해서 여행가자 살면서 안넘어지는 사람없다 300 취직하고 나중에 보면 진짜 좆도 안되는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