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살이네

요즘 같았으면 덜떨어진 년이라고 개쌍욕박고

댓글엔 팩트폭행 낄낄낄

야.... 진짜 이거는 정말 언제봐도 백수들한테 도움 많이 될 주옥같은 글이야

11년이 지났는데 어떻게 살고 있을까

진짜 좋은사람이네..

일단 하라

비와서 못나가유

정말 좋은 글이다

지금보면 29살 백수면 늦었단 생각이 안드네 ㅋㅋ

댓글단사람도 보면 자기도 저런경험이 있는듯 디테일이 좋고 참 이쁘게 잘쓴거같네

지금같으면 가차없지 걍 시발 언냐가 백수인것도 한남탓아니겠노 이럴꺼같긴해 ㅋㅋ

이건진짜 사람 여럿 살렸을듯

이게 왜 답변 레전드임?

더 행복한 미래를 만드세요 나올줄알았는데

좋네.

지금은 약자멸시 기본 패시브라 비웃고 조롱하면서 단 몇초간 자기위안 삼는데 쓰이는데. 그렇게 천천히 나락가는지도 모르고. 나도 반성해야 겠다. 좋은말 많이하자 ㅠㅠ

이 글은 볼 때마다 5년 전 나 보는거같아서 짠함

말 참 이쁘게 한당

인생이 혐오로 꽉차있으니 저런글 보고도 좋은 글이라 못느끼지 ㅋㅌ

"쉽지않음"

진짜로 좋은글이 맞다.

몇년전 되돌아보며 등골에서 식은땀나는거 보면.

본인의 경험담을 풀어쓴듯. 그게 아니고서야 저리 담백하면서도 현실적인 조언이 안나옴.

일에 찌들어 있다가 또 번화가 한번 다녀오면 환기 잘됨 ㅋㅋ

저래봤자 안고쳐짐

말 존나 이쁘게 잘하네 시벌련 ㅠ

바로 실천하러 간다

실제로 열심히 사는 사람이 생각보다 너무 많아서 충격받더라

나도 답변자 말처럼 저렇게 활동 하면서 우울증 극복하고 지금은 사람답게 살고 있음

답변 읽어보면서 진짜 명쾌하게 잘썼다고 생각함 인생에서 바닥까지 가본 사람들은 다 공감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