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저런 새끼들 처벌좀 강화했으면

k나할때는 보고서 양식 지켜서 현재 잘못된문제 ,사과, 향후 대처 보고서로 제출하라는 고객있었음

춘천에 네이버 처음 생겼을 때, 마침 친구들이 많이 취직을 했거든. 고객응대 파트로 간 친구들은 진짜 못버티더라. 한게임 게임머니때문에 그렇게 많은 클레임과 쌍욕을 들을 줄 몰랐대. 것도 초딩 아니면 노인네들한테. 진짜 입에 담기가 힘든 말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내뱉더라.

난 콜센터직원분들하고 전화하면 최대한 친절하게 끝에는 꼭 감사합니다 붙임

저런 진상씹새끼들 때문에 기분 좆같을텐데 내가 좀더 친절하게하면 기분이 풀리지 않을까 해서

공교육에서 인성을 가르쳐야되는데 그걸안해서 저런거같음

요즘엔 그냥 욕하면 끊어도 됨

현직 콜센터 개붕이다. 생각보다 심하게 욕하는 진상들 요새 별로없다.(내가 일하는 곳에서는 그래)

업체마다 좀 다른데 돈이 민감한 곳( 통신사, 렌탈,카드사,은행)은 좀 진상들이 많긴한데.

요즘엔 SNS나 뉴스에 녹취파일 싸돌아다니니까 사람들도 그거 알고 그래서인지 옛날만큼 무식하게 욕하지않아.

짜증을 내는 사람들은 있지만 4년전만큼 심하게 욕하는 사람들은 줄었다. 아 그렇다고 욕하는 사람이 없는건 아니다.

다만 4년전 보다는 욕의 강도가 약해졌다 이말이야.내가 4년전에 일했던 콜센터에서는 내가 응대하는게 마음에 안든다고 패드립하는

미친 놈이 있었지. ㅡㅡ;;;

콜센터 일하다보면 욕은 그냥 흘려듣게 되는데 가스라이팅하는사람 진짜 많음 ㅋㅋㅋ

걍 욕설뱉으면바로 전화끊게해줘야지

병신새끼들 제발 디졌으면 좋겠다... 왜 존중을 할줄모르지. 진짜 금수새끼만도 못한 수준이네

친구가 홈쇼핑 자동주문 주소 받아적는거 땜빵 갔는데 음성녹음본 듣고 파악 힘든건 직접 전화거는거였거든

할배가 노발대발 하길래 죄송하다해도 욕하는거 듣고 꼭지 돌아서 노인네가 발음도 못할거면 전화로 주문하지말고 자식들 시켜라 그딴 인성으로 뭘 하겠냐 했다가 사무실 뒤집어지고 바로 집 가라고 욕 처먹었다고 하더라

거기 팀장이 어찌어찌 처리한듯 싶은데 고소 당할거 각오하고 말해서 후련하다더만 한두달동안 바들바들 걱정하면서 지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은 아무일 없이 지나갔다

콜센터 직원은 ㄹㅇ 감정노동하는 3D업임.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지만 대한민국에서만큼은 cs는 하급 직업인건 사실...

페이도 적고 복지도 거의 못받음. 회사내에서 회식도 다같이 못함. 왜냐? 누군가는 응대해야하니까 최소 인원 남거나 로테로 회식해야함. 성과 반영도 윗선에 올라 가는 게 거의 없어서 100번 잘해도 1번의 실수만 욕먹고 내사고과 반영됨.

요즘 it나 게임 등 대기업계 매출 올라서 성과금 및 포상휴가 지급한다는 기사들 뜨지? Cs는 해당사항 없음. 오직 사업팀만 받는거임. 모든 직책 가운데 생산직보다도 진급어렵고 연봉동결 되는 직책 1순위.

가족과 애인은 cs가 주직업이고 나도 과거 cs. cm qa로 일했는데 콜 쪽 일하겠다는 사람들 있으면 말리고 싶음.

성격이나 멘탈이 아~~주 좋아서 웬만해선 상처 안받을 자신 있고, 집 가깝고, 페이에 연연하지 않으면 해도 상관 없지만 먹고 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하는 직업인거지 비전은 없다. 블라인드나 잡코리아, 잡플래닛만 봐도 모든 평가 순위 최하위가 cs니까.

소수의 싸가지 CS, 돈 썼으니 왕이라 착각하는 진상들, cs를 단순 욕받이라 생각하는 썩은 기업들이 없어지고 제대로 수당페이, 워라밸 받는 직업이 되었으면 좋겠음.

콜센터 전화 ㅈㄴ돌려서 좋게얘기하다 점점 열받음

현직 콜센터 직원인데 쫓아가서 죽이겠단 새끼들 보면 어처구니 없음 ㅋㅋ

죽인단새끼는 기껏 나에 대해서 아는게 이름 하나 뿐이면서 난 그 새끼 이름 생년월일 전화번호 집주소 등 다 알 수 있음

물론 활용하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이니 저 개인정보로 나도 뭐 어떻게 하진 않음

저렇게 콜센터에 지랄하는 새끼들 주소 보면 다 못사는 동네임

그리고 저렇게 노발대발 하는거 가만히 들어보면 열건중 아홉건은 내잘못도 아님 씨발 ㅠㅠ

콜센터 릴리트님 모시고 사는 개붕이다

상담이든 클레임이든 전화 끊기 전에 마지막으로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한마디 들으면 그날 피로가 다 풀릴 정도로 감사하다더라

우리 개붕이들은 클레임 전화 걸더라도 마지막엔 인사 한마디라도 해주자. 상담원이 정말 밝은 목소리로 "네 감사합니다" 화답해줄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