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다 사이좋게 드시라고.

우병우도 피의자신분인데 팔짱끼고 앉아서 후배검사들 양손 몹고 말듣게 하던데 즈그 선배님들에겐 한없이 관대하지.

위법이 아닌 태도로 문제 삼는거 당연한데, 굉장히 낯서네... 위법만 문제인건지, 태도나 도덕도 문제인건지 사람에 따라 달라짐?

증거자료가 영상까지 나왔는데 시간끌고 무혐의 무죄 주는것부터 지랄이고,

우병우 문제를 거론한건 결국 제식구감싸기니까 그럼. 피의자 신분으로 왔는데도 공손하다는게 참 웃기지. 다른 모든사람에게 그런가?

노무현한테는 공식석상에서도 몇학번이냐고 비꼬던 새끼들이?

그래서 우병우 팔짱이 위법임? 조국 이후로 위법 아닌건 아무것도 아닌걸로 합의된거 아님? 이제는 다시 도덕성과 태도도 중요해짐?

내가 조국이 잘했다고 함?? 수사과정에서 나타나는 도덕성과 태도는 직업윤리라고 하지않나? 실제로 조국이 낙마한 가장큰 이유도 법적문제 이전의 내로남불에 대한 반감아닌가?

검찰이 하는 행동들이 제식구에게만 관대한게 맞는건가?

그래서 앞으로는 도덕성과 태도도 다시 본다고? 사람 관계없이 좌우 관계없이 진보보수 관계없이 니편내편 관계없이 도덕성과 태도를 본다고?

엄밀히 말하면 난 조국과 윤미향 변창흠때도 계속 여당욕했던 사람이고, 나도 사람인지라 태도나 성향이 달라질 수 있음.

다만 도덕성과 태도관련해서는 지속적으로 말할려고 했던편임.

검사들은 도덕성과 태도 이전에 실제로 영상증거있는것도 무죄를 준게 남아있음.

누구는 조사해서 유죄주고 누구는 조사안해서 무죄주고 이런태도면 욕하는게 맞지.

조국도 자신은 위법성 없어서 빠져나가지 않았음?

그리고 증거 있는데도 질질끌어서 종결 시킨게 문제 없다고 생각함?

김학의는 단순 도덕과 태도로 치부할 사안이 아니지.

난 우병우 팔짱을 이야기하는데, 넌 김학의 도덕 태도로 이해하는구나.

이해력이 딸리는거니, 그냥 시비걸고 싶은거니?

그니까 조국, 우병우, 검찰 다 잘못된거 아니냐?

특히 우병우는 팔짱자제가 문제라기보다 전관예우로 법망을 빠져나가도록 돕는게 문제 아님?

설마 팔짱의 의미를 몰라서 그러는거냐?

위법소지 충분하지 않아??

난 니가 김학의에 물타려고 둘 다 합법이란 식으로 느껴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