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전까지야 개인간 소비성향차이와 생존전략의 상충으로 인한 그들간의 사사로운 감정싸움을 기대할수있었겠지만

원작에는 없는 투표시스템을 넣었음

제작입장에선 넣을 수 밖에 없었겠지

절실함의 정도가 다르다 보니 서로 술이나 마시고 시간때우다가 노잼인채로 상금 나눠먹고 끝날 각이었거든

원작에서 처럼 인터폰 파괴하는걸 허용했다면 똑같은 기준으로 게임내 폭력도 관여해선 안됏지

제재를 할거였으면 프라이빗 룸에 대한 파괴행위도 제재를 했어야겠고

이도 저도 아닌 형평성없는 기준으로 누군가에겐 눈뜨고 멀뚱멀뚱 쫓겨날수밖에 없는 그림을 그려놓고

무슨 대단한 화제성을 기대하나

그냥 게임성과 별개로 개개인 인성 노출이 최대 이슈인 무대를 만들어 놓은거임

지니어스 처럼 슈퍼플레이를 기대하기가 힘들면

작은 거라도 캐치해서 편집의 힘을 보여주던가 해야하는데

보는 이로하여금 갑자기? 라는 생각이 들수밖에 없는 시간적 상황적 공백이 산재하고 

심지어 불필요한 작위적 편집으로 개입까지..

아마츄어티가 역력한 미완성 방송이며 

웹예능의 한계를 여실히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