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서울이라 아직도 

10시 이후엔 편의점 야외 테이블 사용못함

이미 시행된지 오래되서 별트러블 없다가

오늘 어떤 사람이 3시에 와서

햄버거 사길래 계산해줌

전자레인지 돌려서 나가길래

있었는데 야외 테이블 앉길래

내가 야외테이블 10시부터 5시까지 사용안된다고 죄송하다고하니까

냅다

아니 전자레인지 돌리는거 못봤어요?

나 : ???

아니 미리 말을 하시던가요. 

나 : ???

순간당황함. 컵라면 사서 물부을려고 하는경우에는 미리 말해주긴하는데 샌드위치나 빵  음료 같은건 말잘안함.

보통 다알고 집가서 먹는경우가 많으니까

그래서 

일단 죄송합니다. 보통 햄버거 같은건 대우셔도 댁에 가셔서 먹는경우도있고 그래서 말씀못드렸다 이러니까

아 진짜 저 일하는거 안보여요? ( 대리기사 핸드폰 차고있었음)

나 : ??? 

아니 일하는거 봤으면 미리 말씀을 하시던가요 이러길래

나 : 저기요. 대리기사 하시면 술집이랑 가게 10시 이후에 안되는거아시죠?

알면서 왜 사신다음에 그런말씀하시는거에요.  

지금 무슨 말씀하시는거냐면  기사님이 대리운전하는데 빨간불에 왜 서야되는지 말안해주냐고 이런말씀하고 계신거에요

되게 황당하죠? 

이러니까 아무말도 안하고 가더라

그냥 나이많은 아재가 진상부리는건 솔직히 아무느낌없고 병신하나 왓구나하고 허허 넘어가는데

20대 후반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사람이 째려보면서 저지랄하니까 욱하더라.

뭐하는새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