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그냥 졸업전에 자소서 쓰는 연습삼아 서류지원했는데 최종합격까지 해서 면접 기억도잘안남 ㅋㅋ 그냥 있는그대로 솔직하게 대답했음

쟤가 ㅂㅅ임. 공시를 5년을 했더라도 그를 극복한 시나리오를 짜야하는데

단순히 경력단절을 공시하느라 보냈어요~ 라고 말하면서 면접붙기를 바라는 돌대가리가 어디있냐

면접자로 참여한건 아니고 수행때문에 면접장 구석에서 면접참관 할 일이 많았는데

저정도로 대놓고 모욕감을 주는 면접관이 일반적이진 않겠지만

질문의 내용이라던가 스탠스 정도는 진짜 저런식임ㅋㅋ

일단 공백기 있거나 자소서에 공무원 어쩌고 써있다?

바로 공무원 시험 왜 포기했어요? 물어봄

그러고선 어쩌구 저쩌구해서 포기했습니다 하면

저희는 저희 회사에서 끈기있게 근무할 사람이 필요한데

공무원 시험도 쉽게 포기한 그쪽이 과연 이번에는 포기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이런식으로 꼽줌ㅋㅋ

가불기라 대답 아무리 잘해도 일단 마이너스임

공백기 치명적인건 맞는데 저건아니지 ㅋㅋ

면접관이 맞는말 했네 애초에 공시 준비한 이유를 저딴식으로 대면 저런식으로 개털릴수밖에 없는데 저게 준비한 대답이냐 ㅋㅋㅋㅋㅋ

취업이 급한데 대학에서 배운거 다 때려치고 공시 2년 준비했습니다

이러면 누가 들어도 뭔 좃빠는소리세요 나오지

알앤디가 뭐야?? 뭐하는 부서임??

저정도로 무안 주고 떨굴꺼면 그냥 서류에서 컷하는게 서로 좋은거 아닌가ㅋㅋ

옛날 생각나네... 채용공고내도 공고는 형식상이고 추천자중에 픽스 하는데 추천자중에 학점이 워낙 안되서 서류는 통과시키고 면접에서 떨어트릴려고했는데 반전으로 면접거의 만점이라 어쩔수없이 뽑았던 케이스 생각나네....

중도포기하면 안되는게 아니라 공시를 어줍잖게 시작하면 안됨

한번 저렇게 공백기 생기면 급수 낮춰서 다시 공시로 돌아가는거밖에 할거 없음

저럴 때 그나마 모범적인 답안은 시간 덜 잡아먹는 알바로 사회경험 하면서 공부 병행했다임

7급 준비했다고 하면 되잖아?

9급 몇년하다 안되면 지역공사같은거 써라

시험과목들 보니까 공시낭인들 구제용인거같더라

이거 근데 r&d인거 보니 공대쪽이라 더 그런가보다. 거기다가 이과가 일행을 봤으니 행정법이니 이럴텐데 겹치는 전공 과목도 없었을테고. 문과는 전공에 따라선 공무원 과목이 겹치기도 하니까

인터넷 글이라 과장됐겠지만 면접볼때 무시당하면 나같으면 면접실 다 엎어버리지 저걸 어떻게 참냐.

아는 애 9급 경찰 5년째 준비중 1차 필기도 못붙는데 이거 희망 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