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는 해야하지않을까

이거 뭐 개좆됐다고 보면되냐?

팀장님 성격에 따라서 다르긴한데

일단 넌 존나 질나쁜 새끼로 찍힌건 맞음.

왜 남의 물건에 손대냐?

연차가 궁금하면 직접 팀장 출근했을때 물어보던가

연차 궁금하다고 컴퓨터에 손댄것도 좆병신이고

남의 연봉 아무리 궁금해도 그걸 열어서 보는건 상종 못할 쓰레기고 

솔직하게 사과해라. 나중에 건너서 들으면 더 기분나쁘다.

너는 참... 뭐 어떻게 삶을 살았길래......

어떻게 사과를 드려야할지 감도안잡힌다 너무답이없어서

울면서 사과해라 병신아

아니 진짜 내가 팀장이라도 기분 진짜 존나나빠서 어떻게 사과해도 답이없을거같은데 대가리만 존나아프다

아니 씨팔 그래서 뭐 어쩌라고

가서 사과하라니까?

팀장님 드릴말씀이있습니다.

이미 아시겠지만

저의 몰상식함으로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저의 부도덕함을 용서해주세요 하면서

울면서 사과해 병신아;

그리고 걍 퇴사박아라.

내가 볼땐 그 회사에 오래 못다님. 

이미 죄질 존나 드러운걸로 불신 쌓였는데 어떻게 같이 웃으면서 일하냐ㅋ 

존나 여초에서 보는 오또케 오또케 하고 앉았네

너는 여초 오또케 오또케 하는거 욕 하지마라 너도 그지랄로 병신짓하고있으니까;

네 형님 ㅜㅜ

팀장님한테는 진심을 다해서 사과드렸더니

마음알아줘서 고맙고 다음부턴 그러지말라고 하시구 끝내시네요ㅜㅜ

제 퇴사가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우선 버텨보겠습니다

아니진짜 이거 너무 답도없어서 사과를 어떻게해야할지 감도안잡힘

솔직하게 얘기하고 죄송하다 해

사수한테 혼나고 크게 잘못한걸 깨달았다던지

사과는 신속할수록 효과적이다

팀장님한테 이미 들키고 팀장님이 사수 불러서 조용히 얘기하신듯... 사수가 나한테 얘기하는데 한번 잡아땠는데 급여명세서가 떡하니 열려있었단 소리듣고 아무말 못하다가 이거는 개좆됐다싶어서 팀장님한테 전화해서 사과드리려는데 진짜 개노답인 상황이라 어떻게 사과를 드려야할지 아무생각이안남

아 만나기가 어려운 상황임? 얼굴보고 하는 사과가 제일인데

그냥 무조건 제가 생각이 짧았습니다 철이 없었습니다 다시는 이런일 없도록 하겠습니다 해

고맙다 사과문의 시작할말이라도 알려줘서; 진짜 대가리 텅비어서 아무생각이 안나덩데

그냥 얼굴 딱 보자마자 허리 폴더처럼 접고 죄송합니다! 로 죄송쓰 전탄발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