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지담이야 그냥 토론이 불가능한 가축을 보는 느낌이였다면 파이는 무언가에 대해 굉장히 분개하는데 그게 이해가 안감.

공혁준은 룰 구매하는데 5천만원이라는 거금을 써서 게임 판 전체에 트롤링을 시전했는데 그 이유가 2대6으로 이미 갈라쳐진 상황에서 본인이 살아보겠다는 발버둥을 했다고 생각함. 그거까지는 이해 가고 공혁준 탈락해야 한다. 까지도 이해함

5화에서 쌈박질 할때 보면 파이는 공혁준한테 구라룰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잠도 못자고 화가 나고 왜 나한테 그 얘기를 했는가에 대해서 불평불만을 하던데 그런 사람이 이틀동안 일명 인싸팀 멤버들이랑 술파티를 벌이면서 즈그들의 예상보다 돈을 더 쓰면서 아싸팀 애들한테 그 부담까지 전가했다?

술먹는 자아랑 고뇌하는 자아가 별개인가?

난 개인적으로 3번은 술 마시기전에 나는 술마시면 스킨쉽한다 + 술먹고 패악질 부리는거 때문에 진짜 육지담보다 최악이고 전기도 개별론데 사람들이 전기 왤케 좋아하는지 이해 못하겠음.

술판 벌이고 3번 깽판칠때 전기 뒤에 물러서서 아무것도 안하면서 중2병 찐따마냥 다 상황 파악 하고 있습니다.(씇) 하는거 보고 끔찍했음 솔직히.

암튼 매일 술만 쳐먹는거 보면서 실망하다가 공혁준이 룰 사면서 이제 지니어스 시즌1마냥 머리싸움 하는거 나오나? 싶어서 흥미로웠는데 어림도 없지

그 다음부턴 지니어스 시즌2에서 정치질 좆같이 하던거 보는 기분이였음. 지금 그래서 6화도 안보는중 기분 나빠질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