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대표주자' 양승조 충남지사가 12일 내년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선 박용진 의원에 이어 두 번째, 현역 자치단체장으로는 처음이다.
특히 이날 대선 출마 선언식에는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 전 대표는 이재명 경기지사,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함께 '빅3'로 불리며 여권의 유력 대선주자로 분류된다. 양 지사와는 향후 펼쳐질 대선 경선 과정에서 경쟁 관계다.
이낙연 전 대표와 이재명 지사, 정세균 전 총리 등 '빅3'를 상수로 놓고 본다면, 남은 3자리 본선행 티켓을 놓고 군소 잠룡의 각축전이 예상된다.
정치권 관계자는 "인지도와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양 지사가 예비경선에서 탈락할 경우 이 전 대표가 양 지사와의 '연대' 등을 통해 본경선에서 충청권 표심을 흡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19/0002492590?sid=100
2개의 댓글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극초음속벤젠
누군지도 몰랐네 양승태랑 헷갈림ㅋㅋ
supersixevo
빅3로 분류하기엔 째가 너무 압도하는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