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상담 판

즐겨찾기
최근 방문 게시판

만약 자식이 성인이 되면 해주고 싶은 3가지

a6003cb0 2021.05.13 384

결혼 할지 안할지 모르겠지만 ㅎㅎ 30대 아재가 되어서 지금 생각으론 딱 3가지 해주고 싶음

 

살아보니 내가 20대 초반일때 했으면 좋았겠다 싶은 거임

 

딸이든 아들이든 상관없이

 

1.  중고차 한 대 뽑아주기

차가 있으면 엄청 편해짐.. 그냥 서울 전체는 이제 걍 갈수 있는 거리? 정도의 느낌이라

놀때 잘 놀았으면 좋겠음. 한국도 차 있으면 놀러다닐때 진짜 훨씬 다양해지고..

울 아버지도 나 군대 갔다오면 한 대 뽑아주신다고 했었는데 복무 당시 급 명퇴하시는 바람에 여력이 안되서 없던일로 되었지만..

 

2. 주식 500 정도 주기

경제를 배우기엔 실제로 돈 넣고 주식 하는 거 만큼 없는거 같음

세상 흘러가는 상황이라던가 사회에서의 인과관계, 정보의 중요성 같은걸 직접 배울 수 있는거 같음

 

3. 성형수술 1회

이건 ㄹㅇ 외모 조금만 달라져도 여자들 눈빛이 달라짐

자신감이 외모로 결정나는 건 아니지만, 중요한 요인인건 확실한거 같음

난 안했지만 자식은 에프터서비스 정신으로다 한 군대 정도는 간단하게 해주고 싶다 

 

그냥 한번 뿐인 20대 초반 미래를 위해 투자해야하는 것도 맞지만

놀 수 있을 때 잘 노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게되어서 ㅎㅎ

 

혹시 20대 초반~중반 개붕이고 여유 좀 있다면... 이런거 생각해봐도 좋을거 같음 

 

 

14개의 댓글

04f20d2a
2021.05.13

다 필요없고 탈모약이나 맥여

0
cbd832a5
2021.05.13

난 내경험담 얘기해줌 20대초반애들 만나면

0
a6003cb0
2021.05.13
@cbd832a5

ㅋㅋㅋ 그래서 머를 추천하는데?

0
cbd832a5
2021.05.13
@a6003cb0

또래친구들이 모이는 곳으로 찾아가라고

성비 맞는 곳

난 알바를 그런쪽에서 많이함 ㅋㅋ

물론 좀 여초긴했음

0
8120017f
2021.05.13

1은 진짜 좋다.

나도 대학교 3학년 때 차 샀는데 그냥 활동범위랑 모임 나가는 횟수 부터가 달라졌음.

2도 돈이 걸려있으니까

경제 정보를 '자발적으로' 찾게 되는데 이게 엄청 중요한 일인 거 같음

지식이 지식으로 끝나지 않으니까.

3은... 난 내 얼굴 맘에 안드는 건 아니라 패스.

0
a6003cb0
2021.05.13
@8120017f

초기에 블서 재밌게 하면서 넵튠 살 생각을 못했고..

같이하던 친구는 와 이 게임 대박날거 같다고 주식 사서 돈 범 ㅋㅋ

 

3은 나도 맘에 안드는 건 아닌데 ㅋㅋ 미묘한 차이가 진짜 크게 느껴지더라고 ㅋㅋ

살 10키로 정도 빼고 운동하고 다닐때가 있었는데, 걍 대우부터가 달라지는 느낌... 원한다면 해줘야지..

0
8120017f
2021.05.13
@a6003cb0

ㅇㅇ 원한다면 해주는 게 맞음.

내 주변에들도 대부분 코는 하더라.

난 운동 좋아하니까 얼굴에 보형물 넣는 건 싫고... 양악은 무섭고... ㅋㅋ 사실 그냥 쫄보라서 안하는 걸수도

0
b5229b33
2021.05.13

나는 대학 보내주기. 대학 가게 돼서 자취하게 되면 기숙사비나 작은 월셋방이라도 얻어주기, 친구들이랑 밥 사 먹으라고 용돈 쥐어주기.

0
a6003cb0
2021.05.13
@b5229b33

ㅋㅋㅋㅋ 나는 걔가 대학에 갈지 안갈지 모르니깐..ㅋㅋㅋ

 

대학은 알아서 학자금 대출 받으라고 할거 같음 ㅋㅋㅋ

0
3998ae55
2021.05.13

경제적 능력이 되야하네

0
a6003cb0
2021.05.13
@3998ae55

중고차 1500, 주식 500, 성형수술 500 정도로 계산하면

 

2500정도..?? ㅋㅋ 애 키우는데 더 돈 들지 않을까?

0
11dce141
2021.05.13

3번 해준다면 어느부위?눈??

0
a6003cb0
2021.05.13
@11dce141

본인이 원하는 부위 ㅋㅋㅋ

0
e35a6e19
2021.05.13

주식도 국내주식만 주면 앙댐 해외것도 어느정도 줘야함

0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05097 랩핑이거 말여... 5 3491fe07 2 시간 전 108
405096 성장의지가 없는사람이랑 같이 하는게 스트레스 31 570191fa 2 시간 전 302
405095 비밀번호 뚫는법 15 d653df8b 2 시간 전 137
405094 세금 증여 보험잘아시는분. 10 6018ed24 3 시간 전 86
405093 내가 사회적응 힘든 인간이란게 슬프다. 3 75719f68 3 시간 전 108
405092 헌포에서 만났다가 날 차단한 남자를 만났는데 고민 8 9dc2a4e9 3 시간 전 186
405091 19.질문요 6 57710436 4 시간 전 156
405090 33살 게이 개붕이 고민 24 6a907717 4 시간 전 195
405089 영상업 회사 입사전 계약서 때문에... 3 4eb12a4f 4 시간 전 45
405088 선후배사이에 옷사주는게 이상함? 7 60be17a9 4 시간 전 166
405087 장문) 폐인 생활 4년 하고 대학 들어가니까 적응을 못하겠음.. 7 53f39335 5 시간 전 205
405086 잠이안온다 e3af2476 5 시간 전 34
405085 진짜 살기싫다살기싫다살기싫다 7 a66130cc 5 시간 전 118
405084 여직원들 보면 진짜 인류애 떨어진다 ㅋㅋ 8 b1c845cf 5 시간 전 418
405083 야발 사회생활 원래 이리 ㅈ같았냐.... 2 792d7feb 5 시간 전 151
405082 회사 짤렸땅 ㅜㅠ 5 be7c520d 5 시간 전 194
405081 여사친 노빠꾸 토크 2 0c5475d0 5 시간 전 246
405080 자취3년차인데 집에서 해먹고싶은게없는게정상인가요..? 7 a853cfc5 5 시간 전 88
405079 마음이 공허해 2 4d4cadb5 6 시간 전 81
405078 발바닥 굳은살이 통증을 유발하기도 하나요? 24 67b59235 6 시간 전 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