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용두사미 한국영화

초반에는 살짝 전우치 느낌났다 근데 까보면 아니다

적당히 현실이랑 판타지를 구분해줘야 되는데

무공을 배워서 깡패나 국회의원을 무찌르는게 아니라 도사 수행이 목적임

그 과정에서 깡패랑 싸우거나 악의 신선을 무찌르는 건 해프닝이고

이런 엉성한 스토리 라인때문에 후반에 런닝타임이 부족했는지 거의 15분을 액션으로 때운다

이거 설마 감독이 각본쓴건가 뭐 이런..

그래서인가 류승범연기도 후반에 좀 이상해진다. 각본이 그따위니까 ㅋㅋ

쿠키영상으로 나온게 더 재밌던데 그냥 소소하게 무술배워서 사건해결해나가는게 더 낫지 않았을까 싶음

뭐 연쇄 살인범을 잡던가 적당히 악의 선인 빠르게 해결하는 급전개후 뭔가 반전이 있다던가

진짜 중반부터는 볼이유가 없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