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2... 그러니까 우리나라에 롤이 정식 서비스할때부터 해온 롤창임..
시즌 9~10에는 일이 바빠서 못하다가 요즘 코로나 때문에 백수되서 다시하는데 실력이 엄청 떨어진걸 느낌..
주포지션은 원딜, 미드, 서폿이지만 미니맵을 보는 속도라던지 대부분의 반응이 느려져서 원딜 미드만가면 가면 승률이 처참함...
뭐 피지컬 챔을 못하는 것이 더 정확함. 사일 요네 승률보니까 이건 뭐 ㅎㅎ;
그래서 결국 정글러로 전향했음...
정글은 거의 안해봐서 처음엔 어려웠고 이번 LCK 스프링에 많이 나왔던 릴리아로 도전해봤는데
ㅅㅂ 이것도 은근히 피지컬 챔이더라. 숙련도 딸리니깐 거리조절 잘 못해서 릴리아 쓰레기챔으로 내가 만들어버림
현재는 비에고, 럼블, 모르가나로 그나마 승률 50% 이상 밥값은 하는중
정글 챔프폭이 낮아서 리신, 킨드, 엘리스 같은 것들도 좀 연습해봐야겠음
만년플레에서 다이아도 잠깐 가본 내가 골4가 되면서 느낀점은
1. 실버~골드 애들 은근히 라인전은 잘함 (내가 못해진 걸 수도 있음)
2. 포킹 서폿 오지게 많이함. 뭐 매판마다 럭스 아니면 제라스 없는 판이 없음. 내가 플레였을때는 그나마 포킹챔 나오는게 벨코즈였는데... 벨코즈는 거의 못본듯... 제라스 벤하니까 바텀 안정성이 생겨서 정글돌기 너무 편해짐...
3. 팀 조합, 카운터 생각안하고 그냥 하고 싶은거 꼴픽하는 애들 많음. 뭐 원챔장인이면 모르겠는데 그냥 나 이거할거야 이런애들 많음
4. 미드로 달리는 애들 꽤 많아짐. 이건 티어가 낮아져서 그런건지, 2년전과 비교해서 던지는 애들이 많아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팀이 유리한 것과 상관없이 자기 뜻대로 안되서 많이 죽거나 그러면 미드 돌진하는 애들 많음
5. 정글러로 바뀌면서 라이너들 징징대는걸 확 체감함. 대각선 법칙에 따라 다른쪽에서 이득을 봐도 탑녀석이 죽으면 아! 적 정글은 세번이나 오는데 우정머 ㅈㄱㅊㅇ 이런 애들 많음. 꾹 참고 견디는 애들에게는 끝나고 항상 강한 정신력 주는 버릇이 생겼음
6. 게임의 승리보다 자기 자신의 재미를 추구하는 애들이 많음. 뭐 보여줄라고 하다가 잘큰놈이 지혼자 짤려서 역전당하는 겜이 많음. 이런놈은 핑오더를 오지게 안듣더라. 뭐 예를 들어 이번용은 주자 위험핑 오지게 찍어도 뭐할려다가 죽음
그럼 글은 여기까지... 질문 환영 ㅎ
호롤로롤롤로
베인 정글 해보쉴???
아니면 맞다이 패왕 정글 워윅 해보쉴??
건들면덮침
비주류는 잘 안하는 경향이 있음 ㅋㅋ
호롤로롤롤로
이번 패치부터 무한갱킹 메타 도래한거 같던데
워윅하십셔 워윅!
피냄새만 나면 바로 갱킹
먹이를주지마시오
한판해봤는데 좋더라.
Ol6
ㅇㅇ 맞음 유튜브로 공략보고 이러는게 정착되서 예전보다 전체적으로 수준 올라갔음 라인전 단계는 근데 그 이후나 시야잡는거에서 티어차이 갈리는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