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판

즐겨찾기
최근 방문 게시판

친구한테 열등감 느껴서 손절해본적 있냐?

f71f96b8 2021.05.12 71

중학교때 키크고 마른 친구랑 

둘이 바보짓하면서 다녔는데 

고등학교땐 학교가 달라서 한달에 한두번 정도만 만나게됨

 

그리고 고등학교 졸업하고 나서 만났을땐 

까까머리일땐 몰랐는데 

머리 좀 길렀다고 원빈느낌 나는게 뭐지 이새끼? 싶었다 

키는 원래 컸고 적당히 마른 체격이라 옷빨도 잘받으니 

같이 있는 내가 너무 쭈구리 같더라 

 

그냥 길가고 있는데 여자들이 번호 주고 가고 

걔는 익숙하다는듯이 주머니에 넣어서 모아놨다가 

나중에 버리는거 보고 갑자기 서로 세상이 너무 달라진 느낌이 들더라 

그날 이후로 그친구랑은 연락을 끊었다 

같이 있으면 내가 너무 비참해

2개의 댓글

4168c33d
2021.05.12

이해는 가네. 난 애초에 잘난 친구랑은 친해지질 않음 ㅋㅋ

ㅂㅅ들끼리 있어야 마음이 편함

0
560f8bbf
2021.05.12
@4168c33d

ㅋㅋㅋㅋ ㅂㅅ들끼리 있어야 만날때 마음편함

0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00786 갸아악 구와아악 d76f3f1f 방금 전 1
1900785 술어논리 좆같이 어렵네 진짜 씨팔 f8f40e51 2 분 전 10
1900784 내 인간관계 2 26570121 3 분 전 12
1900783 내가 겁쟁이인 이유 1 038b8978 5 분 전 15
1900782 시발 이게 무슨 관계냐? 4 11a43885 6 분 전 27
1900781 신천지 궁금한거 있으면 말해봐라 2 b61506f4 6 분 전 21
1900780 올해 한 20명 이상한테 들이댔는데 2썸 1연애네 1 c2252a69 7 분 전 30
1900779 롤하면서 이런 판이 제일 짜증남 2 e736c237 7 분 전 27
1900778 진짜 압도적인 체급은 의미가없구나 1 d03f42a6 8 분 전 20
1900777 본인 180에 객관적으로 얼굴 잘생겼는데 6 ed70d413 8 분 전 28
1900776 왜자꾸 한국망한다고 하는지 모르겠음 670aab9e 9 분 전 25
1900775 딸피 부들부들 웃기네 ㅋㅋ 0d82f5b6 9 분 전 8
1900774 방금 김치볶음밥에 육개장 먹엇음 1 993e668e 9 분 전 15
1900773 샘스미스 unholy 같은 노래 추천좀 가능? a4ee9605 11 분 전 14
1900772 노안 얘들 위로하는 말 aecb660e 11 분 전 14
1900771 야식 먹은적 한번도 없는데 밤만 되면 배가 고프네 1dd24511 13 분 전 6
1900770 대학원룸촌에 사는데 인근 방에서 2 56b848f3 13 분 전 43
1900769 내가 일뽕인가 2 145b3d6c 15 분 전 21
1900768 야식 메뉴 추천 좀 1 40624d39 16 분 전 6
1900767 요도에 유리막대 넣었는데 부러졌어 1 03a0ef8c 17 분 전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