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저 시발 통제도 못할거면서..

여자 약했나

아니 뭐하는 새끼야 저건

입마개가 답이었네

경기도 신도시 아파트 한바퀴 운동삼아 도는데 대략 2시간 반 걸림.

한번씩 대형견 목줄 메고 마주치거나 신도시 건설 중이라 공터, 산이 많아서 몰려다니는 유기견도 마주칠때가 있음.

저 큰개가 나한테 달려들면 맨손으로 뿌리칠수 있을까? 생각해보니 내 팔과 다리를 물고 흔들어 재끼며 피부 씹창나는 그림밖에 안 그려지더라고.

그래서 바로 인터넷에서 호신용 칼 검색하고 구입함.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B649948487&frm3=V2

무게 가볍고 작다. 버튼 누르면 칼이 나옴. 칼날 끝 엄청 날카롭고 튼튼해.

이거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데 대형견 마주쳐도 전혀 꿀리지 않고 마음이 편안하다.

쭉방 안치고 머함

그나마 다행이 저건 공격성을 띄는건 아닌가보다

저렇게 통제 못할꺼면 산책을 시키질말던가 아니면 마당이 공원만한 집에서 살던가 둘다 못하면 키우질 말아야지 씹련이

내인생 최대의 대형견본건 캐나다에서 머리 개짧은 여자애가 무슨 사자만한 개끌고 시내한복판 돌아다니는거였음

목에다가 철로 삐죽삐죽해놓은 목걸이 그때 실제로 첨봤음 목줄도 무슨 쇠사슬로 만들어놨음 시발..

이게 진짜 농담아니고 걔 지나가니까 모세의 기적마냥 좌우로 사람들 다 흩어지더라 근데 생각보다 개는 얌전했음

내가 개를 좋아하는편이긴하지만 그 개는 가서 만져볼엄두가 안나더라 물리면 사지분해될거같아서

발로 대가리를 주 차버려야지

좆같은 년들, 멸치같은 남자놈들 진짜 제발 체격에 맞는걸 키워 좀

뇌진탕 걸린거 같은데

전기톱 열사님 보고 계십니까...?

시발년 주인년은 약을 처먹었나 휘청거리면서 지가 어떻게 하지도 못하고 서성이고 있네

지 몸뚱이조차 통제가 안되네 ㅋ

인간성 결여된 친구들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