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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이 싫은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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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개의 댓글

2021.05.09
@전방수류탄

아. 맞다. 알려줘서 고마워.

0
2021.05.09
@전방수류탄

고맙긴. 수정이 안되서 나한테 쓰는 가불긴걸.

1
2021.05.09
@전방수류탄

사실 수정은 돼.....

0
2021.05.09
@전방수류탄

언제 태어났는지는 둘째치고 저게 이해 가면 불쌍하게산건 맞는듯 측은하네

4
2021.05.09
@조딸모사

ㅉㅉ

0
2021.05.09
@전방수류탄

90년대생인데 전혀 공감 X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많구나...

0
2021.05.09
@극현실주의자

ㅇㅇ 그게 맞음. 틀린게 아니라 다른 것임. 다 다른 삶을 살고 있음.

0
2021.05.09
@햘짝햘짝

선풍기 그거 얼마한다고.. 아무리 씹씹흙이라도 2-3만원 하는 선풍기 하나 사줄순 있잖아...ㅠ

3
2021.05.09
@달달팽이

씹십흙은 2-3만원을 그렇게 사지 못해 바보야

니가 씹씹흙이 아닌데 그걸 어찌 알겠냐

0
2021.05.09
@달달팽이

그치 불쌍하네

0
2021.05.09
@햘짝햘짝
0
2021.05.09
@달달팽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은 집안에서 태어났구나. 부모님께 감사하며 효도하고 살아라.

0
@전방수류탄

;;; 2만짜리 선풍기로 좋은집안소리듣는건 머리털나고 첨보내 ㅋㅋㅋ

3
2021.05.09
@세상의중심에서상태창을외치다

80에서 90년 당시에도 선풍기가 2만원이었을까? 누가 2만원이라고 못을 박았지? 만일 2만원이라고 해도 90년 초반에 486컴퓨터 나왔을 당시 컴퓨터 가격이 400만원이 넘었음. 당시 기본급이 100만원도 안되던 때였음에도 말이지. 당시 새우깡 한봉지가 50원이었고.

0
2021.05.09
@전방수류탄

아니 당장 90년대만 하더라도 선풍기 하나정도 장만하는게 집안에 엄청난 큰일은 아니었던거같은데...

그리고 씹씹흙인데 냉장고 오래열면 삐삐소리나는 냉장고 쓸수있음?

4
2021.05.09
@너땜에가입함

엄청 큰 일은 아니지. 하지만 힘든 가정도 있을 시기는 맞아. 내가 살던 곳에선 빌라라고 하기엔 더 허름한 원룸 촌 같은 것이 있었는데, 밖에 냉장고 하나 놔두고 공동으로 쓰기도 했어. 내 기억이 맞다면 90년대 초중반 쯤이었을 거야. 지방도 아니야. 서울시 시흥동이었거든.

0
2021.05.09
@전방수류탄

아니.. 그냥 부모 사랑이 없어서 안타깝짜나

저 글에 담긴 내용과 글쓴이의 감정만 보더라도 말야

 

사랑이 있는 아부지라면 아무리 수중에 돈이 없어도 하루 일당 조금조금씩 모아서 선풍기 사줄거야..ㅠㅠㅠ

0
2021.05.09
@달달팽이

네 말도 맞아. 틀린 것은 없어. 다른 거지. 아니다. 틀린 것도 있다. 인간이 아니라고 생각되는 최소한의 도덕심도 없는 씹새끼들은 분명 존재하지. 하지만 우선 그런 씹새끼들을 빼고 이야기 할게. 나도 아버지에게 진짜 개맞듯이 맞으며 자라난 사람 중 하난데, 아버지가 사랑이 없다고 말하긴 힘들어. 70년대 80년대 당시엔 지금과 같은 사회적 개념이나 관념이 거의 없었다고 생각해. 내가 80년 초반에 태어났는데, 그때 부모가 된 분들의 평균 연령대가 20대 초반이었어. 막 사회에 발을 딛고 연애하다가 임신해서 결혼한 케이스가 많지. 젓가락질 못한다고 쳐맞고, 공부 못한다고 맞고, 티비 많이 본다고 맞고, 기분 나쁘다고 때리고, 정말 장난 아니었어. 내 기억으론 심심하면 맞았던 거 같아. 아버지 직업이 택시기사였는데, 아버지가 일하는 시간을 피해서 집에 들어가고 그랬지. 그렇게 피하는데 성공하나 했는데, 시험점수가 개판나자 자고 있는 나를 끌고 나와 패기도 했어. ㅋㅋㅋㅋ 그런데, 그럼에도 어째서인지 자주 과자를 사서 내 방에 놔줬어. 바나나 우유도 자주 사줬고. 맞는 걸 도저히 참지 못하고 가출을 하기도 했었는데, 아버지가 뇌출혈로 쓰러지시더라. 01년도에. 돌아가시진 않았어. 지금도 살아 계셔. 전신지체1급 중증 장애인으로. 혼자 대소변도 못보시지. 시간이 지나고 우연히 아버지 일기장을 보게 됐거든? ㅋㅋㅋㅋ 그런데 그 일기장에 나를 왕자님이라고 써놨더라고. 내 눈치를 보기도 하는 내용도 있었고, 사랑을 표현하는 내용도 있었어. 표현을 잘 못했던 것 뿐이었던 거야. 어머니도 그러시더라. 가끔 아버지가 싫었다는 이야기 하면 아빠가 정말 너를 싫어했다고 생각하냐고 되묻곤 하셨지. 아버진 어머니에게 나를 사랑한다고 자주 표현하셨데.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셨던 것 같다고 말하시더라.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폭력적인 아버지였을 뿐인 거 같아 ㅡㅡ;; 아버지에게 맞아 생긴 흉터가 몸에 몇 개 남아 있거든. ㅋ 뭐.... 혼자 일기쓰고 자빠지게 됐는데, 어쨌거나 나도 결혼해서 애가 셋 있거든? 좀 일찍 결혼해서 큰 아들이 지금 중3이야. 애를 키우다보니 어떻게 키워야 할지 모르겠을 때가 많더라. 어렸을 때 하도 맞으면서 난 크면 내 자식은 때리지 말아야지 하고 다짐하고 다짐을 해왔어. 그래서 잘못하면 엎드려뻗쳐 부터 시키지. 읽기 불편하라고 다 붙여 썼다. 많이 봤으면 싶기도하고 보지 않았으면 싶기도 해서. 우리 개붕이들은 이렇게 글이 빡빡하면 잘 안볼거라고 믿어서 이렇게 쓴다. 그냥. 지금 좋은 시대가 맞다. 나도 한국의 변화가 너무 신기하다. 너희가 배를 곪지 않고 불공평하게 두들겨 맞지 않는다면 정상적인 부모님이라고 생각하고 잘 살았으면 좋겠다. 그래도 너희를 낳아서 책임지고 기르잖냐. 그러지 못하는 씹새끼들도 얼마나 많은데....

1
2021.05.09
@전방수류탄

억 ㅋㅋㅋㅋㅋㅋ

꼰소리 듣겠네. 그나저나 아버님 모시기 힘들겠다

니가 돌보는 중이냐? 고생이다. 상태가 좀 나아지시길 바란다.

1
2021.05.09
@허약체질

고맙다. ㅋㅋ. 하지만 나아지실 것 같진 않아. 이제 슬슬 잔병도 많아지시고, 그냥 기다리고 있어. 참고로 난 아들하고 내가 좋아했던 영화 함께 다시 보거나 게임하면서 놀아. 만화책도 추천해서 보게 하고. 아들이 중1때부터 같이 당구장에서 당구치고 놀고 그랬지. 내가 담배도 술도 안하는 쪽이라 아들도 담배에 관심이 별로 없는 것 같더라고. 숨기지 않고 대화를 나누는 편인데, 특히 각자의 야동을 존중하지. 원래 중3 되면 하드에다가 4테라 정도 야동을 넣어줄 생각이었는데, 알아서 잘 찾아 보더라고. 일본쪽 작품을 즐기는 것 같아. 난 서양판데... ㅋㅋㅋㅋ 오늘 저녁까지 유튜브 같이 보고 놀다가 내가 죽으면 내 하드를 포맷해 달라고 아들에게 말했어. 내 수집품들이 어딨는지 아들에게 장난삼아 말해줬는데, 내가 없을때 찾아서 봤더라고. 해서 이건 내 수집품이니, 넌 네 수집품을 모으라고 말해줬지. 아직 꼰대소리는 거의 듣지 못했는데, 뭐, 꼰대겠지 ㅋㅋㅋ. 참고로 아직 마흔은 아니야.

1
2021.05.09
@전방수류탄

긴글 쓰느라 고생했써 진짜루

나도 생각이 많아지네ㅎㅎ

우리 아부지도 폭력적이고 바람 엄청 피고 생활비는 한푼도 안 가져다주면서 노름이나 하러 다니고 툭하면 엄마 괴롭히고... 엄마가 힘들게 쓰리잡까지 하며 겨우 마련한 집마저 허무하게 날리고

하ㅅㅂ 그냥 역겨움의 총 집합체인 사람이라 절대로 절대로 이런 사람을 아부지라고 생각하지 않겠다고 중학교때부터 다짐했었다?

한달 용돈 만원받던 어린시절 꼬박꼬박 열심히 모아서 5만원돈 만들어 고이 숨겨놓으면 지 노름한다고 어떻게든 찾아서 뺏어갔었지

어리고 무력한 나는 이를 바득바득 갈면서 집구석에서 버티고 버텨 성인이 되고 결국 곪아 터져 집을 등지고 나왔는데

이런 사람도 나를 생각해서 표현이 서툴러서 그랬으려나..??ㅎㅎ 잘 모르겠다.

뭔가 속에서 올라와서 막 적었는데 역겨움을 공유해서 미안타... 그냥 그렇다고

지금 심정으로는 그냥 그 사람 가기전에 마지막 얼굴보는 걸로 충분하고도 남을 것 같음 흐헤헤

2
2021.05.09
@달달팽이

흠.... 도박은 문제가 심각하네. 내가 상담사가 될 순 없겠지만, 그런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숙하게 자란 네가 존경스럽다. 그런 아버지라면 분노해도 좋지 않을까 싶다. 다만 그 분노의 화살이 너에게 가지 않았으면 좋겠어. 이런 글을 쓰고 생각을 할 정도면 넌 훌륭하게 자란 거 같거든. 부모와 너는 달라. 꼭 부모라고 다 챙겨줄 필욘 없다고 생각해. 네가 받은 만큼만 줘도 돼. 그래도 너를 올바르게 성장시켜주신 어머니는 챙겨야지. 화이팅이다. 네가 스스로 자립할 수 있다면 이미 네 인생은 너의 것이야. 네가 어떤 판단을 해도 존중해. 단 그것이 최소한의 도덕적인 가치관 안에서의 일이라면. 나도 위에 글 주저리 썼지만, 부모라도 전부 부모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야.

0
2021.05.09
@전방수류탄

그려.. 갑자기 주저리주저리 해뜨야

아들 이쁘게 잘 키우궁 내가 말 안해도 잘 하고 있는 것 같지만서듀

좋은 주말 보내시라야~

1

저게 부모냐 ㅋㅋ

1
2021.05.09

저럴거면 낳지를 말지

5
2021.05.09

이래서 애를안낳지

0
2021.05.09

저거는 ㄹㅇ 자식=노후대비상품 으로 생각하는거지

0
2021.05.09

북향 반지하 살앗어야지 반지하는 시원함

0
2021.05.09

부모가 너무했지

0
2021.05.09

자식이 요즘 사람들이 키우는 강아지만도 못한존재내

0

'에어컨은 물론'을 지금 설마 에어컨이 없다는 의미로 쓰려 한 거냐 저놈은

0
2021.05.09
@커닝시티꽃거지

'커녕'이라는 단어를 몰랐거나 생각해내지 못한듯 허허

1
2021.05.09

애새끼는커녕 결혼을 해서는 안될 개새끼들이

섹스하려고 결혼해서 낳은 성욕부산물취급하면서

부잣집 뽀삐보다도 교육과사랑을 안주니

인간이 개보다도 사랑을못배우고 부모를증오하는것

솔직히 날선말로 본인이 인간이안됐으면 결혼을

하지말아야하는데 섹스나하자고 결혼한인간들이

뭔 생각이있겠냐? 그냥짐승들보다못한 인간들이

살기더각박해져서 지들끼리 물고뜯고씹고 상처주고사는것이 성욕에 빠져 지옥을 헤매는 거지악마들의 현실이지

0
2021.05.09

결혼 자격 없는 병신 새끼들이 성욕만 넘쳐서는ㅋㅋㅋㅋ

애는 무슨잘못이여

0
2021.05.09

냉장고 열어놓고 찬 기운 느끼고있으면 혼나긴 하겟네. 근데 그렇다고 때리는건 잘못한거지. 나도 어렸을때부터 대학생때까지 집에 선풍기 하나로 여름버티고 겨울에는 기름없어서 난방은 꿈도 못꾸고.. 밥은 있는데 반찬이 아예없고 쉰김치랑 밥이랑만 먹었던 사람이여서 슬프긴하다..

0
2021.05.09

가엽다 댓글의 몇몇 또한 지적허영심이라는 게 이렇게 안타까운 일이라니까

0
2021.05.09

성욕 부산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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