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판

즐겨찾기
최근 방문 게시판

여친이랑 데이트중 바지에 똥지린 썰

46c6ddef 2021.05.08 377

오늘 점심에 같이 간장게장 무한리필 먹음

 

먹으면서도 게 상태가 별로 안좋아보였음

 

먹고 까페까지 갔음 이때까지만해도 멀쩡했음

 

까페에서 나오기 직전부터 뭔가 느낌이 안좋음

 

평소에도 장건강이 썩 좋지 못한 나는 불길함을 예감함

 

나와서 예약해둔 모텔가려고 버스탔는데 급박한 신호가 옴

 

아 아까 까페에서 화장실 갈껄 하며 후회의 똥꼬쑈가 시작됨

 

눈앞이 하얘지고 식은땀나서 다음정거장에서 바로 내림

 

눈에 보이는 아무 건물이나 찾음

 

농협 하나로마트 있어서 들어감

 

근데또 하필 화장실이 2층인데 터질거같아서 계단은 못쓰겠고

 

엘베 기다려서 탔는데 결국 힘 풀림

 

한발짝 움직일때마다 찔끔찔끔 나오는게 느껴짐

 

화장실 들어가자 마자 쏟아냄

 

다행히도 빤쓰만 살짝 적시고 바지는 살려냄

 

뒤처리 하기 끔찍해서 빤쓰는 걍 쓰레기통에 버리고 노빤쓰로 왕의귀환

 

모텔가서 빢빢 씻음

 

남자친구가 빤스에 설사지리는 모습을 보고도

 

도망가지 않고 새 빤스까지 사오면서

 

그런 와중에도 자기 손을 놓지 않았다고 칭찬해주고

 

야스까지 해주신

 

여친님과 결혼을 결심했다

1개의 댓글

2b1b06cb
2021.05.08

사실 여친도

0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02281 군인일때 말고 걸그룹 관심없는 일반인 입장에서 460a5f1a 방금 전 4
1902280 근데 남녀갈등 거르고 79년생 아저씨가 기자회견에서 저랬으면 57c6b0e9 방금 전 6
1902279 이번 로또 4등 5개 됐네 4c942263 방금 전 9
1902278 이런 아내는 제가 버려야 합니까! 8c6e2e2f 방금 전 18
1902277 저 말투, 저 목소리 톤. 너무나 익숙하다. 2 8365e333 1 분 전 27
1902276 어렸을 때 csi 드라마같은거 보면 사진 겁나 확대한것도 고화... 3 e06a611a 1 분 전 13
1902275 진짜 기 존나 세다 9b97ba00 2 분 전 21
1902274 핵심은 경영권 찬탈 아니였음? 3 8edc2f51 2 분 전 31
1902273 사람은 자신의 무능을 입증할 때까지 승진한다더니. 1 9953d53f 2 분 전 20
1902272 ㅇㅎ) 문신한여자들보면 ㅈㄴ 싸보임 1 d14573ba 2 분 전 31
1902271 이제 퇴근할때까지 뭐하냐 9fd918e2 2 분 전 3
1902270 아 진짜 존나 재밌었다 시간 가는줄 몰랐네 fe8c7ca9 3 분 전 11
1902269 민희진보니까 노처녀들이 무섭긴하네 1 70c40e55 3 분 전 29
1902268 하이브 주주면 개추ㅋㅋ 7f51690a 3 분 전 4
1902267 2시간동안 풀로 다보고 든 나만의 요약 ㄹㅇ ae598499 3 분 전 25
1902266 e06a611a 4 분 전 10
1902265 이건 미니진 승인듯? 2 c57ad2d4 4 분 전 41
1902264 이새끼들 마피아 어몽 안해봤노? 2 6f743602 4 분 전 14
1902263 가지마 ㅠㅠㅠㅠㅠㅠ 나 9시까지 일해야돼 256be38f 5 분 전 5
1902262 아 그래도 하루알찼다 ㅋㅋ 1 4698ff88 5 분 전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