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라도 내맘대로 가져다 쓰면 덜 괴로울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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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께이콘쥬아용
재수하고 중대의대 붙을만한 수능 성적표가 나왔다자너
안돼안바꿔줘
남편이 불쌍하다...
아내는 자기 돈만 보고 시집왔다가 저러고있으니...
자본주의
서로 고통이오
지하왕국
와 서울대생이라 그런가 공부를 많이해본 사람이라 그런가 글이 장문인데도 흡입력있게 잘읽히네 소설이겠지? 여자의 인생 너무 기구한데 쩝... 공부잘하는데 집안에서 푸쉬를 못해주네.. 시집 잘간거 같지만 시집살이 속에서 본인의 내적갈등.. 크 잘봤다..
서울떡
글 잘쓰네 ㅋㅋ 역시 사울대는 다르구만
회말투아웃
댓글들 왜 이렇게 공격적이지. 충분히 이해되는 현실적인 삶의 형태고, 소설/경험 어느쪽이든간에 설득력 있는 필력인 것 같은데.
또싸운닼ㅋㅋㅋㅋ
여혐드립넷이자너
fare
아니 그냥 앞으로 생길 애들이 불쌍함
애 엄마가 저 멘탈이면 제일 오래 붙어있는 애들한테 다 풀수 밖에 없음
그냥 난 저 사람 애들이 빨리 독립하기를 바랄뿐임...
개드립은어떤곳일까
똥개드립
결혼 생각은?
미춰
니가 만난 사람이랑 비슷한 사람을 내가 만나 살고있음.
키도 나보다 크고 엄청 예쁘다. 돈도 너무 많은 집.
다만 가정 환경이 너무 차가움...
아이를 둘 낳고 키워보니 가정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음. 나도 부모님이 회사 경영하셔서 돈 걱정이 크게 없는것도 사실. 내 네달치 봉급을 매 달 생활비로 주심.
허나 나는 일을 안하면 미치는 스타일이라 열심히 일함.
내 직업 특성상 하루 24시간중 15시간이상 매일 일하는데 나 일하는 동안 둘째는 입주 가정부가 봐주고 큰애는 얼집 다녀와서 왚이 딱 세시간 네시간 보면 잠. 그 세 네시간 애 보는게 힘들어서 날 못잡아 먹어 안달...
천 넘게 주는데도 매 달 마이너스...
그렇다고 날 아껴주는 것도 아님. 뭐만 하면 짜증 화 한심해함... 이쁜거 하나 보고 산다.
애들 아니었으면 자살하거나 이혼했을것같음
토피스
와이프는 일 안하고 집에서 있는데도 입주 가정부가 있는거야? 근데 세네시간 애보는거로 투정부린다고? 상상이 안된다 ㅋㅋ
미춰
그치? 나도 이렇게 살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토피스
이해는 간다. 사랑하려고 노력해도 사랑하게 되지 않는 남자랑 살면서 시댁이나 남편의 재력으로 자기 위안 삼아봤자 충족이 안되겠지. 근데 저 여자도 본인이 행복해지려면 성격좀 고쳐야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