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 준비하며 다시 글 쓴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오픈 준비에 쩌들어서 사진도 못찍었네 ㅠ

대충 무슨무슨 법칙해서 9짤 올려야 할텐데

다음에 좋은 소식과 오늘은 3컷으로 봐주길 바라며..

갈색 푸들 = 초코 (엄마)

사진에 나오는 푸들 = 장미 (딸)

고양이 = 울보 (장미가 물고온 초코 입양아)

이야기 업데이트는 슬픈 이야기로 시작해

얼마전에 초코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어

전날 유독 애교 부리고 쓰담 쓰담 할 때 기분이 묘 했는데

스스로 갈때를 알았나봐

다음날 강아지집에서 잠자듯 누워서 안일어나더라..

좀 울컥 했음

늘 좋아하던 나무 밑에 수목해줬는데 울보랑 장미도 충격이었나봐

장미는 계속 강아지집에서 안자고 날 따라 오더라 ㅠ 내 방문 앞에서 잠

울보는 한 2주 가출했음

돌아오니 임신했더라..

그전에 세끼를 낳은적 있어서 이번에도 무난하겠거니 했는데

이번엔 이상하게 3 낳았어

바로 나은거보니 아마 초코가 하늘나라가기전에 사고를 쳤나봐

여튼 고양이 세끼를 셋 낳으니깐 장미가 본격 육아에 협력해주네

우울해 보이던 모습은 어딜 갔는지 저렇게 같이 지냄

요즘 개드립이 시끌 시끌하던데 다음엔 좀 더 힐링 할 사진으로 찾아올게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