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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간 박테리오파지 글을 보면 넘모나 인공적, 기계적으로 생긴 모습에 어떻게 저런게 자연발생되지 신기할 수 있을거시다

하지만 저건 박테리오파지 중 T4라 불리우는 주로 대장균에 서식하는 놈이고, 파지친구들 중에서도 유달리 인공적인 모습이라 많이 알려졌을 뿐임

전체 박테리오파지 중에서도 Caudovirales목에 속하는 꼬리가 달린 놈들이 주로 이상해보임

이 커여운 모습을 보면 어떻게 저런 생김새가 자연발생할 수 있지? 싶겠지만

b) 감마 파지를 보면 어떤가? 왠지 저렇게 생긴건 몸속에 있을수 있겠구나 싶지 않음? 

긔여움과에서 과탑을 달리는 키네신을 봐도 생김새가 납득이 되는 것 처럼 T4 파지 외에 람다 파지같은걸 보면 생김새가 그럴 수 있군 싶을거임

그런 납득되는 파지 친구들에게 가느다란 fiber 다리들을 달아주면 쨔쟌 요상한 T4파지처럼 생겨지는거임

그리고 흔히 잘못 알려진 T4의 생김새 짤로 이런게 돌아다니는데

우리의 T4쨩은 절대 이렇게 못생기지 않았따.

저건 전자현미경이 촬영하면서 층층이 쌓은게 잘못 찍혀서 그렇지 실제로는 면이 저렇게 우둘투둘하지 않고 반듯함

그리고 저건 T4찡의 모습이 아님. T4는 날씬하고 가느다란 다리를 자랑함

다양한 박테리오파지 친구들이 있으니 속지 말도록

근데 이게 어떻게 자연발생한 모습이냐

저런 커여움이 자연발생한다니 믿을 수 엄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