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장의 요구사항 이라곤

여성정책 폐지 하던가 둘다 혜택 주던가 해라가

그나마 눈에 보이는 요구사항인듯

그 이런저런 고찰한 결과가 https://www.dogdrip.net/322735029 이거 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

점점 그래도 뭔가 생기지 않을까 싶음. 원래 학문은 현상 뒤에 생기는거일거니.

아 그리고 여성학이 영문으로는 Gender studies로 보통 번역되긴 함요. 그래도 내용은 거기서 거기지만...

뭐든지 반-xx는 결국 한계가 있어서 초반에는 위세등등하다 점점 내분으로 소멸하는 반동탁군의 길을 걸어갈수 있음

불태우기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그 뒤에 뭘 세울건지 대략의 설계도는 필요하다는거네

사실 가장 두드러지는 여성징병 문제만 하더라도 거기서 생각보다 쉽게 갈라지는 편임

누군가는 '이건 남성 군복무에 대한 정당한 대우를 요구하기 위한 것' 이라고 주장하며 복무환경 개선과 실질적인 사회적 이득을 요구하지만

반대로 '아 다른 거 다 집어치우고 여자도 군대 보내서 우리와 같은 고통을 받게 하라' 고 주장하는 강경파도 있음

문제는 거기에서 서로 나뉜 주장들끼리 '저 새끼는 여성과의 타협을 원하는 주화파다' 혹은 '저 새끼들은 운동을 엎어버리려는 프락치다' 로 싸우기 시작하면 그냥 순식간에 부서져 버릴 연대임

그 점에서 무지성,ㅡ 저지능 컨셉은 꽤 문제가 있다고 생각함. 혐오에 대해 맞설 때는 좋지만 거기까지, 내부의 논의조차도 차단해 버리는 거니까

난 남성이 아니라 청년의 재정의로 가야한다고 생각함.

일정부분 진석사의 의견과 겹치는 부분으로서 결국 기회의 평등이 필요하다는데에 명분이 있으니.

결론적으로 기득권에 대한 반발로 향해야 할 것 같음.

지금단계는 융단폭격이니까

그 뒤에 뭘 올릴지는 나중에 생각해도 안늦음

지금 20 30대가 기득권이 될때까지 아무일도 없을것

부서지고 대안이 나오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