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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6일 느바 코멘트.

 밀워키 벅스 (W) 135 : 134 워싱턴 위저즈 (L)

"워싱턴의 열정을 식히는 벅스의 실력" (졌지만 잘 싸웠다.)

 

벅스에는 "괴수" 아테토쿰보,미들턴을 제외하고도 좋은 자원이 줄비 하다는 거를 보여준 경기였다. 쿰보가 FG 8/15  총 23pts 9reb 8ast 2BLK 이라는 다소 잔잔한(?) 활약을 보여주는 동안 심지어 팀내 2옵션이라 할 수 있는 미들턴이 결장한 상황에서 쿰보를 제외한 6명의 선수가 2자리 이상의 득점을 해주며 그중에서 즈루 홀리데이가 29득점을 기록하며 오늘은 팀내 1옵션으로 활약하며 팀을 리드 했다. 드빈첸조도 3점 5/7 71.4% 총 19득점을 만들며 팀의 승리를 보탰다. 4쿼터 후반 끈질기게 추격하는 워싱턴과의 격차를 벌리는 3점 2방과 블락 한개를 보여준 코너튼이 승리의 숨은 주역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1점차 패배의 아쉬운 결과를 낳은 워싱턴은 승패와 별개로 버럭신의 열정이 팀 자체에 주입된 위닝멘탈리티를 이 경기에서 보여주었다는 건 매우 고무적이다. 웨스트브룩은 오늘 경기 60%야투 + 29득점 17어시스트 12리바운드 2턴오버를 기록하며 커리어 통산 179번째 이번 시즌 33번째 트리플더블로 역대 NBA 트리플더블 1위 오스카로버트슨의 기록까지 2개를 남겨두게 되었다.(역시버럭신)

브래들리빌은 42득점과 함께 시즌 17번째 커리어 통산 29번째 40+득점 경기를 치루면서 워싱턴위저즈 프랜차이즈 역사 40득점 이상 기록 페이지에 길버트 아레나스의 1위 기록을 제치고 자신의 이름을 적게 되었다. 하지만 오늘도 40득점 이상 경기 패배 징크스를 막지 못하고 말았다.(빌 40+ 이상 경기에서 워싱턴은 2승 15패라는 아이러니한 승률을 보유 하고있다.)

WAS은 오늘 12인 로스터를 사용했지만 결과는 딱히 좋지 않았다.  패배를 기록했지만 오늘을 포함해 최근 위저즈의 퍼포먼스는 확실히 동부 상위 시드팀들에게 두려움을 느끼게 할 만 하다 생각한다. (버럭맘으로서 바램이기도 하다.)

 

 덴버 너겟츠 (W) 113 : 97 뉴욕 닉스 (L)

"Give me the Fucking MVP -Nikola Jokic" (요기치가 실제로 한말이 아니라 제가 자작한 내용이니 오해 하지 말아주세요.)

 

최근 서부와 동부에서 각각 좋은 분위기를 타고 있는 덴버와 닉스가 만났다.(양팀 최근 10경기 8승2패)  하지만 덴버가 닉스의 상승세를 무색하게 만들며 클리퍼스와의 3번 시드 경쟁에서 뒤쳐지지 않으며 승리를 얻었다. (3위 DEN 44승 22패  4위 LAC 44승 22패 모두 6경기 잔여.)  닉스는 2,3,4쿼터 모두 덴버보다 많은 점수를 기록했지만 1쿼터에 첫 단추를 잘못 끼는 바람에 벌어진 엄청난 격차를 메꾸지 못했다.  1쿼터 MVP 레이스 1위 "조커 "요기치는 24득점(FG 8/9) 6리바 1어시스트 2블락을 기록하며 왜 자신이 이번 시즌 MVP가 되어야 하는지 닉스를 제물삼아 NBA관계자와 팬들에게 보여주었다. 이후 8득점을 추가해 총 32득점 12리바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자신이 왜 MVP인지 증명할려는 요기치이외에도 덴버에는 닉스를 제물로 삼야아하는 또 한명이 있었다. 바로 자신을 버린 닉스를 부수려고 작정한 오스틴 리버스였다.  오스틴 리버스는 25득점 (FG 7/13 53.8 ) 석점 무려 6방을 꽂으며 닉스에게 복수했다.  너겟츠는 최대 31득점 리드를 통해 클리퍼스와의 31득점 차이와 타이를 이뤘다. 

 

클리브랜드 캐벌리어스 (L) 105 : 141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W)

"돌와왔구나 폴태식이..."

 

릴장군 릴라드의 3점 6/10 60% 포함 FG 10/17 58.8%를 필두로 에네스 칸터, 카멜로 앤써니 등 여러 선수의 고른 활약과 함께 시즌 하이 141득점을 기록했다. 클리브랜드는 3점  48.5% POR에게 밖에서 맞고 또 안에서는 칸터와 너키치한테 맞는 어지러운 상황을 겪어야 했다. 블레이저스는 4월 중순말까지 암울했던 상황을 격파하고 현재 4.28일 인디애나전을 시작으로 오늘 클리브랜드전까지 총 6경기에서 애틀란타전 패배를 제외하고는 5승1패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면서 이 6경기 동안 자신들의 장기인 공격력을 맘껏 발휘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인상적이다. 이 6경기동안 평균 득점 2위 + OFFRT 1위 126.8  NETR 16.2  2위 (129.9점, 1위 워싱턴 132.2점 워싱턴 화이팅.)  3점 메이드 17.2 1위(시도 갯수는 8위) 성공률 공동 1위 46.2% (뉴욕닉스와 동률이지만 시도 갯수는 무려 6.2개나 더 많다. 다시 살아난 포틀랜드의 상승세가 이어진다면 댈러스와 레이커스 그리고 블레이저스의 5번시드 + 7번 시드 피하기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미궁 속으로 빠지게 될거다. (덴베를 깍아내리는 것은 아니지만 아마 이 모든 팀은 플옵 1라운드에서 LAC와의 경쟁을 피하고 싶을 것이고 5번시드를 차지하는 동시에 클리퍼스가 3번 시드를 확보하기를 바라고 있을 것이며 7번시드는 무조건적으로 피해야하는 상황이다.)

 

애틀란타 호크스 (W) 135 : 103 피닉스 선즈 (L)

"터져버린 체력 문제 터져버린 경기" 

 

ATL과 선즈는 1쿼터 42득점 38점을 주고받으며 치열한 접전을 예고했다. 하지만 호크스와 선즈의 희비는 3쿼터부터 점차 갈리기 시작했고 선즈가 급격하게 무너지면서 결국 4쿼터 8분경 25점차로 뒤진 경기를 사실상 포기하는 지경에 이렀다. 애틀란타도 3분33초경 31점차 리드를 잡은 이후 모든 주요 멤버를 빼주며 경기가 결정 지어졌다. 아마도 선즈 선수들의 극심한 야투 난조와 실책은 어제 경기 백투백 원정 일정 + 최근 굉장히 빡빡한 스케줄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물론 가비지 타임인 것을 고려하자 호크스가 38득점 득점 퍼레이드를 벌이는동안 피닉스는 단 15득점에 불과한 초라함을 보여주었다. 양팀은 FG% 15/22  2/14 14.3%   3pt 3/8 1/7    OFFR 158.3  62.5   DEFR 62.5  158.3 이라는 극명한 대비를 보였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즈 (L) 135 : 139 멤피스 그리즐리스 (W)

"곰은 늑대를 찢어"-부제 NBA를 미래를 묻거든 고개를 들어 이 경기를 보게하라.-

 

전반적으로 멤피스가 경기를 주도 하는 가운데 두 팀은 10번의 점수타이 12번의 리드체인지 혈전을 벌였다.  멤피스에서는 자 모란트(37득점 10어시스트)를 중심으로 7명의 선수가 2자리 득점을 올리며 신성 앤써니 에드워즈가 총 42득점 7어시스트을 기록한 미네소타를 잡아냈다. 앤써니는 오늘 경기 FG 17/22 77.3% 3점 8/9 88.9%라는 말도안되는 적중력을 보여주었지만(+디안젤로 러셀의 경기 리딩)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두 팀은 총 야투율 MIN 52.1%  3pt 48.7%   vs   MEM  53.6%  48.3% 을 기록하면서 서로 좋은 경기력을 펼쳤다. 무엇보다 이 경기에서 흥미로운점은 이제 차후 NBA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생각되는 두 명의 인재 2년차 자 모란트와 루키 앤써니 애드워즈의 쇼다운이였다. 특히 3쿼터 두 "NBA 미래"가  서로 득점을 주고 받으며  각각 14득점 vs 16득점을 뽑아내면서 득점력을 과시했다. 

 

유타 재즈 (W) 126 : 94 샌안토니오 스퍼스 (L)

"조던(클락슨)"

필리핀 조던. 조던 클락슨이 24분 출전 30pts FG 12/16 75%라는 "그 이름"에 걸맞는 활약을 펼치며 스퍼스를 잡아냈다. 역시 2점은 3점에게 안된다.

 

올랜도 매직 (L) 96 : 132 보스턴 셀틱스 (W)

"보스턴 팬들이 원하는 보스턴의 위력"

켐바워커 32득점 9어시스트 FG 61%  테이텀 27득점  포에리에 18득점  타코폴 5분 출전 4블락.

 

인디애나 페이서스 93 (L) : 104 세크라멘토 킹즈(W)

"돌아와줘요 브록던, 터너" 

페인트존 득점 SAC 62vs46  IND  속공득점 28 vs 11.

 

휴스턴 로켓츠 (L) 115 : 135 필라데피아 76 (W)

"요키치 게섯거라 조엘 BIg bird 엠비드가 간다."

조엘엠비드 34pts 12reb 단 24분 출전. 필라데피아 6연승 동부 1위 굳히기. 

 

오늘은 총 9경기 중 사실상 2경기를 제외한(워싱턴vs밀워키 미네소타vs멤피스) 그리고 2경기는 모두 혈전이 펼쳐진 반면 무려 7경기가 가비지 게임이 나온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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