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회사다니면서 알았던 사람이고
서로 업무적인거 도와주고하다가
내가 공시 본격적으로 준비하면서 그만뒀었어
그만둘때 여자분이 그동안 고마웠다고
맛있는거 사준다고 했었는데
그때 한참 내가 이사도 있고 바빠서 바쁜일끝나고 연락드린다고하고
했었어 (거절은 아니었고 무슨 일때문에 그게 언제쯤 끝나니까 그때 연락드리겠다~식으로)
근데 바쁜일이 끝나니까 한 달이었나 두 달? 좀 지나서..
연락하기가 좀 그렇더라
그냥 아무 감정없는 사람이었으면 아 이제끝났네~~하면서
자연스럽게 연락해볼텐데
솔직히 그분한테 관심도 있었고..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여자분이 나한테
관심표현을 했는데 내가 잘 몰랐던거 같기도하고
그쪽 입장에선 내가 철벽쳤다고 오해할만한거?같기도 하고
뭐 여튼 그랬다가 내가 한참 지나서 연락함
잘 지내시냐..그 때 일은 잘 끝났다.. 이렇게
근데 여자쪽에서
그 때 그 일 ~쯤에 끝난다고 하지 않으셨어요^^?
이런식으로 왜 이제서야 연락하냐는 식으로 답장하길래
이거 내가 잘못한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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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싯팔 별 시덥잖은 걸로 끙끙거리네~!
필요한 답을 내릴 수 있는 질문만 던져라.
어쨌든 네가 사전에 말한 것보단 늦게 연락했고
상대가 장난스레 반응한거든 진짜 삔또가 나갔든 아니면 아예 찐으로 너에게 실망했든 그 부분을 지적한 거잖아.
객관적으로 네 잘잘못을 따지는 게 머가 중하누?
네가 마음 있고 그 사람이랑 잘해보고 싶으면 한달 지나서 이미 잊었을까봐 그랬다며 너스레라도 떨든가
바쁜 일이 계속 이어졌다고 변명이라도 하든가
정직하게 사과라도 하든가 말이야!
2c2619a3
별거 아니구만 ;
ㅇ러저러해서 좀 늦었다 밥 한번 하자 ㅎㅐ
a17c35c5
늦어서 미안하다고 하면 끝날것을 뭘 ㅋㅋㅋ
38598419
개붕이들이 첨부터 연락하라고 했는데 ㅋㅋㅋㅋ 같은 질문글 올리고 고민하다가 한참 늦어버렸누
네가 써놓은 거 보면 여자분이 욕한 건 아닌 것 같은데 왜 욕먹을 일이냐고 함?
거기서 네가 어떻게 대응하냐가 중하지 ㅋㅋㅋ 걍 머리박고 아 넘 죄송해서 연락해도 될지 고민했어요.. 근데 같이 밥먹고싶어서요 ㅎ 해도되자너
야 씨 좀 ..관심있으면 어케 좀 해 봐